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르처럼 보기 (열다섯 가지 가르침과 엽서 게임)

고다르처럼 보기 (열다섯 가지 가르침과 엽서 게임)

$25.00
Description
현대 시각 예술의 이정표를 제시한 거장 장뤼크 고다르의 이미지에 대한 사유를 그가 남긴 열다섯 격언을 통해 정리했다. 단순한 영화감독이 아닌 이미지 연구자로서 고다르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수록된 “엽서 게임”을 통해 고다르처럼 보는 방법을 실천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저자

리처드디엔스트

럿거스대학교영어학과명예교수다.BondsofDebt:BorrowingAgainsttheCommonGood,StillLifeinRealTime:TheoryAfterTelevision등을썼다.장뤼크고다르,베르톨트브레히트와문화이론에관한연구여럿을다양한선집과저널에공개했다.

목차

출발점에서보기
막간
엽서게임
감사의말
옮긴이후기

출판사 서평

“세계를보고싶다면,눈을감아요,로즈몽드.”
당신이아직모르는고다르의정수
열다섯격언으로배우는고다르이미지학과실전예제

출발점에서보라는고다르의교훈
“영화사는고다르이전과이후로나뉜다”는말이있다.하지만‘이미지’라는주제에평생을천착해온장뤼크고다르(Jean-lucGodard,1930~2022)의영향력은영화사뿐아니라예술사전체를아우른다고봐야할것이다.
이책은고다르의영화,저술등에서발견되는고다르의격언열다섯가지를모아‘고다르이미지학’을정립하고‘고다르처럼보기’란곧‘이미지를통해사유하기’임을증명한다.리처드디엔스트는“읽기위해배우기전에보기위해배워라”,“모호한관념을명백한이미지와대치해야한다”,“이미지는없다.오직이미지들이있다”등암호와도같은고다르의격언을다양한문화사적맥락을통해해독하고“이미지는드러날잔여”라는간명한결론을향해나아간다.
원서의제목“출발점에서보기(Seeingfromscratch)”가잘보여주듯,이책은이미지에대한시각문화의모든관습을타파하고모든이미지를새로운방식으로보고만들것을제안한다.이지점에서이책은존버거의걸작《다른방식으로보기》의21세기버전이라고도할수있겠다.

전과다른세계를마주하는체험
이책에수록된“엽서게임”은고다르처럼보는것이무엇인지직접실천해볼수있는체험의장이다.디엔스트는엽서더미를쌓아놓고게임을하는가상의교실로독자를초대한다.독자는여러엽서이미지를조합하고배치하며이미지가무엇인지,이미지로부터우리가무엇을사유하고있는지깨달으며자신만의이미지감상법을터득할수있다.엽서게임은세상을하나의상(像)으로보는고착된시선을타파하며끝없이확장되는잠재성의세계로우리를초대한다.
이책은이미지범람의시대,쏟아지는이미지세계에서나와이미지의관계를새롭게정립하고이미지를사유의힘으로활용하고자하는모든애호가를위한선물이다.책을덮고난후독자가보게될세계는결코전과같지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