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독립연습

파랑새의 독립연습

$17.00
Description
《파랑새의 독립연습》은 한 대학생이 자신의 속도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기록한 사유의 책이다. 눈에 띄는 성공담이나 극적인 전환점 대신, 대학이라는 시간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했을 고민과 선택, 배움의 순간들을 차분히 내려놓는다.

이 책은 외로움과 불안, 미루기와 실패, 관계와 책임, 공부와 일, 그리고 ‘나에게 맞는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따라간다. 경영학을 전공한 저자는 과자 하나에서 마케팅을 떠올리고, 팀 프로젝트와 아르바이트에서 일하는 법을 배우며, 시험 기간과 발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태도를 점검해 나간다.

책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정서는 ‘독립’이다. 여기서 말하는 독립은 경제적 자립이나 물리적 분리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선택에 책임을 지려는 태도에 가깝다. 남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빠른 속도보다 지속 가능한 방향을 고민하며, 효율 너머에 있는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담하게 이어진다.

《파랑새의 독립연습》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사람이 쓰는 이야기다. 그렇기에 더 솔직하고, 그래서 더 많은 독자의 마음에 닿는다. 진로 앞에서 망설이는 대학생에게, 스스로의 속도를 찾고 싶은 청년에게, 그리고 지금의 자신을 잠시 멈춰 돌아보고 싶은 모든 이에게 조용한 동반자가 되어줄 책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흐릿해 보이는 시간들 속에서도 분명히 남는 흔적이 인생을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그 불완전한 시간들이 곧 청춘이며, 젊음의 본모습임을 한 사람의 기록을 통해 보여준다.
저자

이수빈

대학에서경영학을전공하는학생이다.
합리성과효율보다,느리고눈에보이지않는것을좋아하던학생이경영학을만나성과뒤에남은흔적을살펴보고과정을오래바라보게되었다.이과정에서돌연숫자의매력을깨닫기도하고,다양한인간관계속에서만난나를알아보고자펜을들었다.
아직정답은찾지못했지만,해답에가까워지는과정에이기록이함께할것이라는기대를안고한걸음씩나아가본다.

목차

프롤로그

1.나를마주하기
외로움마주하기
무색무취
늦은시작
누군가는보고있다
어리석은선택
나를지키는삶
내려놓음
알을깨며
나의파랑새
나의속도
걱정의기술
경영학노트#1

2.배우고생각넓히기
경영학과에서찾은흥미
글조각에대한글조각
지식과경험을쌓는다는것
흐릿한3분의2
뼈대공부법
시험기간의나
지속가능한공부
효율너머의가치
명절의추억
그린워싱(Greenwashing)
실패의가치
경영학노트#2
3.행동으로증명하기
노력과결과의간극
미루기를미루기
매일한발씩
지속가능한효율
자율과선택
무언가를키워낸다는일
올바른선택
책임의개인화
뚜껑닫기
행운과노력사이
결과와흔적
경영학노트#3

4.경험에서배우기
과자와마케팅
독립연습
실패에서배우는경영교훈
원칙과현실사이
팀플에서배우기
아르바이트에서배우기
나에게맞는일찾기
값진면접
함께일하는법
발표에서얻은자신감
인정받는다는것
경영학노트#4

5.함께살아가기
시절인연
사랑의늑대
감사와성장의날
좋은사람
관계의균형
진정한도움
누군가를이해한다는것
평생함께할사람
사람을좋아하는사람
경영학노트#5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파랑새의독립연습》은“특별한사건이없어도,평범한대학생활자체가한편의기록이될수있다”는사실을증명하는책이다.입학후정신없이달려온3년을돌아보며,저자는자신이정말무엇을남겼는지차분히되묻는다.정해진커리큘럼을따라살아온평범한학생의하루들이,밤을지새워고민했던순간들을통해비로소하나의서사가되어간다.

글쓰기와책출간은재능있는사람만할수있다고믿던저자의,“잘쓰지못하더라도내이야기를남겨보자”고결심하는과정이솔직하게담겨있다.대학3년동안예상하지못했던기회속에서다양한배움을얻는경험들은지난시간을다시생각하게만든다.

프롤로그에서저자는자신을“특별한일을하지않은,흐릿한사람”이라고표현하지만,그시선덕분에이책은폭넓은공감을얻는다.경영학과에서배운내용,팀프로젝트와아르바이트에서겪은갈등,시험과발표를준비하며확인한자신의태도까지,소소한장면들이모여한사람의성장기록이된다.책을읽다보면“나도이렇게살아왔는데,이시간들도충분히글이될수있겠구나”라는생각이따라온다.
조각나있던기억과감정이문장으로정리되면서,저자는“이때의나는이랬구나”하고스스로를객관적으로바라보게된다.그과정에서책쓰기는자신을찾기위한한발짝이자,흐릿하다고여겼던자신에게색을입혀주는작업이된다.

《파랑새의독립연습》은거창한성공담보다,아쉬움이더많이떠오르는지난시간을솔직하게인정하는용기를담고있다.도전하지못한일들이많았다는자책속에서도,남은대학생활을더알차게살고싶다는마음이전해진다.

진로앞에서망설이는대학생,스스로를“아직흐릿하다”고느끼는청년,그리고언젠가책을써보고싶지만감히시작하지못한이들에게이책은응원을건넨다.완벽하지않아도,또렷하지않아도,지금의나를있는그대로기록해보는것자체가이미‘독립을연습하는과정’임을보여주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