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순간에 함께합니다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의 ‘중계의 언어’)

승리의 순간에 함께합니다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의 ‘중계의 언어’)

$17.50
Description
현장의 흥분을 시대의 기억으로 만드는 목소리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의 승리와 승부에 대한 기록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스포츠 현장을 중계하며 수많은 경기를 전달한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의 ‘현장의 언어’를 책으로 엮었다. 프로야구를 비롯해 올림픽, 국제 대회, 해외 리그 등 종목을 막론하고 스포츠 팬이라면 그의 목소리를 들어봤을 것이다. 단숨에 흥분을 끌어올리는 샤우팅과 경기 상황에 깊이를 더 하는 멘트, 수많은 고민 끝에 완성한 캐스터콜 등 다양한 경기 상황을 전달하며 오랜 시간 스포츠 중계를 도맡아온 대한민국 대표 캐스터 정우영. 그가 이제껏 남긴 수많은 멘트에 숨은 ‘승부와 승리의 이야기’를 『승리의 순간에 함께합니다』에 담았다.

찰나의 순간을 판단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이 캐스터의 일이다. 이 책에는 수많은 캐스터콜과 멘트, 특유의 중계 스타일로 스포츠 팬들에게 각인된 저자의 스포츠 캐스터로 살아온 지난날을 담았다. ‘1년에 다섯 개의 새로운 표현을 만드는 게 목표’라던 ‘글쓰는 말쟁이’의 새로운 순간들은 어떻게 기록되고 또 역사가 되었을까? 그가 기록한 ‘승리의 순간’을 함께 읽다보면 스포츠뿐 아니라 인생에 대한 저자의 기록이 바로 ‘모든 승리의 순간’임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

정우영

1975년서울에서태어났다.중학교3학년,졸업식답사를하다마이크를타고흘러나오는자신의목소리가조금근사하다는걸알았다.2003년여름MBC스포츠플러스의전신인MBCESPN에스포츠캐스터로입사했다.이후MLB,NBA,K-1,EPL등해외스포츠를주로중계하다,2007년부터한국프로야구중계를맡았다.야구캐스터로널리알려졌지만,청도소싸움부터MLB,KBO는물론,아시안게임,올림픽등국제대회중계까지가능한전천후스포츠캐스터이다.

마이크를믿고일상의언어로경기를전한다.
‘회사원아나운서’로은퇴를꿈꾸는직장인이다.

목차

추천사
1부‘우승콜을말씀드립니다!아이고!’
엽기적인우승콜.“아이고.네.”
시청률의노예
‘정우영캐스터’는어떤중계방송을하려고하는가?
미술관옆야구장
2025년의중계방송
승요놀이
11년만의현장우승콜-우승콜작성기
AI캐스터VS인간캐스터

2부‘국가대표’
국제대회,좌측보행과우측보행대결의장
해방감의분출구,A매치중계방송
작열하는리우의태양
그날,2016년8월9일
FLASH
‘할수있다.할수있다’
파트너가떠났다
이걸못친다고할수는없잖아요!
‘야오이마이’의탄생
승리를위해서어디까지해봤니?징크스의미학

3부‘말’의중요성
앞서가는주자와착한일을한주자의차이를아세요?
스포츠용어는살아있다
'피칭디자인(PitchingDesign)'우리는중계방송에서올바르게쓰고있나요?
풀카운트에KO피치가뭐예요?
천만관중시대에걸맞은중계방송용어제안
‘같습니다’전쟁

4부‘회사원’
스포츠캐스터인생2기
운동을하는이유
좌충우돌골프인생
골프가가르쳐준것두가지

에필로그회사원아나운서로살아간다는것

출판사 서평

2025년,대한민국프로야구는2년연속천만관중을달성하며다시한번전성기를맞이했다.여기2007년부터꾸준히프로야구현장을지켜온목소리가있다.지난20여년동안한결같이시청자에게경기내용을전달하고,승부의세계에낭만과서사를부여해온인물이다.

대한민국야구팬이라면잊지못할2015년WBSC프리미어12준결승이열린도쿄돔.그유명한‘오타니쇼헤이’가있는일본과한국의경기를떠올려보자.8회까지3:0으로뒤진경기.그리고9회초,기적같은역전상황을더뜨겁게달군목소리가있었다.“이결과가믿어지십니까!9회초에!대한민국이일본을무너뜨립니다!”“대한민국야구역사에영원히남습니다.도쿄돔의기적,대한민국이결승에진출합니다.”

2016년작열하는태양이뜨거웠던리우는어떤가.아직새벽단잠에빠져있던대한민국을깨운외침이있었다.“지구반대편,잠들어있는여러분을위해알려드립니다.박상영금메달!박상영금메달!여러분은기적의순간을함께하셨습니다.”

스포츠팬이라면20여년이넘는시간동안중계석에서캐스터로활동한저자의목소리를여러번접했을것이다.MLB,K-1,EPL등해외스포츠뿐아니라한국프로야구와올림픽,각종국제대회중계를도맡아온대한민국대표캐스터정우영.이책은오랜시간스포츠,그리고마이크와함께해온그의중계석안팎의기록을담고있다.때로는글자로쓰인멘트만봐도눈시울이붉어질정도로벅차고,때로는화면너머의시청자는몰랐을내밀한이야기가함께한다.

찰나의환희와감동을자신의언어로박제한,
스포츠캐스터정우영의‘중계의언어’

스포츠캐스터는비전문가로서경기를가장먼저받아들이는첫번째시청자이자,현장의흐름과의미를대중의언어로정리해매체너머관객에게전달하는발신자이다.그렇기에캐스터의멘트는개인의목소리를넘어그시대를공유한대중의추억으로자리잡는다.

‘캐스터(Caster)’의어원은영어‘Cast(던지다)’에서파생되었다.투수가공을던지듯대중에게정보를전달한다는의미처럼,캐스터정우영이던지는‘승리의언어’가이제막독자를향해던져졌다.이것이아웃일지홈런일지,혹은안타나땅볼이되어보이지않는곳으로사라질지는알수없다.어느쪽이든그가던진현장의순간은이제그의손을떠났다.대신그가기록한찰나의언어들이한권의책으로묶였다.

수많은홈런콜과명문장으로스포츠팬들에게각인된저자의에세이를통해스포츠캐스터로살아온지난날을함께읽어본다.‘1년에다섯개의새로운표현을만드는게목표’라던‘글쓰는말쟁이’의순간들이어떻게역사가되었는지,그이면에어설프거나뼈아픈순간은없었는지들여다본다.그과정에서우리는삶의모든순간이사실은승리의과정이었음을,그리고그가던진수많은멘트속에이미우리의승리가숨어있었다는사실을깨닫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