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항로는 제도가 만들고, 목적지는 신뢰가 결정한다”
국토교통의 살아있는 역사 권도엽 전 장관,
30년 공직 비망록 《국가라는 배 위에서》 출간
국토교통의 살아있는 역사 권도엽 전 장관,
30년 공직 비망록 《국가라는 배 위에서》 출간
대한민국 국토개발과 주택 정책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現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한민국 국토·교통·도시발전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미래 국가 비전을 집대성한 자서전 《국가라는 배 위에서》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공직 회고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담아낸 귀중한 기록물입니다.
가난한 시골 소년이 결핵이라는 죽음의 문턱을 넘어 국가의 조타실에 앉기까지의 인간 드라마이자, 이념과 정치의 파도가 정책을 뒤흔들 때 공직자가 지켜야 할 ‘소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나침반입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과 국토 개발의 본질을 꿰뚫는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은, 주거 불안과 난개발로 고통받는 현재의 대한민국에 가장 확실한 예방백신이자 치료제가 되어줄 것입니다.
“당신, 내 밑에 있었으면 벌써 짤렸어!”
2000년대 중반, 부동산 시장 광풍 속에 열린 고위당정회의실의 공기는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참여정부의 핵심 인사들은 세제 강화와 비시장적 규제(분양가 상한제, 임대료 통제 등)로 수요를 억누르려고만 했지만, 당시 건교부의 총괄 실무자였던 저자는 ‘정상적인 금융규제와 압도적인 주택 공급 확대’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당신 내 밑에 있었으면 벌써 짤렸어”란 서슬 퍼런 총리의 불호령에도 저자는 키를 놓지 않았습니다. 정책이 이념과 정치적 계산에 휘둘리는 순간, 그로 인한 공급 절벽과 집값 폭등의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과 국민의 몫이 된다는 것을 뼛속 깊이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장님, 왜 간부들만 갑니까? 우리는 왜 빼고 갑니까?”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가 유조선 사고로 시커먼 기름에 뒤덮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사장 취임 후 첫 창립기념일을 맞은 저자가 "기념식 대신 태안으로 기름을 닦으러 가자"고 간부들을 독려하자, 노조위원장이 방으로 찾아와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노사 대립의 벽을 깨고 '국민을 위한 하나 됨'을 이뤄낸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고속도로 전국 지사에서 버스 70대, 무려 2,500명의 대가족이 노란 작업복을 입고 태안 갯벌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훗날 장관실로 배달된 투박한 액자 속 ‘시커먼 태안의 돌멩이’와 ‘직원들의 활짝 웃는 사진’은 저자가 평생 지켜온 ‘현장 행정’과 ‘신뢰’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공직 회고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담아낸 귀중한 기록물입니다.
가난한 시골 소년이 결핵이라는 죽음의 문턱을 넘어 국가의 조타실에 앉기까지의 인간 드라마이자, 이념과 정치의 파도가 정책을 뒤흔들 때 공직자가 지켜야 할 ‘소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나침반입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과 국토 개발의 본질을 꿰뚫는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은, 주거 불안과 난개발로 고통받는 현재의 대한민국에 가장 확실한 예방백신이자 치료제가 되어줄 것입니다.
“당신, 내 밑에 있었으면 벌써 짤렸어!”
2000년대 중반, 부동산 시장 광풍 속에 열린 고위당정회의실의 공기는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참여정부의 핵심 인사들은 세제 강화와 비시장적 규제(분양가 상한제, 임대료 통제 등)로 수요를 억누르려고만 했지만, 당시 건교부의 총괄 실무자였던 저자는 ‘정상적인 금융규제와 압도적인 주택 공급 확대’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당신 내 밑에 있었으면 벌써 짤렸어”란 서슬 퍼런 총리의 불호령에도 저자는 키를 놓지 않았습니다. 정책이 이념과 정치적 계산에 휘둘리는 순간, 그로 인한 공급 절벽과 집값 폭등의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과 국민의 몫이 된다는 것을 뼛속 깊이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장님, 왜 간부들만 갑니까? 우리는 왜 빼고 갑니까?”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가 유조선 사고로 시커먼 기름에 뒤덮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사장 취임 후 첫 창립기념일을 맞은 저자가 "기념식 대신 태안으로 기름을 닦으러 가자"고 간부들을 독려하자, 노조위원장이 방으로 찾아와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노사 대립의 벽을 깨고 '국민을 위한 하나 됨'을 이뤄낸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고속도로 전국 지사에서 버스 70대, 무려 2,500명의 대가족이 노란 작업복을 입고 태안 갯벌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훗날 장관실로 배달된 투박한 액자 속 ‘시커먼 태안의 돌멩이’와 ‘직원들의 활짝 웃는 사진’은 저자가 평생 지켜온 ‘현장 행정’과 ‘신뢰’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국가라는 배 위에서 (기억과 생각)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