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그리는 사람 (양장본 Hardcover)

이야기를 그리는 사람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2021년 뉴욕공립도서관 최고의 책 선정작
CICLA 천보추이 국제아동문학상 후보작

이야기는 쓰는 것이 아니라, 지켜서 남기는 것이다.
그림으로 기록하던 사람들 ‘틀라쿠일로’의 세계를 아이의 눈으로 만나는 그림책!
그림책 출판사 나무의말이 이야기를 그림으로 기록했던 직업인 틀라쿠일로(tlacuilo)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그림책 《이야기를 그리는 사람》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뉴욕공립도서관(NYPL)이 선정한 Best Books for Kids 2021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틀라쿠일로는 멕시카(아즈텍) 문명에서 그림과 상징을 통해 역사와 신화, 지식을 기록하던 사람을 뜻합니다. 《이야기를 그리는 사람》은 이러한 기록자를 아버지로 둔 아이의 시선을 따라가며, 글이 아닌 그림으로 이야기를 남기던 시대의 기록 방식을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너무 빠르게 소비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우리에게 다가온 이야기를 ‘천천히 듣고, 오래 품는 일’의 가치를 되묻습니다.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게 하는 이 그림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우리 아빠는 틀라쿠일로예요.
아빠가 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요!
아이의 관찰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아버지의 손끝에서 태어나는 선과 색, 기호를 따라 흐릅니다. 아이는 매일 아버지 곁에 앉아 이야기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마음에 머물렀다가 책이 되는지를 지켜봅니다. 아버지는 아이에게 좋은 틀라쿠일로는 이야기를 그릴 종이부터 잘 알아봐야 한다는, 일을 할 때의 기본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버지의 곁에서 아이는 이야기는 서둘러 적는 것이 아니라, 귀 기울여 듣고 오래 품은 뒤에야 비로소 그림으로 남겨진다는 사실을 배워 가지요.
이 책 속에서 기록은 개인의 일이 아니라 공동체의 기억이며, 책은 물건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과거와 미래를 잇는 보물이 됩니다. 아이는 아직 모든 이야기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오래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용기가 오늘까지 전해지는 이유가 바로 ‘이야기를 그리는 사람들’ 덕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아이는 언젠가 자신도 이야기를 그리는 사람이 되어, 우리가 누구였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미래에 전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됩니다.

그림이 언어가 되는 경험
세계문화 이해와 시각 문해력을 함께 키울 그림책
고대 멕시코 문양과 상징에서 영감을 받은 일러스트레이션은 이 책의 또 하나의 언어입니다. 강렬한 색채와 조형적인 구성은 그림 자체가 이야기가 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책의 그림은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이야기를 읽게 하는 시각적 언어로 기능합니다.
고대 문양에서 출발한 색과 형태는 아이에게는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문화와 시간의 깊이를 전합니다. 페이지마다 하나의 기록이자 예술 작품처럼 구성된 그림은 ‘보는 책’의 경험을 새롭게 확장합니다. 《이야기를 그리는 사람》은 세계문화 이해와 시각 문해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그림책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저자

산드라시에멘스

저자:산드라시에멘스
아르헨티나에서태어났습니다.인류학과문학,어린이청소년문화를공부했습니다.지금은어린이와청소년작가로활동합니다.
2008년콜롬비아노마펀달렉투라상,2009년과2019년에스페인바르코데바포르아동문학상을받았습니다.그외에도아르헨티나국립아동문학상,독일화이트레이븐스상,쿠아트로가토스재단상등세계적인상을수상했습니다.작품으로는《우리엄마는》,《벽》,《봄베이》등이있습니다.

그림:아만다미항고스
멕시코에서태어났습니다.건축과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습니다.지금은어린이책에그림을그립니다.2017년이베로아메리카일러스트상을,2020년에는탈린일러스트레이션상을,2021년브라티슬라바일러스트레이션비엔날레에서황금사과상을수상했습니다.2025년에는아스트리드린드그렌메모리얼상일러스트레이션후보에올랐습니다.작품으로는《양은꽃을세지》,《바다》,《왕자와코요테》등이있습니다.

역자:문주선
대한민국에서태어났습니다.스페인어와영어를공부했습니다.지금은출판사에서어린이책을만들고외국의좋은책을우리말로옮기는일을합니다.옮긴책으로는《카피바라가왔어요》,《어려워》,《말》등이있습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우리아빠는틀라쿠일로예요.
아빠가하는일은세상에서가장아름다워요!

아이의관찰로전개되는이야기는,아버지의손끝에서태어나는선과색,기호를따라흐릅니다.아이는매일아버지곁에앉아이야기가어떻게태어나고,어떻게마음에머물렀다가책이되는지를지켜봅니다.아버지는아이에게좋은틀라쿠일로는이야기를그릴종이부터잘알아봐야한다는,일을할때의기본과태도에대한이야기를들려줍니다.아버지의곁에서아이는이야기는서둘러적는것이아니라,귀기울여듣고오래품은뒤에야비로소그림으로남겨진다는사실을배워가지요.
이책속에서기록은개인의일이아니라공동체의기억이며,책은물건이아니라사람과사람,과거와미래를잇는보물이됩니다.아이는아직모든이야기를이해하지는못하지만,오래전에살았던사람들의삶과용기가오늘까지전해지는이유가바로‘이야기를그리는사람들’덕분임을깨닫게됩니다.그렇게아이는언젠가자신도이야기를그리는사람이되어,우리가누구였고어떻게살았는지를미래에전하고싶다는꿈을품게됩니다.

그림이언어가되는경험
세계문화이해와시각문해력을함께키울그림책

고대멕시코문양과상징에서영감을받은일러스트레이션은이책의또하나의언어입니다.강렬한색채와조형적인구성은그림자체가이야기가되는경험을선사합니다.이책의그림은단순한삽화가아니라,이야기를읽게하는시각적언어로기능합니다.
고대문양에서출발한색과형태는아이에게는상상력을,어른에게는문화와시간의깊이를전합니다.페이지마다하나의기록이자예술작품처럼구성된그림은‘보는책’의경험을새롭게확장합니다.《이야기를그리는사람》은세계문화이해와시각문해력을함께키울수있는그림책으로,어린이뿐아니라성인독자에게도깊은인상을남길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