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야구 좀 못해도 내일은 온다

$16.80
저자

심너울

저자:심너울
단편,중장편,에세이등열권가량의책을썼다.재미있는이야기란무엇인지항상고민하고있다.NC다이노스의유니폼몇벌이언제나옷장한편에있는편.

목차


추천사

너는타고나길왼손잡이여서다행이다
아빠는야구단단장이인필드플라이도몰라?
왼손파이어볼러는지옥에가서라도데려와야한다
재미를찾는게나빠?
응원팀을바꾸다니그건말이안되죠
지옥리그
게임의목적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패배의밤에도,내일은온다.
가을이끝나도계속되는우리의야구이야기

한국SF가주목한차세대스토리텔러
심너울의첫번째‘탈SF’장편소설

『세상을끝내는데필요한점프의횟수』,『왜모두죽어야하는가』등톡톡튀는아이디어로우리를SF세계로흠뻑빠지게만들었던작가심너울이이번에는스포츠소설로돌아왔다.

14년간프로야구팀펭귄스에서백업으로뛴정영우.은퇴를앞둔그의앞에전략운영팀장서나리가등장한다.메이저리그에서인정받은실력자답게,그녀는펭귄스의새로운목표를과감히‘탱킹’으로선언한다.서나리의말에따르면펭귄스가이번시즌에서꼴등을해야만내년드래프트에서유망주1순위인정영우의동생,정승우를데려올수있는데….

승리를위해훈련해온선수들,정신론을고수하는노감독,팀을사랑하는팬들까지.모두가다른이유로탱킹에반발하거나동조한다.목표는제각각이지만,그들을하나로묶는건‘야구를향한뜨거운진심’이다.

공하나로하는스포츠가뭐라고우리의마음을이토록흔드는것일까.사실이소설은단순한‘야구이야기’가아닐지도모른다.그안에담긴질투와사랑,열망과절망그리고다시일어서는용기까지.읽다보면어느순간『야구좀못해도내일은온다』는우리삶의이야기로바뀌어있다.어쩌면이건당신의이야기일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