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그렇더라 (감정도 나이를 먹는다)

살아보니 그렇더라 (감정도 나이를 먹는다)

$17.00
Description
당신의 감정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살아보니 알게 됩니다.
감정도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젊을 때의 기쁨과 마흔의 기쁨은 같은 이름이지만 다른 무게를 가집니다. 슬픔도, 분노도, 감사도 그러합니다. 세월이 쌓일수록 감정은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지고, 더 조용해집니다. 감정을 억누른 것이 아니라 쌓아두었을 뿐이었고, 그 감정은 어느 날 문득 거울 앞에서, 혼자 앉은 새벽에, 오래된 사진 한 장 앞에서 조용히 말을 걸어왔습니다.
이 책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아홉 명의 기록입니다.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저 살아낸 이야기들입니다. 기쁨 속에도 외로움이 있었고, 슬픔 속에도 감사가 있었습니다. 분노가 통찰이 되기도 했고, 부끄러움이 성장의 씨앗이 되기도 했습니다. 후회는 오늘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고, 감사는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날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감정은 그렇게, 우리 각자의 삶을 움직이는 힘이었습니다.


당신의 감정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느낀 것들은 모두 이유가 있었습니다.
당신도 그렇게, 잘 살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작가협회 공저 8기 작가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온 아홉 명이 자신의 감정을 용기 있게 꺼내 글로 썼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내어 자신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언어로 옮기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용기 있는 일입니다. 처음 펜을 든 분도, 오랫동안 글을 써온 분도, 한 가지는 같았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끝까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것입니다.
작가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자

이유미

평생교육사이다.함께하는가치힘을믿는사람이다.

목차

프롤로그3

01.이유미
마음의지도8

02.이은미
감정의계절을지나깊어진마음24

03.신인범
60대중반,고견인생살이의춘하추동40

04.김경화
40대에깨달은감정56

05.유복열
대가를지불하고얻은희로애락감정76

06.최정선주어진모든것을누리는삶94

07.김현도
흔들리면서단단해졌다110

08.정세현
내감정도나이를먹었다126

09.우경하
마흔중반,1인기업가의희로애락138

에필로그154

출판사 서평

살아갈수록알게됩니다.감정도나이를먹는다는것을.
젊을때의기쁨과세월이쌓인뒤의기쁨은같은이름이지만다른무게를가집니다.슬픔도,분노도,감사도그러합니다.처음의감정이뜨겁고날카로운불꽃이었다면,살아낸시간이쌓인감정은오래끓여낸차한잔처럼조용히마음을데우는온기가됩니다.
이책은아홉명의평범한사람들이자신의감정을용기있게꺼내쓴기록입니다.
투병중에도사무실을지켜야했던사람,아버지의마지막부름을뒤로하고일터에남았던사람,병실창문으로들어오는아침햇살속에서아이의손을잡았던사람,거울앞에서돌아가신아버지를만난사람,구멍난신발이야기앞에서지금가진것들을다시바라본사람.저마다다른삶을살아왔지만결국같은감정의언어로이어져있었습니다.
화려한성공스토리가아닙니다.흔들린이야기입니다.
그런데그흔들림속에서뿌리를내렸습니다.슬픔속에서감사를발견했고,분노안에서안타까움을만났으며,부끄러움안에서그리움과마주했습니다.후회는지나간시간을벌주는대신남은시간을다르게살아가게했고,통찰은나를알아갈수록인생이달라진다는것을가르쳐주었습니다.
감정은약함이아닙니다.살아있다는증거입니다.
지금어딘가에서흔들리고있는당신에게,이책은조용히말을건넵니다.당신의감정은틀리지않았다고.흔들리는사람은부러지지않는다고.살아보니그렇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