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의 이단 현황은 매우 복잡하다. 신천지, 베뢰아, JMS 등은 쇠락의 길을 걷고 있고, 한편 안증회 같은 이단들은 오히려 활동력이 더 커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갖게 한다. 이단이 쇠락한다고 하여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며, 여전히 왕성하다고 하여 끝이 없다는 것도 아니다. 쇠락하더라도 더 큰 파생 집단이 일어날 수 있고, 끝이 없는 듯하나 순간에 무너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의 대처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교회가 이단을 바르게 알고 강력한 대처를 하여야 하는 이유이다. 이러한 때에 꼭 필요한 책으로서 저자의 책은 첫판을 통해서 교회에 큰 유익을 주었고, 이제 다시 데이터 등을 수정하여 개정판을 내놓았다. 저자는 한국기독교가 100여 년 동안 규정한 이단, 사이비 및 문제의 단체들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밀하게 살폈다. 저자의 뼈를 깎는 듯한 노고로 독자들은 일목요연한 도표와 리스트로 쉽게 이단 규정의 역사를 볼 수 있게 됐다. 이 책에는 한국의 이단은 물론이고 부당하다고 항변할 수 있는 단체들도 포함됐다. 이는 규정의 기준이 저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총회에서 결정했느냐 안했느냐를 엄정한 잣대로 삼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누구나 이단이라고 할만한 곳도 있지만 신학적 정리가 필요한 문제단체들, 논란이 되는 단체들도 포함했고 그 규정에 대한 저자의 평가도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백미는 성경과 기독교 역사 속에 교회의 신앙문서들을 바탕으로 해서 이단을 규정할 때 기준이 될 표준을 제시한 부분이다. 또한 이렇게 제시한 표준에 근거하여 한국 교회가 이제까지 규정한 결정에 대한 당위성을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실제적인 이단 대처를 위한 저자는 치열하게 고민했다.
한국 기독교의 이단 규정과 평가 (수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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