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양장본 Hardcover)

일주일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월, 화, 수, 목, 금, 토, 일 그리고 새로운 월요일
특별할 것 없는 기다림 속에서
꽃봉오리는 예쁘게 여물어 가요
고양이 ‘룽지’는 창밖을 내다보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봄볕 가득한 어느 월요일, 꽃비가 내리는 것을 바라보던 룽지는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 하나를 발견합니다. 매일 창밖을 보며 꽃이 피기만을 온종일 기다리지만 꽃봉오리는 꼼짝도 않습니다.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는 동안, 룽지 곁에는 하늘이, 바닥이, 별이, 미르 등 고양이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룽지와 친구들의 기다림은 과연 어떠한 결실을 맺게 될까요?
저자

김라임

홍익대학교에서광고멀티미디어디자인을공부했다.게임콘셉트아티스트로일하다가현재프리랜서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며틈틈이그림책작업을하고있다.고양이룽지와파주에서살고있다.오랜기다림후에얻는기쁨과지루한기다림을함께해주는이들이있어두배,세배행복해지는마음을그린것이작가의첫그림책《일주일》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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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직피지않은꽃봉오리를가만히기다려주는고양이들
인간과함께사는고양이들은창밖을내다보는경우가많습니다.《일주일》의주인공인룽지도그렇습니다.구름도,자동차도,아이들도,나비도모두룽지의시선을사로잡습니다.봄을맞아꽃망울이터지고꽃비가흩날리자룽지는감탄합니다.“와,예쁘다.”
하지만룽지의시선이가장오래머무는곳은아직피지않은봉오리입니다.룽지입장에서는봉오리가왜피지않는지,언제쯤피어날지알수없습니다.그저기다리는것외에는방법이없습니다.룽지의곁에는하늘이,바닥이,별이,미르등고양이친구들이하나둘모여듭니다.하루하루시간이가고,온마음을다해봉오리의변화를기다리는고양이들의모습은보는이들에게편안함과작은안식을줍니다.

조급해하지않고,함께발맞춰가는‘일상의속도’
하루하루바쁘게만살다보면,계절에따라하늘이어떠한색으로바뀌는지,아침저녁마주치는나뭇잎색깔이얼마나진해졌는지,오늘불어오는바람은어제보다얼마나포근해졌는지알지못합니다.매일지나는길가에새로핀꽃이나짙어진풀에게관심을둘여유가없습니다.
그림책《일주일》은천천히흘러가는삶의속도를있는그대로받아들이며,조금느려도충분히행복하게살아가는힘을전하는이야기입니다.이책을쓰고그린김라임작가는그저꽃이피어나길기다리는고양이들의모습을사랑스럽게담아냈습니다.지루해하지않고,기다림의모든순간을즐겁게여기는고양이들을바라보는동안,쫓기듯살아가는내모습을돌아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