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장애 가족 서사의 관습을
벗어난 20년의 기록
고통을 미화하지 않고
끝까지 통과한 삶의 언어
벗어난 20년의 기록
고통을 미화하지 않고
끝까지 통과한 삶의 언어
장애 가족을 다룬 콘텐츠는 대개 두 방향으로 수렴한다 - 감동적 희생, 또는 사회고발. 이 책은 그 어느 쪽도 아니다.
저자는 아이와 함께 죽고 싶었던 날도 썼고, 아이가 없었으면 더 잘 살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썼다. 꾸미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깊이 닿는다.
이 책의 진짜 서사는 '장애아 엄마'라는 역할에서 '이정희'라는 한 사람으로 귀환하는 과정이다. 저자는 자신을 희생으로 소진하지 않는다. 현실의 무게와 관계의 균열을 통과하면서도, 끝내 자신의 삶을 붙든다.
그 지점에서 이 책은 개인의 기록이자, 우리 사회가 장애와 가족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조용한 질문으로 확장된다. 24편의 시가 감정의 뼈대를 세우고, 에세이가 그 위에 살을 붙인다.
동규는 현재 독립 생활 중이다. 해피엔딩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삶으로 끝난다.
저자는 아이와 함께 죽고 싶었던 날도 썼고, 아이가 없었으면 더 잘 살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썼다. 꾸미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깊이 닿는다.
이 책의 진짜 서사는 '장애아 엄마'라는 역할에서 '이정희'라는 한 사람으로 귀환하는 과정이다. 저자는 자신을 희생으로 소진하지 않는다. 현실의 무게와 관계의 균열을 통과하면서도, 끝내 자신의 삶을 붙든다.
그 지점에서 이 책은 개인의 기록이자, 우리 사회가 장애와 가족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조용한 질문으로 확장된다. 24편의 시가 감정의 뼈대를 세우고, 에세이가 그 위에 살을 붙인다.
동규는 현재 독립 생활 중이다. 해피엔딩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삶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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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동규의 생선가시를 발라주며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