내 안의 빛을 꺼내어 쓰다 (희망 그리고 또 다른 시작)

내 안의 빛을 꺼내어 쓰다 (희망 그리고 또 다른 시작)

$20.00
Description
이 책 《내 안의 빛을 꺼내어 쓰다》는 '중증장애인들이 세상에 전하는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다섯 명의 저자가 자신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책입니다. '희망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각자의 고유한 빛을 글쓰기를 통해 세상에 꺼내 보입니다.
나사랑출판사에서 펴냈으며 , 서연하 님이 기획자로 참여했습니다.
다섯 명의 저자가 들려주는 삶의 빛
이 책은 다섯 명의 저자가 각자의 목소리로 자신의 삶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5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용철 - 〈가슴에 맺힌 매듭하나〉 스물다섯의 사고 이후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 40년간 가슴에 품어온 '결혼'이라는 간절한 소망과 그리움을 '유일하게 허락된 하소연'인 글쓰기로 풀어냅니다.
김현우 - 〈12%의 생존, 경계의 시작〉 태어날 당시 '12%의 생존 확률'이라는 진단 속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대해 고찰하고 다리를 잃는 절망을 겪은 뒤 사회복지사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윤정미 - 〈엄마의 보따리〉 '엄마의 보약' , '어린이날'의 추억 , '엄마의 재봉틀' 소리 등 어머니와의 따뜻했던 기억들을 '보따리'처럼 풀어내며 애틋한 사랑을 전합니다.
윤평실 - 〈마음 한쪽, 햇살 하나〉 '자연'과 '사랑'이라는 두 개의 장으로 일상과 자연 속에서 발견한 섬세한 감정들을 시와 짧은 글로 표현하며, 삶의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냅니다.
황석우 - 〈나, 휠체어 타고 여행 간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합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현실적인 벽' 과 예상치 못한 문제들 , 그리고 이동 수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장애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 고통과 한계 속에서도 자신만의 빛을 잃지 않고 '희망'을 찾아가는 다섯 사람의 용기 있는 고백입니다. 독자들은 이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깊은 공감과 위로,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을 향한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저자

김용철,김현우,윤정미,윤평실,황석우

저자:김용철
스물다섯에겪은사고로멈춘시간속에서,40년간'함께'라는소망을간직해온분입니다.글쓰기를'유일하게허락된하소연'이자세상과자신을잇는끈이라믿으며진솔한고백을담아냈습니다.

저자:김현우
1997년생으로,태어날당시'12%의생존확률'이라는진단과여러장애를안고태어났습니다.훗날버거씨병으로다리절단을겪는아픔도있었지만,현재여주에서자립생활을배우며사회복지사라는꿈을키우고있습니다.

저자:윤정미
따뜻했던'엄마의보따리'속추억들을풀어내는저자입니다.엄마가만들어주시던보약,함께갔던놀이동산,재봉틀소리등어머니와의애틋한기억들을통해사랑과감사를전합니다.

저자:윤평실
'마음한쪽,햇살하나'라는제목처럼자연과일상,사랑을섬세하고따뜻한시선으로바라보는저자입니다.풀잎,오디열매,아이의마음,할머니의손등을소재로한시와짧은글을통해삶의아름다움을노래합니다.

저자:황석우
1997년교통사고로척수장애를입은후,현재휠체어농구선수이자장애인권익활동가로살아가고있습니다."나,휠체어타고여행간다!!"라는제목처럼,휠체어사용자로서겪는여행의현실적인벽과유용한정보들을유쾌하고당당하게공유합니다.

목차

가슴에맺힌매듭하나김용철
그럼에도이글을쓸수밖에없는이유18
멈춰버린스물다섯의밤20
어둠속에서나타난검은물체22
세살아이가될것이라던6개월의잠24
낯선몸으로다시시작된삶26
잊고지냈던‘결혼’이라는단어28
한해두해쌓여만가는그리움30
분초를다투며절실해진마음32
어불성설,그러나멈출수없는갈망34
천사같은여인을그리는부적절한상상36
아버지의한마디38
차라리끝내고싶었던순간들40
이루어질수없는꿈에서허우적대다42
할아버지의유산,‘자상맨’이되고싶은마음44
여동생의고마운위로,동방예의지국의아들46
글쓰기,유일하게허락된하소연48
상상속의명화,그녀를그리다50
과연꿈을이룰날이있을까52

12%의생존,경계의시작김현우
장애라는이름의이중성60
절망의시간,잃어버린다리66
세상속으로내딛는첫걸음77

엄마의보따리윤정미
엄마의보약88
5월5일어린이날90
엄마의회초리94
엄마의산고98
엄마의보따리100
나의첫번째선생님102
엄마의재봉틀104
예쁜송편106
손톱물들이기108

마음한쪽,햇살하나윤평실
1장.자연
마음한쪽,햇살하나116
풀잎처럼117
풀잎의마음118
오디열매119
누에고치120
단풍잎121
코스모스123
가을느낌124
작은풀꽃의미소125
이팝꽃피는날126
비가오는날128
빗소리129
풀피리130
금계국133
2장사랑
비밀의언덕136
그네137
우주여행138
할머니의몽당손139
운동회날140
연필141
아가의마음142
아이스크림143
생강맛144
엄마의방146
민화우리그림148
인생150
아들151
선물153
뽕잎을먹은누에고치154
뽀빠이와별사탕155
지금이좋은때다156
꽃비속을걷던날157
마음의온도158
가을이깃든오후159

나,휠체어타고여행간다!!황석우
그여행!!중증장애인도즐길수있다.166
"이런곳은처음이야!":지방여행에서만난현실적인벽171
당황스러운순간,어떻게해!!:예상치못한문제발생시182
초보장애인을위한최적의이동수단은?:장단점비교187

출판사 서평

여기,자신들의삶을'글'로써내려가기로결심한다섯명의작가가있습니다.나사랑출판사에서펴낸**《내안의빛을꺼내어쓰다》**는'중증장애인들이세상에전하는이야기'라는부제처럼,다섯편의삶이담긴묵직한울림그자체입니다.기획자서연하의이름아래,이들은각자다른삶의무게와빛깔을용기있게세상에펼쳐보입니다.
이책이특별한이유는글쓰기라는행위가이들에게'유일하게허락된하소연'이자,세상과연결되는마지막끈또는자신과같은경계에선이들을위한'헌사'이기때문입니다.

책속에서

그럼에도이글을쓸수밖에없는이유

어느덧예순이라는나이가되었습니다.반평생보다긴시간을홀로살아낸지금,저는왜펜을들었을까요.이것은성공한이의회고록도,지혜로운이의잠언도아닙니다.그저한번도온전히꿈꿔보지못했던것을평생갈망하며살아온한남자의넋두리입니다.
누군가는제글을읽고얼마나절실하면이럴까,혀를찰지도모릅니다.또어떤분은가만히고개를끄덕이며이해해주실지도모르겠습니다.괜찮습니다.저는그저이글을통해제자신에게작은위안을건네고싶을뿐입니다.평생남을해하며살지않았으니,이렇게하소연하는것쯤은용서받을수있지않을까요.
이것이제가세상과교류하는유일한방법이자,스스로를향한마지막하소연입니다.켜켜이쌓인세월의먼지를털어내고,굳어버린마음의응어리를풀어내는이글쓰기가저에게는유일한구원입니다.부디이절박한독백에잠시만귀기울여주시길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