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기록된 일상의 순간들, Leise Beobachtungen des Alltags

잔잔하게 기록된 일상의 순간들, Leise Beobachtungen des Alltags

$18.00
Description
이번 사진집은 누땡스의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원영재가 산문집 출간 이후 약 3년 만에 출간한 사진집입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 라이프치히라는 도시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기록했던 사진 일기 형식의 책입니다. 사진은 모두 흑백으로 작업하였으며, 사진 아래에는 독일어와 한국어로 간략한 캡션을 적었습니다. 처음 독일에 도착했던 날부터 떠나던 날까지의 사진을 시간 순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작가 노트 : "2020년, 책을 만드는 일이 제게 전부라는 생각을 갖고 호기롭게 독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꿈의 첫걸음이었던 라이프치히에 발을 딛자마자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었고, 그렇게 모든 계획이 백지화가 되었습니다. 거리는 텅 비었고, 사람들은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경계했습니다. 유학생보다는 이방인의 존재로 인식이 되는 것에 부담감을 느꼈지만 이 도시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과 이를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런 노력이 하나, 둘 싸이면서 라이프치히는 조금씩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저는 도시 곳곳에서 마주친 모습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이 도시를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 보낸 시간은 사진 속에, 그리고 기억 속에 오래 남아있을 것입니다. 언젠가 다시 이곳을 찾게 된다면, 더 이상 낯선 이방인이 아닌, 한때 이 도시에서 같은 시간을 나누었던 한 사람으로서 그때 걸었던 거리를 다시 걷고 싶습니다."
저자

원영재

원영재는출판사누땡스(nuthanks)의대표로다양한사람들의시선과이야기를공유할수있는공간을만드는작업을합니다.고등학교1학년때부터글을쓰기시작했으며,누땡스를시작하면서35mm필름카메라로사진을찍게되었습니다.그는일상에서마주치는장면들을그만의시선과방법으로담아냅니다.또한그것들을사람들과함께공유하는것을즐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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