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 (이인열 장편소설)

408 (이인열 장편소설)

$23.00
Description
“가장 잔혹한 진실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
- 30년 베테랑 수사관 이인열 전(前) 수사과장, 장편소설 『408』 출간

■ 수갑 대신 펜을 든 베테랑 수사관,
참혹한 범죄의 이면과 집념을 기록하다

서울지방경찰청을 비롯해 서초·방배·남양주남부경찰서 등에서 약 30년 동안 강력 범죄를 해결해 온 ‘베테랑 수사관’ 이인열 전(前) 수사과장의 장편소설 『408』이 온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온프북스의 신간 『408』은 2017년 출간되었던 저자의 전작 『열대야』의 전면 개정판으로, 내용상의 오류를 바로잡고 서사 구성을 재검토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이 책은 저자가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재직하던 시절,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던 ‘오피스텔 살인 사건’을 모티프로 삼아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한 작품이다. 결혼을 앞둔 한 여성이 괴한에게 참혹하게 희생된 이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저자는 “기억조차 고통스러운 사건이지만, 범죄에 경종을 울리고 피해자의 한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당시의 실제 수사 기록을 토대로 창작된 『408』은 모든 증거를 지운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숨 막히는 무더위 속에서 밤낮없이 사투를 벌였던 수사관들의 집념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히 그려 냈다.
저자

이인열

서울지방경찰청국제범죄수사대장,마카오사법경찰청무술교관,서울중앙지방검찰청강력부수사관,서울서초경찰서강력수사팀장,서울방배경찰서강력계장,서울남양주남부경찰서강력계장,경기연천경찰서수사과장,용인대학교객원교수등을역임했다.현재법무법인(유한)대륙아주수사대응고문,안전신문사사장,이인열범죄학연구소소장으로활동하고있다.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검찰총장,경찰청장,국가정보원장표창을받았다.

목차

작가의말-6

Ⅰ.수사보고:사건발생
01기나긴하루-13
02탐문수사-35
03생존자-68
04유령섬-76

Ⅱ.수사보고:본격수사
05또다른문소리-89
06실랑이-110
07수사본부-136
08곱슬머리박-154
09박수무당-160
10비밀수사-178
11열대야-197

Ⅲ.수사보고:범인검거
12확신범-211
13기싸움-248
14감식결과-267
15천둥소리-284
16체포작전-303

에필로그:자백
01부인-339
02거짓말-345
03두글자-359
04마지막기회-363
05자백-368
06한강수색-379
07현장검증-386

출판사 서평

■소설이라기보다차라리
‘수사보고서’에가깝다

저자는사건발생후오랜시간이지난뒤에도수차례현장을다시찾았고,현직시절기록해둔빛바랜수사노트와메모를정리해이책을완성했다.『408』은화려한프로파일링이나자극적인반전에만집중하는기존장르소설과궤를달리한다.끔찍한강력범죄가가정과사회에남긴깊은상처를정면으로직시하며,발로뛰는전통적인수사의지난한과정을가감없이보여준다.아울러참혹한범죄이면에숨겨진인간의잔혹함과이기심,그리고그가운데정의를향해나아가는수사관의집념을대비시키며인간성의회복과참된참회의의미를추적해간다.
무엇보다저자는화려한수사기법보다는수사관들이현장에서실제로겪는고뇌와끈기에주목한다.가족과의여름휴가까지반납한채땀범벅이되어탐문수사를이어가는팀원들의모습,함께범인을찾는조력자의도움,증거가사라진현장에서범인을압박해가는심리전등은독자들에게실제수사현장에와있는듯한압도적인생동감을선사한다.

■실제수사노트,일러스트그리고‘몰가드책갈피’까지…
오감을자극하는독창적인구성

『408』은사건현장을누비는수사관의발자취를4부로구성하고,한편의에필로그로오롯이담아냈다.각부마다수사관의실제수사노트를그대로삽입하고,수사보고형식으로기술하여,독자가‘한편의수사보고서를직접읽는듯한’강력한현장감과몰입감을안겨준다.특히‘현장검증’부분은실제수사관이아니면절대쓸수없는사건현장의세밀한모습을완벽하게복원해냈다.
30년간대한민국강력범죄의최전선을누벼온한수사관의날것그대로의기록은그어떤정형화된소설이나영화보다더극적이다.온프북스의신간『408』은독자가단순한관찰자에머물지않고직접수사에참여하는듯한새로운경험을제공한다.특히본문속일러스트에전용‘408몰가드책갈피’를대면눈에보이지않던단서가나타나는독창적인이미지장치를마련해몰입감을높였다.실제수사노트와일러스트그리고408몰가드책갈피를활용한시각적추적장치는픽션과논픽션의경계를허물며장르적가치를극대화한다.진실과거짓,선과악의경계가희미해진오늘날의사회속에서범인의흔적을쫓아숨가쁘게뛰었던‘진짜수사관의이야기’가독자에게깊은위로와특별한울림을전할것이다.

“당시추악한범인을검거하기위해밤낮없이뛰어야했고무더위와도싸워야했습니다.기억조차고통스러운사건이지만,이를기록으로남긴이유는명확합니다.잔혹한범죄에경종을울려또다른범죄를예방하고싶었기때문입니다.그리고무엇보다,억울하게세상을떠난피해자의한을기리고여전히고통속에서살아가고있을유가족들에게뒤늦게나마진심어린위로를건네고싶었습니다.장편소설『408』이수사관들에게는현장수사의길잡이가되고,대중에게는범죄에대한경각심을일깨우는계기가되었으면좋겠습니다.”-「작가의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