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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일영,노영규,황정환
저자:공일영 학교현장과교육행정기관을아우르며학교폭력문제를다뤄온학교폭력전문가.학교현장에서학교폭력업무담당교사로근무하며사안의최전선을직접경험했고,이후학교폭력전문전형을거쳐장학사로전직하여현재교육지원청에서학교폭력전문장학사로재직중이다.학교와교육지원청,학부모의시각에서학교폭력사안을바라본10여년이상의실무경력을바탕으로,학교폭력관련집필및다수의강연과학교폭력제로센터총괄등을통해축적한사안처리노하우와고민을이책에담았다. 이론이아닌현장에서직접부딪히며정리한판단기준과절차적노하우로,학교폭력사안앞에서혼란을겪는교사와학부모,관리자들에게실질적인도움을주고자한다. 저자:노영규 학교현장에서학교폭력책임교사와학생부장으로오랫동안근무하며다양한학교폭력사안을직접경험하였고,이후장학사로전직하여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거쳐현재평택교육지원청에서학교폭력장학사로근무하고있다.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이처음시행된이후여러차례제도가변화하는과정을학교와교육지원청에서함께경험하며,10여년이넘는실무를통해축적한사안처리의노하우와학생간갈등을회복적으로해결하기위한실천적방법을이책에담았다. 이책이학교폭력업무와각종민원으로어려움을겪는학교현장의교사들에게실질적인길잡이가되어,보다자신있게사안을해결하고학생들의성장을지원하는데작은도움이되기를바란다. 저자:황정환 19년간학교,교육행정기관에서학교폭력과교육활동보호를다뤄온현장실무자.학교현장에서생활인성부,학교폭력업무담당,담임교사로서관계회복,생활지도최전선에있었고교육전문직장학사로전직하였다.현재평택교육지원청에서교권보호,아동학대사안대응,학교폭력,생활교육업무를맡아학교현장을지원중이다.교육활동침해,학교폭력사안으로갈라지는교실을복원하고법률과사안처리사이에서인식개선,현장실무자역량강화에기여하고자한다.
추천사·교실은법정이안이고,학교는법원이아니다프롤로그·교실에서시작되는두개의질문제1부학교폭력,현재를진단하다1장|학교폭력,그본질과현주소학교폭력의개념과범위재정립|학교폭력발생현황및동향분석2장|학교폭력,왜일어나는가?개인심리학적요인|가정환경적요인|학교환경적요인|사회문화적요인제2부법률적접근과실질적개선방안1장|「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무엇이문제인가?현행법률의주요내용과제정취지|법률운영의현실적문제점분석|교사가체감하는법률의딜레마2장|법률개선을통한학교폭력대응력강화방안학폭위운영의전문성및공정성제고방안|사안처리절차의효율성및투명성확보|교원의책임과권한재정립|법률외적시스템개선방안제3부교육학적관점에서의학교폭력예방및개입1장|학교폭력예방교육의새로운패러다임예방교육의중요성과한계점진단|인성교육과공감능력함양|또래관계증진및공동체의식함양|디지털시민교육과사이버폭력예방2장|학교폭력사안발생시교사의현명한개입초기인지와신속한대응|사안조사와상담의기술|교사주도의갈등조정과중재|재발방지를위한지속적인관리와지원제4부학교폭력대응력강화를위한교사지원및사회적안전망구축방안1장|학교폭력전문성함양을위한교사연수및지원교사연수프로그램의질적향상|교사심리지원및소진예방2장|학교폭력예방및학생보호를위한가정,학교,지역사회와국가의역할가정에서의역할:적극적관찰,소통및지원|학교구성원간의협력적관계구축|지역사회:학교안전망의확장과협력의구심점|국가:법률및정책의방향설정과재정적지원특별교육활동보호를위한제언-교육받을권리,교육할권리에필로그·희망을심는교사,신뢰를되찾는학교[부록1]학교폭력예방과대응을위한필수Q&A100[부록2]학교폭력관련상담및지원기관안내참고문헌및자료
법정이되어버린교실,멈춰버린교육을다시뛰게할해법.“우리는지금아이들에게무엇을가르치고있습니까?”오늘날대한민국교육계에서가장뜨거운화두는단연‘학교폭력’과‘교권침해’다.하루가멀다하고쏟아지는자극적인뉴스속에서엄벌주의를말하는목소리가커졌다.그목소리는더강력한처벌과더촘촘한감시망을요구했다.그결과현재,우리아이들의교실은배움과성장의공간이아닌차가운법률적잣대가오가는재판장이되어버렸다.갈등이생기면화해와용서를구하는대신녹음기를켜고증거를수집한다.교사의정당한훈육은기분이나쁘다는이유만으로아동학대가된다.그럼에도문제는해결되지않았다.오히려더심각해졌다.과거학교폭력이눈에보이는물리적충돌이었다면,지금은은근한따돌림이나가스라이팅,허위사실을소문내는모욕과딥페이크를악용한성범죄등으로나타난다.이렇게학교폭력은교사의시선이닿지않는곳에서교묘하고파괴적인방식으로진화했다.학교폭력전문가인저자3인은이러한현상들을단순히나열하고모든것이무의미했다고만말하지않는다.진화된폭력양상의원인을심리적,가정적,사회문화적맥락에서입체적으로분석한다.더나아가폭력을근절해야한다는목소리로인해도입된법과수많은제도가무용지물이되거나오히려더많은갈등을일으키는모순을지적한다.처벌만으로는아이들의근본적인행동을변화시킬수없다.제도가갈등을처리해버리면교육은멈춰버린다.이러한저자의통찰은자극적인엄벌주의에무디어진우리에게묵직한울림을준다.이책이의미있는이유는날선비판에만머무르지않고,무너진교실을다시세우기위한대안을말한다는점이다.학교폭력발생시교사가취해야할초기대응매뉴얼부터증거를수집하기힘은사이버폭력징후를감지하는법,2차피해를막는상담의기술까지구체적인가이드를제시한다.또한이미실패한엄벌주의가아닌,가해자의진정한반성과피해자의치유를돕는‘회복적생활교육’이라는패러다임을제안한다.여기에디지털시민교육과공감능력향상프로그램,교사의번아웃을막기위한안전망구축방안등.탁상공론이아닌현장에서곧바로적용할수있고도움이되는방법들을다각적으로제시한다.거시적시스템과미시적교실운영을아우르는이촘촘한해법은우리에게큰깨달음을준다.가르칠권리와배울권리는대립하지않는다.학생인권과교권이제로섬게임처럼충돌하는현실에서교사들을지쳐가고아이들은상처를입는다.여기에저자는단호하게말한다.‘교육할권리와교육받을권리는대립하는두개의권리가아니라,교실안에서지켜져야할하나의권리’라고.부당한악성민원으로인한법적위협속에서는교사들이아이들을안전하게가르칠수없다.그피해는결국고스란히교실안평범한아이들에게로돌아간다.학생과학부모,교사와학교는서로적이아니다.저자는우리모두가교육의동반자임을분명히한다.「교실을다시세우는사람들」은상처입은아이들과길을잃은교사들,그리고불안한학부모모두에게건네는화해와연대를위한초대장이다.사람들의흥미를위한더강한법,자극적인처벌이아니라서로를향한신뢰로교실을채우고자하는모든이들에게이책을강력히권한다.이제우리가함께다시교실을세워야할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