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이 아니라 고도를 낮춘 것이다 (35층 펜트하우스 디자이너에서 20평 빵집 주인이 되기까지)

추락이 아니라 고도를 낮춘 것이다 (35층 펜트하우스 디자이너에서 20평 빵집 주인이 되기까지)

$18.00
Description
"비행기가 착륙할 때, 추락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고도를 낮추는 것이다."
스레드에 툭 올린 한 문장이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흔들었고, 마침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20억의 빚. 35층에서 1층으로. 수석 디자이너에서 빵집 마마로.
밀라노 D&G 매장 한복판, 손에 쥐어진 건 줄자 하나뿐이었다. 매뉴얼북도 도면도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실측하며 도면을 만들었다. 그렇게 25년. 청담동 엠포리오 아르마니, 잠실 더샵스타리버 35층 모델하우스까지. 신세계백화점 인테리어팀의 수석 디자이너로 살았던 한 사람이 있었다.

2008년 리먼 사태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하루아침에 20억 원의 빚을 떠안았고, 한강이 내려다보이던 35층 펜트하우스를 떠나는 날 손에 든 것은 스툴 의자 하나뿐이었다. 48세, 그는 앞치마를 두르고 새벽 다섯 시 반죽 앞에 섰다.

숫자만 보면 추락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 있던 사람은 단 한 번도 자신을 내려놓은 적이 없었다.

"추락이 아니라, 고도를 낮춘 것이다" - 한 문장이 시작한 책
코로나가 모든 자영업자를 멈춰 세웠을 때, 그는 멈춤의 시간을 배움의 시간으로 바꿨다. 자격증 23개. 본사가 파산했을 때는 독립 로컬 빵집으로 전환했다. 송파구 골목의 20평 빵집에서, 그는 지금 7년째 혼자 새벽을 연다.

이 책은 성공담을 과장하지 않는다.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일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외롭고, 용감한 일인지를 담담하게 보여준다. 화려한 도면을 그리던 손으로 이제는 반죽을 친다. 35층의 시야가 아니라 1층의 온도를 알게 된 사람의 이야기다.

당신의 지금이 추락처럼 느껴진다면, 아직 비행 중이다
이 책은 정답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모든 것을 잃은 자리에서 기꺼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결심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준다.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도 방향을 바꾸는 지혜, 흐름이 다시 올라오는 순간에도 스스로 멈출 줄 아는 용기를.

지금 자신의 자리가 추락처럼 느껴지는 사람, 실패했다고 느끼는 사람,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인생 2막을 망설이는 사람에게 이 책은 조용히 말한다.

"당신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아직 비행 중입니다."
"지금은 추락이 아니라, 고도를 낮추는 중입니다."
저자

시크릿마마

공간을설계하던손으로,이제는빵을굽는사람

전(前)신세계백화점인테리어팀수석디자이너이자,현재한나식빵송파점대표.밀라노D&G매장,청담동엠포리오아르마니,잠실더샵스타리버35층모델하우스등25년간수많은공간을설계해왔다.

2008년리먼사태이후20억원의빚을안고35층펜트하우스를떠나며처음부터다시시작했다.48세에한나식빵으로새출발했고,본사파산이후에는독립로컬빵집으로전환해송파골목에서7년째1인빵집을운영하고있다.코로나기간에는자격증23개를취득하며멈춤의시간을배움의시간으로바꾸었다.

빵을굽고,공간을읽고,삶을나누는사람."추락이아니라고도를낮춘것이다"라는한문장으로자신의삶을다시정의하며,오늘도누군가의새벽에따뜻한위로가되는빵과이야기를건네고있다.그가스레드에올린한줄의문장은수많은독자의마음에닿았고,그것이이책의시작이되었다.

스레드@secret_ma_ma
블로그blog.naver.com/oldnew0055

목차

프롤로그-새벽네시

PART1달리던사람이멈추다
1장잘나가던시절
2장멈춰선날,그리고선택
3장다시시작이라는선택

PART2바닥에서배운것들
4장반죽이가르쳐준것들
5장BMW를타고청소하러갔다
6장코로나를이긴23개의선물
7장자영업자에게쉼이필요한이유

PART3마마가만들어지다
8장괜찮은척,그만하기로했다
9장작은가게의기적
10장혼자라는무게
11장다시일어나는힘

PART4마마의가게,마마의브랜드
12장마마의이름으로
13장20평을40평처럼쓰는법
14장이야기있는사람
15장브레드챗,빵보다대화가많아진밤

PART5다시,나의속도로
16장인생은속도가아니라방향이다
17장나는장사가아니라삶을나눈다
18장여전히혼자지만당당하게
19장새로출발하고싶은사람들에게

에필로그-오늘도반죽을한다

출판사 서평

나태주·정영욱·더블와이파파·최지훈·전경애·최덕분강력추천

재도전과인생2막을다루는대부분의책들은성공의공식을말한다.무엇을해야하는지,어떤자세를가져야하는지,얼마나노력해야하는지.그러나《추락이아니라고도를낮춘것이다》는정답을말하지않는다.대신,무너진자리에서다시일어서는일이실제로어떤모양인지를보여준다.

이책이여타의자기계발서와구별되는힘은두가지다.첫째,한문장으로시작된책이라는점이다."비행기가착륙할때,추락이라고부르지않는다.고도를낮추는것이다."저자가스레드에툭올린이한줄이수많은독자의마음을흔들었고,마침내한권의책이되었다.책전체가그한문장의호흡으로쓰여있어,읽는사람의가슴안에서천천히울린다.

둘째,25년수석디자이너에서20평빵집마마로살아낸한사람의구체적기록이라는점이다.밀라노D&G현장의줄자한자루,청담동명품매장의도면,잠실더샵스타리버35층의모델하우스,그리고송파골목의새벽다섯시반죽까지.추상적인위로가아니라손과발과무릎으로통과한시간들이페이지마다살아있다.

저자는코로나로모든자영업자가멈춰섰을때자격증23개를따냈고,본사파산의순간에는독립로컬빵집으로다시일어섰다.화려한도면을그리던손이새벽반죽을치고,35층의시야대신1층의온도를알게된시간.그모든시간을그는'고도를낮추는과정'이라고다시정의한다.

이책은그런사람들을위한책이다.지금자기자리가추락처럼느껴지는사람.실패했다고느끼는사람.늦었다고생각하는사람.인생2막을망설이는사람.매일새벽다시일어서야하는사람.《추락이아니라고도를낮춘것이다》는그모든새벽에조용히곁에앉아있어줄책이다.

"지금추락처럼느껴진다면,아직비행중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