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봄의 첫 문장처럼 피어나 마음을 툭, 건드리는
시간의 무게를 품은 채 수많은 밤을 건너온 시 55편들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속에
미처 꺼내 밝히지 못한 한 줄기 불빛을 품고 살아갑니다.
글이, 말이 되어 나오지 못한 문장 하나씩 담고 걸어갑니다.
누군가는 오래 참아온 그리움의,
누군가는 생활의 무게와 외로움의,
또 누군가는 지나온 시간의 아픔과 기쁨의.
지난 일 년 동안 우리는 함께 시를 읽고 시에 대해 이야기하며
각자의 삶의 시간 속에서 흔들리며 빛나는 그 편린을 꺼내 바라보면서
서로의 삶을 보고 듣고 이해하고 말로, 글로 나누는 연습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각자가 켜서 밝히고 나눈 서로의 빛이 이 앤솔로지에 모여
쉰다섯의 작은 등불로 '봄의 첫 문장처럼' 피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빛으로 닿기를,
여름의 신록으로, 가을의 더욱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지도교수 여국현(시인, 영문학박사)
시간의 무게를 품은 채 수많은 밤을 건너온 시 55편들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속에
미처 꺼내 밝히지 못한 한 줄기 불빛을 품고 살아갑니다.
글이, 말이 되어 나오지 못한 문장 하나씩 담고 걸어갑니다.
누군가는 오래 참아온 그리움의,
누군가는 생활의 무게와 외로움의,
또 누군가는 지나온 시간의 아픔과 기쁨의.
지난 일 년 동안 우리는 함께 시를 읽고 시에 대해 이야기하며
각자의 삶의 시간 속에서 흔들리며 빛나는 그 편린을 꺼내 바라보면서
서로의 삶을 보고 듣고 이해하고 말로, 글로 나누는 연습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각자가 켜서 밝히고 나눈 서로의 빛이 이 앤솔로지에 모여
쉰다섯의 작은 등불로 '봄의 첫 문장처럼' 피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빛으로 닿기를,
여름의 신록으로, 가을의 더욱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지도교수 여국현(시인, 영문학박사)
봄의 첫 문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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