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도시, 에코 메모리 (ECOMEMORY)

기억의 도시, 에코 메모리 (ECO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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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학성과 SF, 애도의 철학이 만나는 강렬한 세계.
죽은 이를 다시 불러내는 ‘에코 메모리’ 시대.
누군가는 그곳에서 사랑하는 이를 다시 만났고,
누군가는 그곳에 자신을 남겨두었다.

하지만 홀로그램들이 ‘감정’을 흉내내기 시작한 순간,
기억과 존재의 경계는 흐려지기 시작한다.

한 남자는 현실로 돌아가고, 한 여자는 가상에 머문다.
그리고 어느 날, 홀로그램들은 조용히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죽을 수 있습니까?”

개인의 애도와 상실, 사랑의 잔향, 기술 윤리의 파국이
한 지점에서 충돌하며 새로운 형태의 SF 드라마가 탄생한다.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형태를 바꿀 뿐이다.

〈기억의 도시, 에코 메모리〉는
애도와 기술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저자

소홍진

이야기를 통해 기술과 인간의 경계를 탐구하는 창작자.
AI·사회·철학·감정의 교차점을 다루는 서사에 관심이 깊으며,
현실과 가상의 세계에서 ‘인간성이란 무엇인가’를 꾸준히 질문해 왔다.
〈기억의 도시, 에코 메모리〉는
그가 구축한 ‘에코 메모리 세계관’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목차

프롤로그
기억의 도시, 에코 메모리 08

1부. 기억의 조각들
1장. 메모리 801 18
2장. 달콤한 재회 37
3장. 메모리 902 44
4장. 현실을 잊은 위안 63
5장. 틈새의 반복 72
6장. 기억의 변주 사례집 85
6-1. 메모리 1003
6-2. 메모리 1104
6-3. 메모리 1305

2부. 그림자의 속삭임
7장. 메모리 1001 150
8장. 메모리 1102 160
9-1장. 신의 알고리즘 - 창세의 코드 169
9-2장. 신의 알고리즘 - 윤회의 방정식 177
10장. 병철의 갈등 189
11장. 애도의 중독 195

3부. 애증의 도시
12장. 프로그램 이상 발생 210
13장. 이용자들의 집단 반발 226
14장. 가영의 선택 239
15장. 병철의 결단 254
16장. 홀로그램들의 각성 263

4부. 파국과 해방
17장. 정부 개입 284
18장. 애도 산업 붕괴 297
19장. 하영의 마지막 314
20장. 병철의 현실 귀환 331

에필로그
기억 이후 350

작가의 말
글을 마치며 367

출판사 서평

“인간의 애도 과정과 기술 문명을 교차시킨 테크-휴먼드라마”
“AI가 인간의 ‘기억’과 ‘감정’을 모방하는 시대, 기억·존재·윤리의 경계를 탐구하는 문학적 SF”
“개인의 멜로드라마와 사회적 스릴러가 결합된 신개념 애도 서사”
“AI와 죽음 이후 존재의 의미를 다룬 독창적 세계관 ‘에코 메모리’ 시리즈 첫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