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직지설법 3 (곧바로 마음을 가리켜 깨닫게 하는 설법!)

금강경 직지설법 3 (곧바로 마음을 가리켜 깨닫게 하는 설법!)

$16.80
Description
곧장 마음을 가리켜 본래 성품을 깨닫게 하는 금강경 설법!
깨달음에 최적화된 설법!
조사선(祖師禪)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이자, 실제 눈을 뜬 공부 체험을 바탕으로 2001년부터 무심선원에서 공부인들을 지도하는 김태완 선원장의 금강경 설법은 직지인심(直指人心)이라는 선불교의 정신에 충실하게 곧바로 우리의 본래 마음을 가리켜 깨달음으로 이끈다.

《금강경 직지설법 3》은 다수의 금강경 해설서와는 달리, 금강경의 구절을 해설하여 알음알이를 늘리거나 생각으로 이해하게 하지 않는다. 대신에 금강경이 처음부터 끝까지 가리켜 보여 주고자 하는 것, 본래 마음을 깨닫고 체험하도록 계속 반복하여 가리키므로 깨달음에 최적화된 설법이다. 우리의 본래 마음은 늘 지금 여기에 명백한 것이지만, 의식의 대상이 아니므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찾을 수가 없다. 먼저 깨친 선지식의 법문을 들으면서 지도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자 빠른 지름길이다.

이 책은 본래 마음과 존재의 실상에 관해 바르게 알도록 다양한 비유와 설명으로 안내하며, 공부인들을 위한 도움말도 상세히 담고 있다. 공부인들을 바르게 인도하려면 수많은 오해와 착각을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자신은 잘 알고 있다고 믿더라도 실제로는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그런 오해들이 뿌리 깊어서 지적해 주어도 쉽게 바뀌지 않을 때가 많다. 김태완 선원장은 20년 이상 공부인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도움말을 전하며, 공부인이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고 바른 길을 걷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저자

김태완

무심선원원장

저서및역서
《금강경직지설법》(1,2,3)《마음공부?무엇이든물어보세요》(1,2,3)《간화선창시자의선(禪)》(상,하)《마조어록》《달마어록》《육조단경》《황벽어록》《임제어록》《무문관》《백장어록》《대혜서장》《대혜법어》《대혜보설》《선(禪)으로읽는금강경》《선(禪)으로읽는반야심경》《선(禪)으로읽는대승찬》《선(禪)으로읽는신심명》《선(禪)으로읽는마하무드라의노래》《선(禪)으로읽는증도가》(상,하)《선(禪)으로읽는사라하의노래》《선(禪)으로읽는달마》《유마경》《금강반야경문수반야경》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18.일체동관분:모든것을같게본다
19.법계통화분:온우주를다교화한다
20.이색이상분:육체의모습에서벗어난다
21.비설소설분:말할만한것을말하는것이아니다
22.무법가득분:얻을수있는법은없다
23.정심행선분:마음을깨끗이하여착한행동을한다
24.복지무비분:복덕과지혜가헤아릴수없다
25.화무소화분:교화했으나교화된것은없다
26.법신비상분:법의몸은모양이아니다
27.무단무멸분:끊어짐도없고소멸함도없다
28.불수불탐분:받지도않고탐하지도않는다
29.위의적정분:움직이면서도곧고요하다
30.일합이상분:하나로합해진도의모습
31.지견불생분:지견(知見)이생기지않는다
32.응화비진분:응화신(應化身)은진실이아니다

출판사 서평

직지인심견성성불,
곧장마음을가리켜본래성품을깨닫게하는금강경설법!

조사선(祖師禪)연구로박사학위를받은전문가이자,실제눈을뜬공부체험을바탕으로2001년부터무심선원에서공부인들을지도하는김태완선원장의금강경설법은직지인심(直指人心)이라는선불교의정신에충실하게곧바로우리의본래마음을가리켜깨달음으로이끈다.

동아시아에서가장널리독송된금강경은선종,교종을막론하고가장중요한경전으로여겨진다.육조혜능대사는출가전장작팔러시장에나왔다가어느탁발승이외우던금강경구절을듣고서처음법을깨쳤으며,금강경은육조혜능의법맥을계승한한국불교조계종의소의경전이기도하다.그때문에그동안국내에서도금강경해설서는수없이많이나왔다.

그런데김태완무심선원장이설법한《금강경직지설법3》은다수의해설서와는궤를달리한다.금강경의구절을해설하여알음알이를늘리거나생각으로이해하게하는대신,금강경이처음부터끝까지가리켜보여주고자하는것,즉모든것의바탕인본래마음을시종일관분명히가리켜보여주는것이다.그리하여충분히관심을기울이며법문을듣기만하면누구나지금여기에늘있는그것을깨닫고체험할수있도록안내한다.이책은《금강경직지설법》전3권중3권이다.

생각은분별심이며
분별심을따를때괴로움을겪는다

생각은그속성상분별심이며,이분법을기본으로작동한다.늘모든것을구별하고둘로나누며,‘이것과이것아닌것’‘이것과저것’으로나누고,좋은것과나쁜것으로나누어,좋은것은집착하여붙잡거나유지하려하고,나쁜것은싫어하여버리거나없애려한다.이때문에괴로움을겪게된다.

“그런데우리중생심이라는걸보면항상뭐는좋고뭐는싫거든요.…늘싫은건밀어내고좋은건붙잡고있으려해요.그게사실은불가능하거든요.가능하지않습니다.세계의실상이그런게아니거든요.싫은게있으면좋은것도있고,좋은게있으면싫은게있고같이있는건데,자꾸하나를버리고하나를취하려하니까,안되는걸억지로하니까고통스럽죠.자기가원하는대로이루어지지않는겁니다.이런분별을해서취사간택하는이법(二法)에떨어져있기때문에우리한테번뇌가있는거예요.”(308쪽)

생각으로부터의자유!
생각에서벗어나면본래면목이드러난다

대승불교는깨달음의종교다.단계별수행을통해이상적인상태를이루거나성취하려는게아니라,이미본래완전하고무한한본성을그저발견하도록돕는가르침인것이다.비유하자면,문제많은꿈속세계에서이상적인자기를만들어가는게아니라,그저꿈에서깨어나본래아무문제없음을깨닫는것이다.

그런데왜그러기가쉽지않을까?생각을믿고생각에속아온세월이길기때문이다.생각의망상,분별심에속는일이습관이되었고,생각이지어내는이야기에계속빠져들기때문이다.《금강경직지설법3》은생각이지어내는꿈의세계에서깨어나도록분별심을부수며생각밖의진실을계속가리켜준다.생각에서벗어나면자기의본래면목이드러난다.

“생각이,망상이쉬어져버리고손을대지않으면원래아무일이없는겁니다.아무문제가없는거예요.그래서본래부처라고하고본래깨달아있다는겁니다.부모가낳기이전의본래면목이라는것은아무문제없는걸가리키는거거든요.항상문제는뭐가일으키느냐?우리생각이일으킵니다.…‘모든생각을벗어난것이부처다’하는말이금강경앞에나왔었죠.생각에속지않을수있다면,생각에서벗어날수있다면,생각에부림을당하지않을수있다면,자기의본래면목이드러납니다.”(45쪽)

색즉시공,불이중도!
있는데없고,있음과없음이둘이아니다

모든것을둘로나누는이분별심은뿌리깊고미묘해서공부인을끝까지함정에빠뜨릴수있는요인이된다.예컨대,모습만을분별하는중생은색(色)만을알고모습의세계가전부인줄아는반면,공(空)을체험한사람은공에빠져서아무것도없다는견해를고수하기쉽다.기분좋은신기한체험을한뒤당시의좋은느낌과상태를유지하려하는것도분별심에빠져색에집착하는것이다.

“색과공이따로제각각있어서색은눈에보이거나귀에들리거나몸으로느끼거나머리로알수있는그런것처럼있다고한다면이건색에떨어진사람이고,무조건아무것도없다고만얘기해버리면그건공에떨어진사람이에요.그런데그건불법이아니거든요.그것을외도라고합니다.”(197쪽)

불법즉실상은양쪽중어느한쪽이아니고,색즉시공(色卽是空)이며불이중도(不二中道)다.텅빈거울과그위에나타나는모습이떨어져있지않듯이색과공이떨어져있지않다.있음과없음중어느한쪽이아니고,있음과없음이둘이아니며,있는데없다.둘로나눈것중어느하나가아니고,나뉘어있지않으며,따로있지않다.

“그럼불이(不二)는뭐냐?우리불법은뭐냐?있음과없음이둘이아닌겁니다.‘색즉시공공즉시색’이라고하는거예요.있음과없음이둘이아니에요.이것을중도라고하는데,이것은본인이체험을해봐야왜그렇게말할수있는지알수있습니다.불법이라는건이게불법이지,고요하고텅비고편안한건공에떨어진사람이죠.또항상붙잡고있고절대놓치지않고있다,그건색에떨어진사람이에요.뭘자꾸이렇게붙잡고있으니까요.양변에떨어졌다고하는겁니다.”(197쪽)

색즉시공,불이중도는종교적관념이아니며우리의본성을가리키는말이다.이것은우리에게본래갖추어져있는것이므로노력하여얻는것이아니다.새롭게얻은것은반드시잃기마련인데,이것은본래늘있는것이므로잃을수있는것이아니며새로얻을수있는것도아니다.문득체험하기만하면된다.

“금강경맨뒤에나오죠.노력해서만드는건물거품같고이슬같고번개같다고그런얘기나오죠.허망한겁니다.불이중도는우리의진여자성이에요.본래우리가타고난능력인거예요.그러니까여래장(如來藏)이라는말을하죠.여래가우리속에갖추어져있다는말입니다.애를써서노력해서만드는게아닙니다.…제대로(법상을톡톡두드리며)한번여기서자기도모르게,이것을불가사의하게체험만하면저절로중도의길에들어서는겁니다.공부가무위로저절로돼야합니다.하는일없이돼야하는거예요.억지로노력해서되는건아니란말이죠.…다깨달아있습니다.(법상을톡톡두드리며)본래다깨달아있어요.”(268~269쪽)

깨달음에최적화된설법!
공부인들을위한풍부한도움말!

모습이있어서지각되는생각,느낌,감정,의식등은우리의본성인마음이아니며,모습이없어서지각되지않고불이중도인본래마음이진짜마음이다.생각과느낌이여기서나타났다가사라지고,눈으로보고귀로듣는일도여기서생겼다가없어진다.그러나이것은생기지도않고없어지지도않으며항상여기에있다.깨달음이란이본래마음을깨닫는것이며,팔만대장경이결국가리키는것도이것하나다.이것에통하면어떻게될까?

“이자리에있으면안팎이없고,내가없고,무엇이없는데,누가뭘원하겠습니까?아무그런게없거든요.그러니까원하는게없고,더이상불만이없다는말입니다.그말과같은거죠.불만이있다는건아직도내가부족하다는겁니다.뭔가더원하는게있으면불만이있는데,여기에딱들어맞아서통하면아무불만이없어요.아무생각이없습니다.더이상원하는게없어요.원하는게없는게가장큰행복이고가장큰만족이니까최고의즐거움이죠.”(158~159쪽)

우리의본래마음은늘지금여기에명백한것이지만,객관적인대상이아니므로일반적인방법으로는찾을수가없다.먼저깨친선지식의법문을들으면서지도받는것이가장좋은방법이자빠른지름길이며,꾸준한관심을기울이는것이중요하다.김태완무심선원장의금강경설법은본래마음을깨닫고체험하도록계속반복하여가리키므로깨달음에최적화된설법이다.본래마음과존재의실상에관해바르게알게하는비유와설명도다양하고풍부하게들려준다.

이책에는공부인들을위한도움말도상세히담겨있다.공부인들을바르게인도하려면수많은오해와착각을바로잡아주어야한다.자신은잘알고있다고믿더라도실제로는잘못알고있는경우가많고,그런오해들이뿌리깊어서지적해주어도쉽게바뀌지않을때가많다.김태완선원장은20년이상공부인을지도한경험을바탕으로풍부한도움말을전하며,공부인이잘못된길로빠지지않고바른길을걷도록친절하게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