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분의 1의 함정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게임이론의 모든 것)

n분의 1의 함정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게임이론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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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믿고 협력하는 것이 나을까? 먼저 배신하는 것이 이익일까?
가장 유익한 선택을 찾는 의사결정의 과학!

밥값을 n분의 1로 내는 데에는 어떤 함정이 있을까? 밥값내기의 딜레마
이기적 선택은 언제나 유리할까? 죄수의 딜레마
쿠바 미사일 위기는 어떻게 해결되었을까? 치킨 게임
신뢰하고 협력하는 것이 나을까? 배신하는 것이 이익일까? 사슴사냥 게임
▼ 너를 믿을 수 있을까?
사람들은 상대가 챙길 돈이 얼마인지 안다는 이유만으로도 거저 주겠다는 돈을 거부하곤 한다. 왜 그럴까? 수학적 계산에 사람들이 느끼는 모욕감을 어느 정도나 고려해야 할까? 그것을 수량화할 수나 있을까? 바보 취급을 당하느니 경제적 이득을 포기하겠다는 금액의 상한선은 어디일까?

내가 받은 돈을 누군가에게 나눠주면, 그 나눠준 금액의 열 배를 상대가 받는다고 할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까? 그리고 단순히 그냥 얻어걸린 횡재에 사람들은 어떤 보상 행동을 할까? 그냥 돈을 준 것에 감사할 것이라는 생각은 정말 단순한 판단이다. 샐리가 베티에게 100달러 준다고 치자. 베티의 실제 수령액이 1,000달러가 된다면 돈을 받은 베티 입장에서 어떤 것이 합리적 행동일까? 샐리에게 100달러만 돌려주어야 할까? 100달러에다가 믿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돈을 더 얹어 주어야 할까? 아니면 샐리가 자신을 믿고 400달러쯤 주지 않은 데에 분노를 느낄 것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 실험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결과는 당연히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갖가지 행동이 다 나왔다. 어떤 학생들은 상대에게 금액의 절반을 뚝 잘라주었고, 어떤 학생들은 한 푼도 주지 않았다. 또 어떤 학생은 상대를 믿고 전액을 주었지만,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은 친구도 있고, 일부는 호된 뒤통수를 맞았다. 이게 바로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다.
저자

하임샤피라

HaimShapira
리투아니아에서태어나이스라엘로이주했으며게임이론을다룬논문으로수학박사학위를,무한성에대한수학적,철학적접근법에대한연구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텔아비브대학Tel-AvivUniversity에서수학,심리학,철학,문학을가르치고있다.이스라엘최고의강연가로꼽히며주로창의성과전략적사고에대해강의한다.실력을인정받은피아니스트이자아름다운것들을모으는열혈수집광이기도하다.모두일곱권의책을펴냈으며대부분베스트셀러가되었다.독자들에게생각할거리와기회를주고자하는것이책을쓰는이유이다.국내에소개된책으로는《행복이란무엇인가Thingsthatmatter》(2013)가있으며그외에《게임이론으로대화하기ConversationsonGameTheory》,《행복,그리고진실로중요한작은것들HappinessandOtherSmallThingsofAbsoluteImportance》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01밥값내기의딜레마
02공갈협박범의역설
03최후통첩게임
04게임하는사람들
05중매쟁이이론
06대부의경고와죄수의딜레마
07펭귄수학
08하나,둘,낙찰입니다_경매이론맛보기
09치킨게임과쿠바미사일위기
10거짓말,새빨간거짓말그리고통계
11확률과의싸움
12공평한고통분담
13신뢰게임
14굳이도박을하겠다면

게임이론가이드라인
참고문헌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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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모든행동에는반응이따른다
“전략이아무리아름답다해도가끔은결과에신경써야한다.”윈스턴처칠이한말이다.

게임이론은무엇일까.게임이론은다수의의사결정자(선수)가있고,상대의결정이나의결정에영향을미치는상호작용상황에서,이들이전략적으로어떤의사결정을할지예측하는학문이다.게임이론은경제사회현상과우리의실생활에무수히적용된다.비즈니스협상과정치협상,경매설계,쿠바미사일위기,서방세계에대한이슬람극단주의테러단체ISIS의위협같은세계정세에도게임이론은숨어있다.또코카콜라가크리스마스를앞두고가격을올려야할까,내려야할까?경쟁사펩시는어떻게반응할까?역시게임이론에바탕을둔다.기업의가격전략은물론,관광객과노점상의가격흥정,보드게임에서이길전략찾기등등게임이론이관여하지않은현상은없을정도다.

게임이론은합리적인선수들사이의상호성을공식화하는학문이다.이때선수들의목표는본인의이득최대화라고전제한다.이득은돈,명예,고객,페이스북의‘좋아요’,체면등상황에따라여러형태를취한다.선수의단위도다양하다.친구,적,정당,국가등,다른개체와상호작용이가능한개체라면모두해당된다.선수들은결정을내리기전에다른선수들도본인만큼영리하고이기적이라는전제를깔고생각해야한다.이때우리가분명히해야할것은이것이다.‘게임이론이정말로우리가의사결정의질을높이는데기여할수있을까?’게임이론이거의모든것에결정적영향을미친다고믿는전문가도있고,단순히보기좋은수학놀음에지나지않는다고믿는전문가들도있다.

저자는물론딱중간은아니겠지만,진실은중간그어디쯤에있을것으로믿는다고말한다.게임이론이인간사와세상사의다양한문제에통찰을제공하는대단히흥미로운학문임에는분명하다.

▼현실과게임이론이만날때
많은사람이게임이론의탄생을헝가리출신미국수학자존폰노이만과경제학자오스카모르겐슈테른의명저《게임이론과경제행동TheoryofGamesandEconomicBehaviour》이발간된1944년으로본다.하지만게임이론이다루는문제와상황들은거의태곳적부터존재했고,《탈무드》를비롯해서《손자병법》과플라톤의저서에도등장한다.그만큼인간의삶깊숙한곳에자리잡은행동이론인것이다.특히게임이론에서가장일반적으로사용하는균형개념인내시균형이론이발표되면서는눈부신발전을거듭했다.내시균형이론은《뷰티풀마인드ABeautifulMind》의주인공으로잘알려진존내시가22세에논문‘비협력게임Non-CooperativeGames’에실었던이론으로,1994년노벨경제학상을수상했다.

모든게임이론의궁극적인해법은일회성으로끝나느냐반복적으로일어나느냐의차이에있다.즉같은게임상황을한번치르고다시는만나지않을경우와의식적이든무의식적이든게임을다시하게되리란것을안다면그결과가달라진다는것이다.내가베푼호의를언젠가는되돌려받을수있다면행동이달라진다.지금받은호의에보답이있을거라는것을알기때문이다.반복적게임에서는선수들이가끔씩상대를‘이기게’해주고다른시점에서거기따른보상을기대한다.도로위에서끼어들기가어려운이유가바로이때문이다.훗날도로에서다시만났을때은혜를갚으려고운전을멈추고상대의자동차번호를적어둘수는없는노릇이기때문이다.

사람들은미래의이득이기대될때협력하는경향을보인다.나중에같은상대와만나거나엮일가능성이현실적으로확실하면사람들은생각하는방식을바꾼다.인간은이기적이다.모든게임이론은이를바탕으로한다.어떤결정을내릴때내게어떤이익이되느냐가그배경이된다는얘기다.그렇다고배려나협조,친절이없는것은아니다.분명목표가중요하다고했다.내가얻으려는목표가무엇인가가문제다.게임을통해얻으려는것,그것이세상모든게임에대한핵심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