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없는 사랑이 어디있나 (비로소 서로에게 닿는 순간)

절망없는 사랑이 어디있나 (비로소 서로에게 닿는 순간)

$17.00
Description
아무리 사랑해도 닿지 않던 너
아무리 밀어내도 다시금 다가오던 선배.
드디어 만난 인연, 그와의 사랑에서 깨닫는 것들.

저자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런 사랑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인식의 조건, 그녀가 겪어온 삶의 시간성까지 아울러 오토픽션(Autofiction)의 장르를 빌려 이야기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모두 가탁된 경우다. 저자의 의도는, 다른 누군가 비슷하게 겪었을 수도 있는 삶과 사랑이라는 일반성이다. 그로써 ‘나’의 기억은 ‘우리’의 경험론으로 확장된다.

한 여자가 겪은 세 번의 사랑을 계절에 비유하고 있다. ‘너’였던 적도, ‘선배’였던 적도, ‘그’였던 적도 있는 입장에서 읽는다면, 한 남자가 겪은 세 번의 계절이기도 하다. 비슷한 절망을 겪은 이들의 공감대, 혹은 그 시절에 두고 온 낭만과 추억, 누구에게나 있었을 어느 지나간 날들에 피고 지던 사랑이야기. 그들 각자의 것이면서도 우리 모두의 것인, 한편으로 처절했고 한편으로는 애잔했던 청춘에 관한 회상이다.
저자

이유림

李柔林

의성어,의태어를좋아합니다.
계절의찰나를좋아합니다.
책과여행을좋아합니다.
글쓰는걸좋아합니다.
잘웃습니다.
그리고귀엽습니다.

목차

프롤로그|절망없는사랑이어디있나.

EPISODE1.이것은사랑이었을까,동경이었을까.
EPISODE2.그게사랑이든,동경이든,그둘의경계어디쯤이든.
EPISODE3.그봄날의수선화.
EPISODE4.시리도록차가운봄날의벚꽃.
EPISODE5.너와함께하는시간이고됐고,애가닳았다.
EPISODE6.벚꽃의시간은끝났다.
EPISODE7.벚꽃이질즈음이면,어김없이유채꽃이핀다.
EPISODE8.겹벚꽃은어쩐지늦게찾아온계절의미련처럼보였다.
EPISODE9.겹벚꽃은봄의끝자락에.
EPISODE10.봄과여름의그경계.
EPISODE11.여름이오는시작점에등나무꽃이핀다.
EPISODE12.등나무꽃은,어쩌면시작에불과했던셈이었다.
EPISODE13.나는너를체념했다.
EPISODE14.다시,봄.
EPISODE15.그는화려한벚나무옆눈에띄지않는나무같았다.
EPISODE16.기억이란확실한듯하면서모호한구석이있다.
EPISODE17.유채색과무채색.
EPISODE18.Giveandtake.
EPISODE19.이제야고백하게되는겹벚꽃같은마음.
EPISODE20.그와의연애는마치낯선언어를배우는일같았다.
EPISODE21.이미,다저버린것들.그래서찬란하지못한것들.
EPISODE22.나는사랑이란말을믿지않는다.
EPISODE23.나는당신에게어떤존재야?
EPISODE24.폭풍우치는깊고깊은어두운여름밤.
EPISODE25.별이빛나는밤에.
EPISODE26.복잡해야만,비로소서로의마음에닿을수있다.
EPISODE27.나의끝은너였고,나의시작점은그였다.

에필로그|절망없는사랑이어디있나,Ing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삶과사랑은비슷한면이있다.매순간최선이었던것같은데,그결과가최선은아니라는점에서도...
차라리덜열렬히사랑하고,덜열심히살았다면후회가좀덜했을까?그도맘대로되는건아닌삶이고사랑이아니던가.

‘한여름소나기쏟아져도굳세게버틴꽃들과지난겨울눈보라에도우뚝서있는나무들같이’

어느노래의가사처럼,그것이나의삶이고,나의사랑이길...
더이상사랑할수없을것같고,많은순간좌절과실망을따돌리지못하는삶이더라도...
사랑하지않았던들상처받지도않았으리라.그절망의깊이만큼으로사랑하는것이기도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