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AI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손에 잡히는 AI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18.00
Description
AI 시대의 막연한 두려움을 호기심과 확신으로 바꿔줄 단 한 권의 AI 안내서!
“복잡한 코딩과 기술 용어 대신, 인간의 상상력에서 비롯된 인공지능의 진짜 원리를 읽다!”
저는 인공지능 시대가 되어 막연함, 초조함, 무서움을 갖게 된 이들이 보면 좋을 책을 오래전부터 구상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몰라도, 컴퓨터 언어 코딩을 못해도 되는 그런 류의 인공지능 책을 기술서보다 먼저 읽어야만 인공지능의 원리를 알고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방법을 스스로 찾게 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모델이 상용화되는 세상에서 자기가 할 일,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인공지능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뒷이야기와 속성을 알아야 인공지능의 다음 단계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도착점이 아닙니다. 전환점입니다. 자동차가 마차를 대신하게 되었을 때 이미 우리에게는 세 가지 옵션이 있었습니다.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이 되든가, 자동차를 타고 다른 일을 하든가, 혹은 둘 다이거나. 앞으로도 우리에게는 세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인공지능 모델을 잘 만들던가,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서 다른 일을 하든가, 혹은 둘 다이거나.
- 프롤로그 중에서

연일 쏟아지는 AI 뉴스와 급변하는 기술의 속도 앞에서 현대인들은 막연한 초조함과 공포를 느낀다. “내가 내 일자리를 잃는 것은 아닐까?” “복잡한 컴퓨터 언어를 모르는 나는 도태되는 것일까?”

『손에 잡히는 AI』는 이러한 AI 포모(FOMO)와 두려움에 빠진 이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AI를 단순히 챗GPT나 복잡한 디지털 기계 덩어리로만 보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술서보다 먼저 읽어야 할 이 책은 비공학적이고 철학적인 시선을 통해 AI의 본질을 꿰뚫어 보며 기술의 늪에 빠진 우리의 시야를 넓혀준다.

이 책은 AI의 기원을 현대의 컴퓨터 공학이 아닌 ‘최초의 원시인’의 상상력에서 찾는다. 우주를 바라보며 가상성, 추상성, 직관성을 발달시켜 온 인간의 사유 방식과 철학이 수만 년간 축적된 결과물이 바로 오늘날의 인공지능이라는 것이다. 수메르인의 점토판부터 아날로그 계산기, 기계식 시계를 거쳐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인류 플랫폼의 진화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AI 역시 인간이 세상을 모방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고안해 낸 하나의 원리이자 도구임을 깨닫게 된다. 더불어 저자는 복잡한 기술적 작동법(how)에 매몰되지 않고, AI가 왜 만들어졌는지(why) 그 철학적 배경을 이해할 때 비로소 우리는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궁극적으로 『손에 잡히는 AI』는 기계의 작동 원리를 넘어 인간 지능의 위대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책이다.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는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멸종의 시기가 아니라 오히려 AI가 덜어준 시간을 통해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 본연의 가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진화의 전환점이 될 것임을 보여준다. 이 책은 코딩을 모르거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지만 다가올 AI 시대를 두려움 없이 맞이하고 싶은 일반 대중, 그리고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자신의 업(業)과 진로의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든든한 생존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최원재

최원재는탐험가이다.인디애나존스가되고싶어서폴리글랏이되었고,대학에서계속연구를한다는말만으로도그의탐험가적성격을읽을수있다.융합과디지털교육에대해남들이담론적고민만계속하고있었을때,‘디지털데이터내러티브’라는디지털교육방법론을개발해역사학,문학,예술등의인문학을융합학의중심에올려놓았다.덕분에많은이들이디지털이라는진입장벽을어렵지않게넘을수있었다.
디지털가상세계의아날로그적배경형성과호모사피엔스의심리변화는저자의주요연구주제이다.수년전‘역사학은데이터과학’이라주장하고다녔을무렵고개를저었던이들이지금은모두그의커리큘럼을벤치마킹하고있다.〈역사학과빅데이터〉,〈3D타임머신〉,〈문학적상상력의3D구현〉은스테디셀러강의이다.디지털기능을넘어저자에게정말배워야할점은모험심과집중력,민첩성과예측력이다.
최원재는연구콘텐츠를직접찾아다니면서수집하고널리알리는데에도열정적이다.19세기한국의교육용백과전서『송남잡지』와성공회선교지『모닝캄(TheMorningCalm)』을연구하는학자로유명하다.단독저서로는『인문기술자』,『심리기술자』,『블렌더기술자1』,『가상실록』,『조선의빅데이터,송남잡지를찾아서』가있고,공동저서로『한류101』,『아시아가말하는K컬처한류학』을출간했다.
발표한논문으로는「ESG개념을활용한디지털데이터내러티브교육」,「디지털데이터내러티브를통한창의력계발수업모델개발-‘수선화한국학’」,「한국의판놀이종정도를통해보는가상세계성과인식형성」,「이큐레이션(E-curation)역사수업-『유년필독』을중심으로」,「디지털데이터시대의연구·교육방안:디지털데이터내러티브-『모닝캄』시맨틱데이터큐레이션」,「역사데이터내러티브」,「메타버스와재즈의모순연습」,「소프트웨어중심에듀테크개발:디지털미디어역사학의구성과의미」,「메타버스강의개발:블렌더활용‘3D타임머신’강의」,「한류교육정책수립을위한‘한류학’의교과구성방향제안」,「포스트휴머니즘‘한류학‘의교육철학으로서지식생태학」,「현대교육철학의준거로서지식생태학:마틴루터의종교개혁론과데이터교과과정개발철학의공명」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최초의원시인,인공지능을생각하다

PARTⅠ인공지능과인간1

1장인공지능공포
2장인공지능하면떠오르는것들:어려운말들,컴퓨터언어,데이터,시장,돈

PARTⅡ인공지능과인간2

3장인공지능을만든생각:가상성,추상성,직관성
4장인공지능을만든생각:인공성,이데올로기
5장인공지능을만든생각:숫자,셈

PARTⅢ인공지능과인간3

6장역사속인공지능과로봇
7장인류/플랫폼과인공지능:디지털,전기,전파,기계,휴머노이드

PARTⅣ인공지능과인간4

8장나와인공지능
9장남는시간에무엇을할까?탐구생활:지구를지켜라
10장UFO시대에서IFO의시대로:우주철학,우주와생물학,곤충학과우주,우주와예술

에필로그현대인도우주를바라본다

출판사 서평

“AI는기계가아니다,인간사유의결정체다!”
인문학자의시선으로해체하고재조립한인공지능의모든것

바야흐로AI가세상을집어삼킬듯한시대다.연일쏟아지는혁신적인기술뉴스는우리에게편리함에대한기대감보다‘일자리를빼앗길지도모른다’는공포와‘나만뒤처지고있다’는불안감을먼저안겨준다.저자는이러한공포의근원이바로‘무지’에서비롯된다고지적한다.우리가AI를두려워하는이유는내가통제할수없는미지의복잡한기계라고만생각하기때문이다.세상의작동원리와내삶의기술이괴리될때인간은불안을느낀다.이책은바로그끊어진‘원리’와‘기술’의연결고리를인문학적사유를통해복원해내는흥미로운여정을담고있다.

“인공지능이무엇이냐”는질문에십중팔구는챗GPT를떠올릴것이다.저자는이를‘철학이무엇이냐’는질문에칸트라고답하는것과같다고말한다.이책은인공지능의기원을컴퓨터공학의태동기가아닌,까만밤하늘의별을보며우주를상상했던‘최초의원시인’에게서찾는다.인간이자연을관찰하며발달시킨가상성,추상성,직관성이라는사유의힘이수만년간축적되고정제되어마침내디지털기술과결합한것이오늘날의인공지능이라는것이다.즉,AI는차가운기계덩어리가아니라인간본성과철학이빚어낸뜨거운결과물이다.

저자는인류의역사를플랫폼의진화사로꿰뚫어본다.수메르인들이보리거래를기록했던점토판부터종이,인쇄술,그리고오늘날의컴퓨터와클라우드서버에이르기까지인류는자신의생각과기억을시공간을넘어더멀리,더오래전달하고자끊임없이플랫폼을발명해왔다.이거대한흐름속에서AI역시인간의뇌기능을확장하고효율성을극대화하기위해고안된또하나의강력한플랫폼일뿐이다.이역사를이해하면AI는더이상압도적인외계기술이아니라인간의오랜욕망이만들어낸친숙한도구로다가온다.

이책은AI를구성하는핵심인알고리즘과수학적사고의기원도흥미롭게풀어낸다.고대바빌로니아인들의60진법이나에라토스테네스의지구둘레측정등인류는세상을이해하기위해자연의법칙을‘숫자’와‘셈’이라는기호로번역해냈다.저자는수학을단순한연산이아닌“세상을숫자로번역하는능력”이라고정의하며,과거천재들이보여준이러한직관적인수학적사고방식이어떻게오늘날인공지능의복잡한함수와딥러닝모델의근간이되었는지를명쾌하게설명한다.

“기술에종속될것인가,원리를꿰뚫고세상의중심에설것인가?”
코딩몰라도괜찮은,보통사람들을위한생존과진화의AI철학

과거아날로그시대에는원리를알면누구나기술을구현할수있었다(예를들어곡괭이를만드는법처럼).하지만산업혁명과디지털시대를거치며기계가복잡해지자인간은기술의작동원리를모른채그저소비자로전락했고여기서종속과공포가싹텄다.저자는AI시대야말로잃어버린주도권을되찾을기회라고강조한다.노코드(no-code)인공지능모델이등장하면서아이디어와원리만꿰뚫고있다면복잡한프로그래밍언어를몰라도기술을직접구현할수있는‘계몽주의시즌2’가열렸기때문이다.

AI를단순히돈을벌어다주는주식시장의테마나업무효율을높이는소프트웨어로만취급해서는안된다.이책은AI가민주주의나자유주의처럼사회구조와인간의삶의방식을뿌리째바꾸는거대한이데올로기라고역설한다.인공지능은지식의독점을허물고이탈과분산성을가속화하여그어느때보다기술적으로강력한개인(초개인)을탄생시킬것이다.이러한이데올로기적전환을이해할때비로소우리는AI가재편할미래시장과사회시스템속에서흔들리지않고나의위치를선점할수있다.

그렇다면우리는무엇을준비해야하는가?역설적이게도가장첨단의AI시대에저자가강조하는것은고전문학과철학,즉인문학의부활이다.AI가방대한데이터를바탕으로인간의학습능력을완벽에가깝게모방한다면,인간은AI가결코스스로할수없는본질적인질문,즉“왜?”를던질수있어야한다.레오나르도다빈치나아리스토텔레스처럼철학,과학,예술의경계를넘나들며다양한지식을융합했던박학다식한천재들,즉폴리머스의사유방식이곧AI를다루는가장강력한경쟁력이된다.

자동차가마차를대신했을때인간에게는자동차를만들거나,자동차를타고다른일을하거나,둘다하거나하는선택지가주어졌다.인공지능시대에도마찬가지다.AI는인류진화의종착지가아니라새로운도약을위한전환점일뿐이다.『손에잡히는AI』는기술서의탈을쓴인문서으로서코딩을한줄도모르는독자들에게도AI의본질을꿰뚫어보는통찰력을선사한다.이책을덮고나면당신은더이상AI를두려워하지않고,인공지능이벌어다준남는시간에무엇을창조하며살아갈것인지를벅찬가슴으로계획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