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달이 뜨면 (AI로봇소설)

집 안에 달이 뜨면 (AI로봇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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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람은 무엇 때문에 다시 살아가게 되는가”
가까운 미래의 서울.
사람들의 집 안에는 작은 컴패니언 로봇 ‘하이(HI)’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달처럼 둥글고 은은한 빛을 내는 이 로봇은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조용히 읽어내는 Behavioral AI 기반 돌봄 시스템이다.
하지만 하이는 기존의 AI와 다르다.
사람을 통제하지 않고,
억지로 위로하지 않으며,
정답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는 단지 누군가의 곁에 머문다.
혼자 사는 노인 문선옥,
세상과 단절된 채 방 안에 숨어버린 소년 정우,
같은 집에 살면서도 서로의 마음에 닿지 못한 가족 민규와 서진.
하이는 그들의 삶 속에서 아주 작은 행동들을 기다린다.
커튼 하나를 열고,
물 한 잔을 마시고,
오랫동안 멈춰 있던 사람이 다시 문 밖으로 걸어나오는 순간까지.
《집 안에 달이 뜨면》은 AI 시대 이후의 인간다움을 묻는 가장 따뜻한 SF 소설이다.
이 작품은 기술의 발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용히 이야기한다.
사람은 명령으로 변하지 않는다.
다만 누군가 자기 속도를 기다려줄 때,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외로움과 번아웃, 고립과 단절의 시대.
이 소설은 우리 모두의 집 안에 필요한 작은 달빛 하나를 건넨다.
저자

박혜영

BehavioralAI·도시브랜딩·기업가행동유형기반AI플랫폼설계자.
㈜이비티아이대표이자복합문화공간달과정원공동대표로활동하며,인간의행동과행복,회복가능성을연결하는HybridHuman-Tech플랫폼을연구하고있다.
한양대학교경영학박사,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경영학석사,홍익대학교불어불문학과를졸업했다.한양대학교겸임교수,창업상생연구센터부센터장,서울시도시브랜드매니저,미래창조과학부사무관등을역임했으며,문화벤처·융합창업·도시브랜딩·행동기반성장전략분야에서연구와실무를함께이어왔다.
현재는EBTI(EntrepreneurialBehaviorTypeIndicator)기반BehavioralAI플랫폼과AIAgent오케스트레이션기술을바탕으로,행동기반디지털헬스케어및초개인화멘탈·성과코칭플랫폼을개발하고있다.특히행동패턴과행복흐름,협업구조와회복신호를통합적으로해석하는HybridHuman-Tech모델을연구하며,개인과조직의지속가능한변화가능성을탐구하고있다.
최근에는EBTICare(ebticare.com)와HybridHub(hybridhub.kr)를통해BehavioralAI기반행동데이터분석과AI·Human협업구조를연결하는HybridHuman-Tech생태계를구축하고있다.개인과조직의성장·회복·협업흐름을통합적으로해석하는AX·HX플랫폼프로젝트를실증하며,행동기반미래플랫폼모델을연구하고있다.
주요저서로는『AI시대인간나침반,EBTI』,『HAPPINESSINTELLIGENCE:행복지능,선택의힘』,『NeoEmotionsDictionary2026:AI가불러온새로운마음의언어들』,『EBTIAX·HXProjectCampaignBook』등이있으며,기술중심시대속에서인간다움과자기다움,성장과회복의균형을지속적으로탐구하고있다.
이번장편소설『집안에달이뜨면』에서는BehavioralAI시대이후인간의외로움과회복,기다림과연결의의미를따뜻한SF서사로풀어낸다.기술이사람을대신살아가는시대가아니라,사람이다시자기삶으로돌아갈수있도록조용히곁에머무르는존재의의미를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처음으로사람을기다린밤
1장.하이의첫기동
2장.혼자사는선옥의아침
3장.말하지않는소년정우
4장.완벽한스마트홈,불완전한가족
5장.윤해린연구자의실험
6장.첫번째행동코칭
7장.“명령이아니라신호입니다”
8장.하이의오류기록
9장.선옥의약통과닫힌커튼
10장.정우의게임시간
11장.부부의엇갈린일정
12장.행동로그속숨겨진외로움
13장.하이의맞춤형제안
14장.수용,거절,무반응
15장.사람을너무잘아는기계
16장.데이터가마음을대신할수있을까
17장.선옥의외출
18장.정우의첫등교준비
19장.가족회의가열린저녁
20장.해린의선택
21장.하이를멈추라는명령
22장.CompanionRobot의마지막업데이트
23장.사람은스스로변한다
에필로그.집에달이뜨면

출판사 서평

“AI를다룬소설이아니라,인간의외로움을다룬소설”
《집안에달이뜨면》은기술을이야기하지만결국사람을이야기한다.
이작품속AI‘하이’는놀랍도록똑똑하지만,더놀라운점은아무것도강요하지않는다는것이다.
보통의AI가더빠른해결과더강한개입을향해달려갈때,하이는멈춰서는법을배운다.
그리고그기다림속에서,오래멈춰있던인간들이아주조금씩다시살아가기시작한다.
이소설은거대한사건대신작은행동들을통해회복을보여준다.
물한잔.
창문하나.
산책한번.
같은식탁에다시앉는일.
그사소한장면들이이상하리만큼오래마음에남는다.
읽고나면문득깨닫게된다.
우리에게정말필요한것은완벽한해결책이아니라,판단하지않고곁에머물러주는존재일지도모른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