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 개구리의 유럽 낭만기 2 (여기는 유럽이고요, 이건 내 마음이에요)

서울 안 개구리의 유럽 낭만기 2 (여기는 유럽이고요, 이건 내 마음이에요)

$17.00
Description
오랫동안 간직해 온 꿈을 다시 세상 밖으로 꺼내, 낯선 도시를 향해 용감하게 발을 내디딘 ‘서울 안 개구리’의 여정을 담는다.
작가의 만화는 아기자기한 캐릭터, 사랑스러운 그림체, 따뜻한 색감이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게 특징이다. 그림체의 특성상 단순화된 요소가 많지만, 만화 자체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기쁨, 설렘, 두려움, 고요함 같은 감정들이 겹겹이 쌓이며 오히려 더 깊고 다채로운 밀도를 만들어낸다.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미세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는 감각은 작가가 지닌 특별한 재능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자신만의 ‘에펠탑’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예상치 못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용기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저자

서굴

서울안개구리(강서굴)
서울로상경한우물안개구리.
부산출신만화가이며,작가명은실제성인‘강’과서울안개구리에서따온‘서굴’을합쳤다.
Instagramhttps://www.instagram.com/frog.in.seoul

목차

PART1.프랑스(2)
1.프랑스작은박물관에서성공한덕후가됐다
2.프랑스파리지하철에서뭔가이상한냄새가난다
3.프랑스개선문에서너무들떠있으면생기는일
4.프랑스파리에서갑자기내옆에앉은여자의정체
5.에펠탑에서날당황시킨어린이의3가지행동
6.프랑스공항에서신발벗어보신분?
7.프랑스에서한국까지서프라이즈하기
8.프랑스여행에서내가왜그랬을까
★[미공개에피소드]프랑스에서이탈리아로

PART2.이탈리아
9.이탈리아에서200유로옷샀는데500유로결제된썰
10.이탈리아에서유부녀된썰
11.이탈리아가미워졌는데사고를당했다
12.대한민국아빠들특징,근데이탈리아에서만난
13.이탈리아에서그림그려주고들은충격적인말
14.이탈리아를1분만에최악으로만든사건
★[미공개에피소드]이탈리아젤라또

PART3.다시,서울로
15.유럽여행와서인스타에사진을많이올렸더니친구들한테이런연락이왔다
16.혼자유럽여행에서절대못할거라고생각한것
17.혼자외국여행가서인생사진건지는방법
18.겨울유럽여행따뜻하게vs예쁘게
19.유럽여행에서당한대형견사건
20.유럽에서매일과일먹은과일덕후가과일사는방법
21.50일의유럽여행과500유로
22.현지인의메뉴추천이좋은또다른이유
23.유럽에서만난한국말잘하는외국인들의정체
24.유럽여행에서가장많이생각하는것
25.여행지로다시돌아가는가장쉽고빠른방법
26.여행을떠날수있게만드는그것
QnA

출판사 서평

'우물안개구리'가'우물밖'으로나가려면

아주깊고어두운우물에개구리가빠졌다고해보자.도와줄사람이아무도없는상황에서,그개구리는어떻게해야우물바깥으로나갈수있을까.개구리의몸은아주작을테니힘껏도약해봤자우물을빠져나갈수없다.방법이있다면개구리스스로벽을타고엉금엉금기어올라가는것정도인데,그것도쉽지않을것이다.왜냐하면벽을타는과정에서개구리는수없이미끄러지게될테니까.미끄러지고추락하기를반복하다보면어느순간모든것을포기하고싶어질지도모른다.그러다보면결국'우물밖세상'을상상하는것조차그만두고싶어지는순간이올지도모른다.
우물속에서꾸는‘우물밖의꿈’같은건,어두운터널속에서바라보는출입구의‘빛’과비슷하다.분명끝이란게있긴하겠지.하지만터널을걷는사람으로서는그거리를감히가늠할수없어,그저눈앞이아득해질뿐이다.그러다보면희미한빛보다는익숙한어둠속에서,이렇게괴로울바에는영영우물안개구리로사는게더행복하지않을까,생각하게될지도모른다.그렇게우물바깥의꿈을영영잊고살게될지도모른다.

오랫동안간직해온꿈을다시세상밖으로꺼내,
낯선도시를향해용감하게발을내딛다

하지만서울에사는개구리,'강서굴'은그러지않는다.
작가에게는고등학생때부터꿔온꿈이있다.바로파리의에펠탑을눈으로보고,직접그리는것이다.사진을보고매일에펠탑을그릴정도로꿈에진심이었으나,현실을바삐살다보니어느새서른이되었다.
쉼없이나아가던어느날,‘퇴사를당해’겨우내숨을돌릴여유가생겼을때작가의머릿속에떠오른것은10여년동안품어온꿈이었다.그렇게작가는자신이오랫동안간직해온꿈을다시세상밖으로꺼내,용기를내어낯선도시로향한다.
작가가우물밖에서마주한세상은너무나넓었고,그만큼여정은순탄치않다.15시간이나비행기가연착되는가하면겨우도착한도시에서는길을잃고헤매거나몸살로앓아눕기도하고,지하철에서만난괴한에게협박과위협을당하는등온갖변수를겪는다.그럼에도불구하고작가는새로운경험과예상치못한친절을만나기뻐하고,에펠탑을보러가그림을그리고,박물관에서좋아하는작품을오래도록바라보고,그렇게오랜꿈을이루고,또다른꿈을꾼다.

‘서울안개구리’가,
모든‘우물안개구리’들에게

작가는다시서울로돌아가서울안개구리가되었다.하지만한번우물을벗어난개구리는언제든지우물밖의꿈을꿀준비가되어있다.우물밖에서겪은그모든경험이,훗날개구리에게꿈을꾸게해줄원동력이자용기가되어줄것이기에.
이책을통해독자들도잊고있던꿈을떠올릴수있기를.자신만의‘에펠탑’을찾아떠날용기를얻을수있기를.그렇게,예상치못한새로운여정을시작할수있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