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소다수

8월의 소다수

$14.00
Description
바다처럼 잔잔한 위로.
유리구슬처럼 맑고 투명한 여름 이야기
읽고 나면 어딘가 다녀온 것 같은 기분.
그리스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섬을 모델로 한 새하얀 미로 같은 거리 위에,
소다수처럼 청량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해안에 떠내려온 유리 바이올린, 바람을 타고 날아온 하늘 여행자,
신비로운 환영이 가득한 비몽사몽섬까지….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비취곶마을에서 벌어지는 리사의 소다수처럼 파랗고 청량한 하루하루!

후반부 「불확실한 언덕에서」는 다른 세계관의 단편 옴니버스로,
고치신문에 연재된 작품들을 엮었다. 밀짚모자가 만들어내는 환상,
도넛 구멍 속 이상한 나라.. 본편과는 또 다른 따뜻하고 유쾌한 결로 마무리된다.
저자

고마쓰 신야

1982년 고치 현 출생. 2004년 제6회 AX만화 신인상, 모토 히데야스 개인상 수상. 2011년 작품집 『잠들지 못하는 날씨』(세이린코게이샤) 출간.『8월의 소다수』가 두 번째 단행본이다. 현재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목차

제1화
유리병 속 바다
004

제2화
바람의 나그네
018

제3화
환영 도시
030

제4화
등대의 산책
044

제5화
바다맞이의 날
058

제6화
달의 귀환
070

불확실한 언덕에서
085

후기
111

출판사 서평

소다수처럼 청량하게 시원해지는 만화책을 펼치면 눈이 먼저 행복해진다. 새하얗고 파란 지중해풍 거리,뭉게구름 가득한 여름 하늘, 투명한 바다, 작가 고마쓰 신야는 그리스 에게해의산토리니와 미코노스를 모델로 ‘비취곳 마을’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빚어냈다.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절벽에 증축된 것 같은 거리를 책 속에 섬세하게 담아냈다.주인공 리사가 겪는 신기하고 재밌는 일들을 따라가다 보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다.바닷가에서 유리 바이올린을 발견하고, 라무네 아저씨의 마법 같은 농담에 고개를 갸웃거리고,하늘을 나는 나그네와 빙수를 나눠먹고,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밤 바닷속 파티에 초대받는다.각 에피소드는 짧지만 여운이 길다.『8월의 소다수』는 가벼움의 미학이 있다.거창한 세계관이나 복잡한 인물 갈등 없이, 여름날 오후의 산책 같은 호흡으로이야기를 풀어낸다. 판타지이지만 무겁지 않고, 일상이지만 지루하지 않다.계절의 감촉이 이름 하나에 담기듯, 이 만화는여름의 끝자락이 가진 서늘하도고 눈부신 감각을 담아낸다.지치거나 힘든 날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펼쳐보고여러분만의 팔월해안을 찾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