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말은 상처가 될까? (나의 말을 돌아보는 시간)

왜 어떤 말은 상처가 될까? (나의 말을 돌아보는 시간)

$15.00
Description
“말은 생각의 얼굴입니다”
혐오와 차별의 시대를 건너는 어린이 언어 감수성 수업
나무의말 ‘감수성 클럽’ 1권 《왜 어떤 말은 상처가 될까?》 출간

“감수성 교실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책!”


“결정 장애”, “확찐자”, “급식충”…
우리는 왜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쓰게 되었을까?
어린이책 출판사 나무의말이 어린이 인문 교양 시리즈 ‘감수성 클럽’을 새롭게 선보인다. 첫 권 《왜 어떤 말은 상처가 될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들을 통해 혐오와 차별, 언어 감수성,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께 생각해 보는 어린이 교양서다. 그 말은 정말 장난이었을까. 혹시 누군가를 밀어내고 상처 입히는 말은 아니었을까를 생각해 보게 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온라인 혐오 표현부터 공공기관과 기업의 표현 논란까지, 무심코 사용한 말 한마디가 공동체 전체에 상처를 남기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학교 현장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언어폭력은 학교폭력의 주요 유형으로 꼽히며, 어린 시절부터 타인을 존중하는 언어를 배우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왜 어떤 말은 상처가 될까?》는 단순히 “고운 말을 쓰자.”는 훈계형 접근에 머물지 않는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표현들이 어떤 편견과 역사 속에서 만들어졌는지, 왜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논리적이고 다정하게 설명한다. 정답을 외우게 하기보다 질문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게 만드는 새로운 감수성 수업이다.
저자

공주영

차별이없는세상이었으면좋겠다는생각을자주해요.제가품은생각들이글이되고,책으로나오는건참행복한일이에요.앞으로도어린이곁에서오래글을쓰고싶어요.지금까지지은책으로는《파도가자유롭게헤엄칠수있게》,《살아남은세개의숲이야기》,《행복한동물》,《코끼리를타면안돼요?》,《알나리깔나리,우리말맞아요?》가있어요.

목차

1장남을비하하고무시할권리는없어

2장미워하고밀어내고,고정관념때문이야

3장구분하는게아니라차별하는거야

4장벌레와개가어떻다고?

5장이런말에반대합니다

출판사 서평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감수·추천!

■익숙해서더위험한말들,언어속에숨어있는차별을발견하다
이책은아이들이일상에서자주접하는표현들을통해우리사회에숨어있는차별과편견을들여다본다.
‘결정장애’,‘저능아’,‘귀머거리’같은표현은장애를놀림거리로만드는언어가될수있고,‘확찐자’는외모와몸에대한편견을담고있다.‘흑형’,‘촌뜨기’같은말은인종과지역에대한고정관념을강화하며,‘급식충’,‘맘충’,‘개저씨’는특정집단을벌레나동물에빗대어비하하는표현이다.
또한‘정상인과비정상인’,‘결손가정’,‘친가와외가’,‘학부형’같은표현을통해우리가당연하게여겨온말들속에도차별적인시선이숨어있을수있음을보여준다.‘노키즈존’,‘중2병’,‘사랑의매’처럼어린이와청소년을향한혐오와폭력을정당화하는표현도함께다룬다.하지만이책은어떤말을쓰지말라고지적하는데서그치지않는다.왜그런말이생겨났는지,누가상처받는지,그리고어떤말로바꿔쓸수있는지를함께생각하게만든다.
무엇보다이책은어린이들을‘가르쳐야할대상’으로만바라보지않는다.아이들역시스스로생각하고더좋은언어를선택할수있는존재라는믿음에서출발한다.어린이들이자신의언어습관을돌아보고더넓은시선으로세상을바라볼수있도록돕는것이이책의가장큰특징이다.

■만화→사례→대안제시
쉽고명확한3단계구성
우지현작가의생동감있는만화로상황을보여주고,실제사례를통해문제를이해한뒤,“이렇게바꿔말할수있어요”라는대안표현까지제시하는구성도돋보인다.어린이들이부담없이읽으면서도자연스럽게언어감수성을익힐수있도록설계했다.장애,외모,인종,지역,세대,성별,가족형태등다양한주제를다루며,말이사람을어떻게구분하고배제하는지,또어떻게연결하고존중할수있는지를스스로생각해보게만든다.

■국어·도덕·사회·미디어리터러시수업까지
학교현장에서바로활용가능한어린이교양서
이책은단순한읽을거리를넘어학교현장에서활용가능한교육콘텐츠로도주목받고있다.국어,도덕,사회수업은물론미디어리터러시교육자료로도활용할수있다.말의뿌리와맥락을살펴보는과정이곧세상을읽는문해력을기르는일이기때문이다.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은추천사를통해다음과같이평가했다.
“말은생각의얼굴입니다.우리가무심코쓰는말에도우리의생각과태도가담깁니다.이책은말한마디가누군가에게어떤얼굴로닿는지유쾌하면서도진지하게풀어냅니다.아이와부모가,학생과교사가함께읽으며대화할수있는아주좋은감수성수업입니다.”
-배성호(서울길음초교사,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