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에서 쉼표로

마침표에서 쉼표로

$25.00
Description
70세, 소장암 말기.

수술 불가, 완치 불가라는 진단 앞에서 저자 유영근 목사는 병상에 누워 남은 시간을 기다리는 대신, 오래 품어온 버킷리스트를 향해 길 위로 나섰다. 그가 선택한 길은 미국, 캐나다, 알래스카를 자동차로 달리는 58일 52,000km의 북미 대륙 노마드 로드 트립이었다.

『마침표에서 쉼표로』는 일흔의 나이에 소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저자가 북미 대륙 최북단 알래스카 북극권 표지선,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미국 최남단 플로리다 키웨스트, 그리고 I-90, US-50, US-66을 따라 이어지는 동서 횡단의 길을 달리며 기록한 여행기이다.

이 책은 단순히 낯선 풍경과 긴 이동 거리를 기록한 여행서가 아니다. 주유소도, 모텔도, 인터넷 신호도 없는 오지의 도로를 지나며 마주한 두려움과 기적 같은 만남, 낯선 이들의 도움, 기도와 신앙의 순간, 그리고 다시 살아갈 힘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알래스카의 달튼 하이웨이, 캐나다 북부의 리아드 하이웨이, 옐로나이프의 밤하늘, 데날리 국립공원, 로키산맥, 나이아가라와 퀘벡, 미국 대륙의 동서 횡단 도로 위에서 저자는 삶의 끝이라고 여겼던 시간을 새로운 쉼표로 바꾸어 간다.

『마침표에서 쉼표로』는 북미 자동차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도전의 기록으로, 질병과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위로의 기록으로, 신앙 안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찾는 이들에게는 희망의 고백으로 다가가는 책이다.
저자

유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