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보이지 않는 눈으로 세상에서 가장 넓은 정원을 가꾼 아버지의 생애"
네 살에 열병으로 시력을 잃고, 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읜 소년. 가족에게 외면당하고 취학통지서가 왔는데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열다섯 살 겨울, 양말도 없이 눈 덮인 길을 걸어 홀로 집을 나선 그 소년이 평생을 손끝 하나로 생을 일구고, 모은 전 재산을 내려놓아 장애인들을 위한 마을과 학교를 세웠다.
이 책은 아버지가 평생 묻어둔 기억을, 딸 조애리가 2013년부터 받아 적기 시작해 완성한 구술 자서전이다. 아버지의 목소리로 쓴 산문과, 그 목소리에 부치는 딸의 헌시가 장마다 교차하며, 한 사람의 생애가 어떻게 어둠을 빛으로 되돌려놓는지를 증언한다. 가장 척박한 땅에서, 끝내 지지 않는 동백 한 송이가 피어나는 이야기.
세상은 아버지에게 어둠을 주었지만, 아버지는 그 어둠 속에서 스스로 마음으로 피워낸 붉은 동백꽃을 심었다. 눈으로 보는 세상보다 더 선명하고 뜨거웠던 한 사람의 집념과, 어둠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 의지의 기록이 이 책에 담겼다.
이 책은 아버지가 평생 묻어둔 기억을, 딸 조애리가 2013년부터 받아 적기 시작해 완성한 구술 자서전이다. 아버지의 목소리로 쓴 산문과, 그 목소리에 부치는 딸의 헌시가 장마다 교차하며, 한 사람의 생애가 어떻게 어둠을 빛으로 되돌려놓는지를 증언한다. 가장 척박한 땅에서, 끝내 지지 않는 동백 한 송이가 피어나는 이야기.
세상은 아버지에게 어둠을 주었지만, 아버지는 그 어둠 속에서 스스로 마음으로 피워낸 붉은 동백꽃을 심었다. 눈으로 보는 세상보다 더 선명하고 뜨거웠던 한 사람의 집념과, 어둠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 의지의 기록이 이 책에 담겼다.
아버지의 정원에는 동백이 지지 않는다 (차마 꺼내지 못한 아버지의 기억이 딸의 펜 끝에서 꽃이 되어 피어나다)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