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문레터스 북 1(Full Moon Letters Book 1)

풀문레터스 북 1(Full Moon Letters Book 1)

$19.80
Description
‘Graceful, but Soulful’
20인의 영문 캘리그라퍼가 전하는
위로와 평온의 Letters -
그런 날들이 있다.
대낮에도 어두운 산길이나 안개 자욱한 길을 헤매는 듯한.
잘못된 지하철 출구로 나와 경적과 매연 속에 둘러싸인 듯한.
내 방의 초침소리가 혀를 차는 소리로 들리는 그런 날.
마음이 자꾸 쪼그라들어 내가 사라지고 있구나 싶은 날.
그럼에도
그렇지 않은 듯 버텨야 하는 그런 날.

20인의 영문 캘리그라퍼는 그런 날에 이 책이 위로가 되기를 바랐다.

책상 한 켠에 꽂혀있던 이 책을 꺼내어
책장을 무심히 넘기다가
툭! 하고 시선이 멈추는 페이지가 있다면
조용히 소리내어 읽어보기를,
몇 번을 읽어 심장이 살짝 미지근해졌거든
아무 펜이라도 꺼내어 따라 써 보기를.

글자(letter)가 잉크에 몸을 실으면
편지(letter)가 되어 영혼에 닿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작가들은 한 획 한 획,
펜 끝에 진심을 묻혀 꾹꾹 눌러 썼다.

부디,
이 편지를 받은 밤만큼은,
독자의 마음이 ‘풀문’처럼
환하게 채워지기를.

“The letters that make you full-
Full Moon Letters Book 1.”
저자

풀문레터스클럽

펜대를잡으면
마음에보름달이뜬다는사람들-

어떤작가는염주를한알한알넘기듯,글씨를쓰고
또어떤이는자장가를부르듯글씨를쓴다.

누군가의글씨에서는짭조롬한눈물이읽히고
또다른누군가의글씨에서는잔잔한빗소리가들린다.

어떤알파벳에는쿨한충고가,
어떤알파벳에는뜨거운사연이있다.

국내외에서활발하게활동하는
스무명의작가들이
각자의슬로프보드앞에앉았다.

목소리는나즈막하나
진심은깊고,
손끝은뜨거웠다.

펜대를잡으면
마음에보름달이뜨는사람들,
그래서
‘풀문레터스클럽’이라이름했다.


-이하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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