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 (양장본 Hardcover)

싫을 땐 싫다고 말해요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마음대로 껴안지 마세요! 허락 없이 만지면 싫어요!
내 몸의 주인은 바로 나예요!”
사랑하는 가족들을 온몸으로 꼭 껴안을 땐 가슴 벅차게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깔깔 웃으며 간지럼 태우기 놀이를 할 때는 세상에서 가장 즐겁지요. 이렇게 주인공 클라라는 소중한 사람들과 몸을 맞대는 것을 좋아합니다. 할머니의 따뜻한 품에 안기는 것, 아빠의 커다란 손을 잡고 걷는 것, 친구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것 모두 좋아하지요.
하지만 때로는 그냥 누구와도 접촉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어도 말이죠. 그런 기분이 드는 날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군가 나를 만질 때 조금이라도 불쾌한 기분이 들면 “싫어요. 만지지 마세요!”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누군가가 자신을 만져달라고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싫다고 이야기하는 게 버릇없이 구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나쁜 아이가 되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착한 아이도 필요한 상황에서는 언제든 싫다고 말할 수 있답니다.
주인공 클라라와 함께 싫을 땐 싫다고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내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할 줄 아는 씩씩하고 용감한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저자

다그마가이슬러

DagmarGeisler
수십년간정서적어려움을겪는부모와아이들을돕는데힘써왔다.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로서그림책시리즈《5세부터시작하는정서발달》을통해신체인식,감정탐구,사회적상호작용등성장과정의핵심주제를섬세하게다룬다.자칫무거울수있는소재도특유의유머로다정하게풀어낸다.현재미국을비롯한전세계20여개언어로번역출간되어수많은독자의사랑을받고있다.

출판사 서평

★★★유튜브‘우리동네어린이병원’박소영원장강력추천
★★★전세계언론이극찬한신체경계교육동화책
★★★독일실버페더아동도서상수상작
★★★25년동안독일최장기아동베스트셀러

"아무리사랑하는사이여도
지켜야할선,'경계'가있어요."

오랜만에만난귀여운조카,길을가다가마주친사랑스러운아이.예뻐해주고싶다는마음으로머리를쓰다듬거나볼을만지기도합니다.그런데잠깐,아이의동의는구하셨나요?
이책은단순히아이들에게부적절한상황에서거절하는법을가르치는책이아닙니다.함께읽는어른인부모님께도아이의신체경계를존중해야함을다시금일깨워주는이야기입니다.
아이를키우다보면많은부모님이잊어버리곤합니다.우리아이가나와다른고유한타인임을,하나의인격체라는사실을말이지요.그래서아이가원하지않는접촉을억지로요구하거나,강제로입을맞추고껴안기도합니다.그러나무심코한어른들의이런행동은아이에게신체접촉에대한왜곡된인식을심어주게될수도있습니다.


"누가,언제나를만질수있을지는
오직나만이결정할수있어요!“

전세계적으로몸과마음의경계를인식하고설정하는법에대한교육은필수로자리잡아가고있습니다.특히독일에서는정부와교육기관이주도하여어릴때부터‘내몸은나의것(MeinKörpergehörtmir)’이라는신체자율성교육을필수과정으로시행하고있습니다.25년간독일부모와교사들의선택을받아온《싫을땐싫다고말해요》는이러한경계교육의핵심내용을아이들의눈높이에맞춰담아낸책입니다.
관계를중요시하는한국사회에서는'경계교육'의필요성이더욱강조되고있습니다.'가족인데뭐어때','선생님인데뭐어때',‘친구인데뭐어때’라는안일한생각으로경계교육을소홀히하는것은결국아이가스스로를지키는법을배울기회를빼앗는일입니다.
신체적심리적자기결정권은곧아이의자존감과자신감의원천이됩니다.또한‘내몸과마음의주인은나’라고인식하고있는아이는타인의경계또한존중할줄아는공감능력이뛰어나고다정한아이로자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