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예술학 (큐레이터와 예비 전공자를 위한 예술의 길잡이)

처음 만나는 예술학 (큐레이터와 예비 전공자를 위한 예술의 길잡이)

$25.00
Description
국내 최초, 학예사 온라인 강의 교수
홍보라매가 정리한 ‘예술학’의 새로운 기준

예술과 감상 사이,
‘보는 것’을 넘어 이해하는 순간, 예술은 깊어진다
오늘날 예술은 더 이상 감상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는다. 미술관, 박물관, 전시 공간은 단순히 작품을 ‘보는 장소’가 아니라, 의미를 해석하고 사회와 연결하는 사유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큐레이터, 학예사, 그리고 예술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요구되는 역량 또한 지식의 축적을 넘어, 예술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사고력으로 확장되고 있다.

《처음 만나는 예술학》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며 기획된 예술학 입문서이다. 예술을 미적 감상의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철학·미학·미술사·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사유되어 왔는지를 체계적으로 풀어낸다. 고대 그리스에서 근대 미학의 형성,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예술을 둘러싼 주요 이론과 쟁점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여 독자가 예술을 ‘보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예술학이 하나의 독립된 학문으로 자리잡는 과정과 미학, 미술사, 예술 철학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짚어내며, 예술을 연구하고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론도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작품을 감각적으로 수용하는 데서 나아가, 왜 그렇게 보이는지, 어떤 맥락에서 이해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이 책은 예술학의 기초 개념과 연구 방법을 다루는 이론적 출발점에서 시작해 고대와 중세, 르네상스와 근대를 거쳐 현대 예술 이론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따른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칸트와 헤겔, 뵐플린과 보링거,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이론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상가들의 논의를 따라 예술 개념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이러한 구성은 예술 이론을 단편적으로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처음 만나는 예술학》은 예술을 처음 접하는 독자와 예비 전공자에게는 탄탄한 길잡이가 되며, 큐레이터·학예사·준학예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필수적인 이론서로 기능한다. 더 나아가 이미 현장에서 활동 중인 미술관·박물관 종사자에게도 전시 기획과 교육 프로그램, 비평적 해석의 토대를 다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예술 앞에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스스로 답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이 든든한 기준점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홍보라매

●한양대학교대학원박물관교육학박사(수료)
●홍익대학교대학원예술학석사
●대구가톨릭대학교예술학학사
●큐레이터세상평생교육원원장
●(사)한국박물관및미술관전문직협회이사장
●한국미술협회세종지회수석부회장및미술평론분과위원장
●한국장학재단사회리더대학생멘토링멘토
●전)한국예총세종연합회장
●전)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사
●네이버카페큐레이터세상(http://cafe.naver.com/hbrm)운영
풍부한현장경험과이론적기반을바탕으로,미술교육및큐레이터양성에힘쓰고있다.저서에《2025시대에듀박물관학》등이있다.

목차

1부예술학의문을열다
1장새로운학문의시작:예술학의성립과전개
2장예술을보는눈:다양한연구방법론

2부고대부터근대까지예술이론의흐름
3장고대,미를사유하다:신화와이성사이에서
4장르네상스,인간을발견하다:인본주의적전환
5장근대,미학을세우다:이성과감성의변증법

3부현대예술이론의흐름
6장양식과정신으로읽다:형식과정신사의두시선
7장스펙트럼을펼치다:20세기예술학의다원적전개

4부모더니즘과포스트모더니즘,그쟁점들
8장순수를향하다:모더니즘의이념과실천
9장극단에서다:미니멀리즘의절정과균열
10장경계를넘어서다:포스트모더니즘의해체와다원성

부록/박물관및미술관준학예사기출문제

출판사 서평

‘핵심질문’으로시작하는예술학
이해는질문에서깊어진다
이책의각장에는‘핵심질문’코너가마련되어있다.이질문들은단순한요약이나확인문제에그치지않고,“예술은무엇인가?”,“왜이시기에이런양식이등장했는가?”,“이이론은오늘날작품을어떻게다르게보게만드는가?”와같은본질적인물음을던지며,독자가이론을읽는수동적인입장을넘어사유에능동적으로참여하는주체가되도록이끈다.
‘핵심질문’은방대한예술이론의흐름속에서방향을제시하는나침반과같은역할을한다.각장의핵심개념과논점을질문의형태로압축하여제시함으로써,지금무엇을이해해야하는지,어떤관점에서읽어야하는지를자연스럽게파악하게한다.이는예술학이어렵게느껴지는가장큰이유중하나인출발점의불분명함을효과적으로해소해준다.

고대에서동시대까지
한번에조망하는예술학의흐름
이책의차례는예술학의흐름을기초-역사-이론-쟁점의단계로설계하여,점진적으로이해의폭을넓힐수있도록구성되어있다.예술학의개념과방법론에서출발해,고대부터근대,현대이론까지자연스럽게이어진다.미술사·미학·예술철학이분리되지않고하나의맥락속에서연결되도록구성된것이특징이다.각장은특정사조나이론을넘어,‘어떻게보는가’라는관점의변화를중심으로전개된다.덕분에차례자체가예술이론의지도처럼기능하며,필요한부분만선택해읽기에도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