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본능 (AI 시대, 우리가 낙서를 멈추지 않는 이유)

창작 본능 (AI 시대, 우리가 낙서를 멈추지 않는 이유)

$19.00
Description
AI+자본주의 시대, 내 창작물을 ‘돈’으로 설계하는 사고법
웹소설 작가부터 콘텐츠 기획자와 IP 투자자까지 위기의 창작자들을 위한
지식재산권법의 권위자, ‘예술하는 법학자’ 정연덕 교수의 ‘창작 주권 선언’
AI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음악과 영상을 대량 생산하는 시대다. 인간의 창작은 지독하게 느리고 불완전해 보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쓰고, 그리고, 만들고, 춤춘다. 이제 인간 앞에 놓인 질문은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창작의 유희를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 자본주의 경제 속에서 창작을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할 것인가이다.

예술하는 법학자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연덕 교수가 이 질문에 대한 독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지식재산권법의 권위자이자, 9회의 개인전을 연 화가이며, 무대와 현장을 누비는 공연예술가이기도 한 저자는 법학자의 정교한 논리와 예술가의 뜨거운 현장감을 결합해 AI 시대 창작자의 생존 전략을 이 책에 담아냈다.

저자는 예술사와 함께 진화해온 저작권의 탄생부터 최신 AI 분쟁까지의 역사를 추적하며, 창작의 본질과 창작자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한다. 창작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는 것이며, 창작자는 AI가 쏟아낸 무수한 가능성 사이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최종 편집자’이자 ‘감정의 해석자’로 진화한다. 그러므로 무한 복제의 시대, 가치를 최종적으로 확정짓는 인간의 ‘서명(Signature)’이야말로 창작자가 자기 주권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

저자는 저작권(Copyright)을 단순히 ‘하지 마라’라는 금지 명령이나 표절의 잣대라는 법의 영역에서 구출해, 창작자의 영감을 독점적 자산으로 설계하는 강력한 ‘전략적 설계도’로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리믹스의 미학부터 OSMU 전략, IP 아키텍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가치와 자산을 확장하는 구체적인 무기를 장착하게 된다. 법학자의 명쾌한 논리로 재탄생한 ‘카피라이트적 사고법’은 AI+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영토를 지켜낼 가장 확실한 안전망이다.

실패의 과정조차 창작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이 책의 관점은 AI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흔들리는 창작자들에게 다시 빈 화면 앞에 설 수 있는 용기와, 영감을 강력한 자산으로 바꿀 수 있는 전략적 확신을 선사한다.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당신의 이름이다.
저자

정연덕

법의논리로창작의영토를지키고,예술의언어로인간의본질을기록하는법학교수이자화가이자소설가이자공연예술가.서울과학고등학교와서울대학교전기전자공학부를졸업한후서울대학교법과대학원에서수학하고지식재산권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이후미국NYU(NewYorkUniversity)LawSchoolLLM에서수학한후대법원재판연구관을지내며법의최전선에서창작과권리의충돌을연구해왔다.현재건국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교수로서법학뿐아니라예술,과학,기술,인문학을융합한〈레오나르도다빈치따라잡기〉,〈유튜브크리에이터육성과관련법률〉등의강의를진행하고있다.
어린시절부터과학,발명,창작에관심을키워왔으며현재문학ㆍ미술ㆍ유튜브ㆍ음원ㆍ연극ㆍ판소리등글과그림,음향,영상콘텐츠와퍼포먼스에이르기까지다양한창작영역에서활동중이다.9회의미술개인전시회를열었고,4편의단편소설을실은「화양연화1434」(2024)를출간했으며,5편의단편영화에출연했고,여러연극,뮤지컬,발레공연에참여했다.법조인으로서공정거래위원회지식재산권정책자문단위원,지식경제부산업기술보호실무위원회위원,한국저작권법학회총무이사,한국지식재산권연구원특허권남용방지지침전문가포럼위원등을지내며정책과사법분야에서다양한일을해왔으며,6권의저서와60편이상의논문을발표했다.유튜브〈정교수지식채널〉을통해복잡한법과지식을대중의언어로나누고있다.

유튜브@정교수지식채널
인스타@ku_lawschool_professor

목차

프롤로그|AI소용돌이속에서당신은무엇을남길것인가?

PART1.창작의본질을다시생각하다

1장.본질|독창성이라는환상에관하여
-태초에모방이있었다
-영감은어디에서오는가
-거인의어깨위에선난쟁이

2장.규칙|창작의울타리는어떻게세워졌는가
-저작권,검열의도구에서창작의권리로
-저작권과창작이공존하는방식
-저작자,저작권자,조수중저작권은누구에게있는가
-고스트라이터는작가인가,작가가아닌가
-창작의자유는어디까지인정되는가

3장.경계|무엇이창작이고,무엇이카피인가
-창작과표절의한끗차이
-같은풍경을보고다르게말하는힘
-당신의창작은왜의심받는가
-표절이라는‘느낌’과침해라는‘사실’사이
-평판이무너진자리에남은주홍글씨

PART2.창작자를위한최소한의카피라이트

4장.동력|창작의진짜동력은어디서나오는가
-돈을사랑한예술가,자본주의와창작이공존하는법
-저작권의경제학,창작은무엇으로지속되는가
-저작인격권,존재를기록하는권리
-보상이무너진세계에서사라지는창작자들

5장.재료|창작재료는이미당신의손안에있다
-무해한창작을위한다섯가지창조적차용법
-리믹스의미학,빌려온조각으로새세계를짓는법
-열린창작생태계,퍼블릭도메인과공정이용

6장.위협|너무쉬운카피가우리를위협할때
-기술의발전과혁신의두려움
-접속의시대와사라진소유권
-디지털플랫폼시대,책임은누구에게있는가
-삭제와소송을넘어운영전략으로

7장.권력|누가,왜,무엇을금지하고허락하는가
-창작자,기업,플랫폼중저작권은누구의것인가
-저작권분쟁이만드는보이지않는불평등
-디즈니,넷플릭스,빅테크가만든글로벌IP제국의민낯

8장.안전지대|무해하게창작하는법
-무해한창작을위한라이선스의문법
-카피라이트감수성키우기
-공정이용,창작의자유와책임사이에서

9장.균형|공유할수록강력해지고보호할수록자유로워진다
-공유의비극에서열린창작으로나아가기
-열려있으나완전히자유롭지않은공유의설계자
-공유는정교하게설계된‘협력’이다

PART3.AI시대,창작의미래를설계하다

10장.필연|우리는왜여전히쓰고만드는가
-창작은본능인가,직업인가
-관찰하고소통하고기록하는‘호모크리에이티브’
-창작자의존재증명서

11장.탄력성|미디어소용돌이속에서중심잡기
-하나의씨앗과천개의숲,OSMU와IP아키텍쳐
-트랜스미디어스토리텔링과세계관의확장
-법은혁신의브레이크인가,안전벨트인가

12장.협력|AI시대인공지능과함께춤추기
-AI창작물이넘쳐나는시대,다시누가작가인가?
-AI학습용데이터,어디까지허용할것인가
-공동창작의새모델‘인간+AI코-크리에이션’

에필로그|실패의과정위에피어난창작본능
부록|AI시대,창작자를위한카피라이트Q&A
미주

출판사 서평

“기술이모든것을생성할때,오직인간만이가치를확정짓는다!”
AI+자본주의시대,영감을자산으로바꾸는가치설계의모든것
법전뒤에서예술하는법학자가찾은‘카피라이트’적사고법

AI가글을쓰고,그림을그리고,음악과영상을만들어내는시대에‘창작’을이야기하는방식은어떻게달라져야할까?‘예술하는법학자’건국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정연덕교수가이책을통해그해답을제시한다.대법원재판연구관을지낸지식재산권법의권위자이자,9회의개인전을연화가이며,뮤지컬무대와영화현장을누비는공연예술가인저자는법학자의정교한논리와예술가의뜨거운현장감을결합해AI시대창작자의생존전략을한권의책에담아냈다.

저자정연덕교수는지식재산권법과저작권의권위자인한편,단편영화에출연하고,발레와뮤지컬공연예술가이면서,개인전시회를아홉차례나연화가이고,싱글앨범을낸음악가이자,소설집을낸소설가이기도하다.이게한사람의이야기라고?맞다.한마디로21세기형‘폴리매스(polymath)’.

서울과학고등학교와서울대학교에서공학과법학을전공한정교수는기술과과학,법학의영역부터그림,음악,문학과글쓰기,그리고발레,연극,뮤지컬등공연예술의영역까지다양한창작영역에서재능을발휘하는과학자이자예술가다.르네상스시대를주름잡던레오나르도다빈치를연상시키는그의활동무대는무궁하며,그는창작의고통과유희를그누구보다즐기며지속하고자하는인간이다.그리하여모든것을복제하고생성하는AI시대,창작의가치와경제생태계에대한지략가로서도적임자다.

“모든것이복제되고무한대로생성되는시대에
인간의창작은무엇이며,어떤의미를갖는가?”
위기의창작자들에게던지는근본적인질문

0.1초만에결괏값을내놓는AI의등장은창작의문턱을허물었지만,동시에창작자들에게깊은무력감을안겼다.내화풍과문체가데이터의조각으로흩어지고무한히복제되는환경에서‘인간의창작’은어떤의미를갖는가?저자는이실존적물음의답을‘결과’가아닌‘과정’과‘책임’에서찾는다.

AI는수조개의데이터를조합해‘생성’할수는있지만,그결과물에‘의미’를부여하거나결과에‘책임’을지지는못한다.수백개의멜로디중사람의가슴에남을단하나를고르는안목,시대의결핍을읽어내어창작의방향을설정하는행위는오직인간의경험과기억속에서만탄생한다.그리하여저자는선언한다.이제창작자는단순히무언가를만드는‘기술자’를넘어,가치와의미를최종적으로승인하는‘최종편집자’이자‘감정의해석자’가되어야한다고말이다.

“돈을사랑한예술가가되어야만생존할수있을까?”
자본주의속에서창작자가살아남는법,창작을지속시키는힘,
영감을자산으로만드는무기로‘저작권’을재해석하다

많은창작자가저작권을‘하지마라’라는금지명령이나규제로오해한다.그러나저자는저작권을창작의장벽이아닌,창작자가보호의확신을얻고마음껏도약할수있도록돕는‘지속가능한균형의미학’으로정의한다.1710년영국앤여왕법부터19세기자동차산업발전을30년이나후퇴시켰던‘적기조례’의교훈까지훑으며,법이기술보다늦게움직일지라도결국창작자의영토를보호하는방향으로조정된다는확신을준다.

특히이책은‘아이디어와표현의이분법’을실전에서어떻게운용해야하는지명쾌하게제시한다.‘무엇을말하는가(아이디어)’는인류공통의것이지만,이를‘어떻게나답게풀어냈는가(표현)’는오롯이창작자의몫이다.저자는이경계를전략적으로활용하여자신의영감을독점적자산으로설계하는구체적인안목을길러준다.OSMU(원소스멀티유즈)와IP아키텍처,트랜스미디어스토리텔링을통해하나의영감을천개의숲으로확장하는비즈니스적통찰은자본주의시대를살아가는창작자들에게가장강력한무기가된다.

‘서명(signature)’하는인간만이창작주권을가진다!
디즈니,넷플릭스…글로벌IP제국에서창작자가살아남는법

화가가작품에서명을하는순간은단순히붓을내려놓는마무리가아니다.그것은자신의인격을작품속에박제하는행위이자,‘이것은내가빚어낸세계다’라는존재의흔적을남기는선언이다.책임지지않는AI와달리,자신의이름을걸고결과물을확정짓는인간의‘서명’이야말로AI시대에창작자가주권을지키는유일한길이다.

저자는리믹스의미학을통해타인의조각으로새세계를짓는법을논하면서도,그과정에담겨야할‘창작자의진정성’과‘윤리적책임’을강조한다.창작구조를투명하게밝히는것은단순히법적의무를다하는일이아니라,독자/관객과의지속가능한관계를만들고창작자로서의자존감을지켜내는길이기때문이다.

삶으로증명하는‘창작본능’의힘,실패조차연료가되는여정
창작하는법학자가바치는‘창작주권선언’

공학도출신법학자가법전뒤에서춤을추고,넷플릭스오디션탈락의고배를마시면서도끊임없이창작에매달리는이유는무엇인가.저자의다채로운‘폴리매스’적행보는그자체로이책의가장강력한증거가된다.실패를해석하고의미를축적하며변화하는과정은AI가결코흉내낼수없는인간만의고유한영토다.

효율의잣대로는설명할수없는몰입의기쁨과성취감,그리고마침내완성했을때찾아오는형언할수없는전율은우리를다시텅빈화면앞으로되돌려보낸다.이책은기술이당신의도구가될지언정가치를결정하는것은결국당신의이름임을증명한다.위기의창작자들에게이책은단순한법률가이드를넘어,다시빈화면앞에설수있는용기와당신의영감을강력한자산으로바꿀수있는전략적확신을선사할것이다.

웹소설작가부터콘텐츠기획자,영화투자자까지
무형자산을다루는모든창작자들을위한필독서

이제우리는질문해야한다.“AI소용돌이속에서당신은무엇을남길것인가?”이책의목표는외로운길을걸어가고있는창작자들을향한단순한위로가아니다.창작자가시대의흐름앞에흔들릴때다시붙잡을수있는이유와나아갈방향에대한확신을제공하는것이다.

부록으로수록된‘AI시대창작자를위한카피라이트Q&A’는지브리화풍도용문제부터아이들사진의SNS공개리스크까지,창작자들이일상에서마주하는법적고민에대해법학자정연덕만의날카로운해법을담고있다.AI와춤을추듯유연하게협력하면서도창작자로서의중심을잃지않는지혜를담은「창작본능」은당신의창작영토를지켜줄가장확실한안전벨트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