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르네상스 (AI 시대의 언어와 인문학)

제3의 르네상스 (AI 시대의 언어와 인문학)

$19.00
Description
AI가 세상을 재편하는 시대에, 인간은 다시 자신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더 빠르게 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더 깊이 이해할 것인가가 더욱 중요해졌음을 의미합니다. 『제3의 르네상스』는 기술의 진보가 가져온 변화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인문학의 본질을 다시 사유하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인류가 이미 두 번의 르네상스를 지나왔듯, 지금 우리는 또 한 번의 전환점 위에 서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의 르네상스가 인간과 예술 그리고 사유의 가치를 되살렸다면, 오늘의 르네상스는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의 시대에 역설적으로 더욱 중요해진 인간의 역할과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도록 요구합니다. 이른바 『제3의 르네상스』는 AI 시대를 단순한 혁신의 시대로 보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이 어떤 기준으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문학이 어떤 나침반이 될 수 있는지를 제시합니다.



이 책은 기술을 거부하지 않으면서도, 기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간의 판단, 윤리, 관계, 상상력의 가치를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효율과 속도가 지배하는 시대일수록, 판단의 기준과 삶의 방향을 세우는 힘은 결국 인간의 몫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단단하고도 품격 있게 일깨웁니다. 기술을 이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기술 이후의 인간을 성찰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제3의 르네상스』는 깊은 울림을 전하는 한 권의 소중한 책이 될 것입니다.
저자

김나영

고려대학교 응용언어학 박사로서 언어와 인문학의 접점에서 인간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는 언어학자이자 교육 콘텐츠 전문가이다. ‘언어는 곧 세계’라는 믿음으로 기술이 인간을 앞서는 AI 시대에 우리가 회복해야 할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안을 제시해왔다. 현재 L&C Lab (Language & Contents Lab) 대표로서,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언어를 통해 세상을 큐레이션하는 ‘ECC(English Contents Curator)’ 등 전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대학에서 피아노와 역사를 전공하고, 영어번역통역학 석사를 거쳐 응용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까지, 예술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저자의 독특한 이력은 AI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통찰’의 밑거름이 되었다. 저서로는 인문학적 시선으로 언어를 바라본 《언어의 맛》 (2021), 와인을 통해 바라본 언어, 예술, 인문학 번역서 《와인 심포지엄》 (2017, 원제: Wine & philosophy), 《콘텐츠 개발의 현장》 (2011, 공저)이 있다.

목차

서문 5



Ch.1 깨어나는 시대, 깨어나는 나 11



-다시 회복의 길로 향하다 13

-감각과 ‘결’의 시대를 살다 19

-제3의 르네상스란 무엇인가 25

-일상에 스며든 인문학의 의미 33

-나다움을 향한 각성 39



Ch.2 언어의 르네상스 - 말의 결을 다시 짓다 45



-언어는 곧 세계다 47

-회복의 말들, 다시 살아나는 인간 53

-언어가 닿는 곳에 사람이 있다 59

-다시 말하기, 다시 쓰기 65

-인간은 언어로 다시 태어난다 71



Ch.3 콘텐츠의 르네상스- 진짜 콘텐츠란 무엇인가 77



-콘텐츠의 깊이란 무엇인가 79

-감동을 주는 콘텐츠의 조건 87

-콘텐츠 르네상스의 조건 97

-퍼스널 브랜딩은 철학적 콘텐츠로부터 105

-알고리즘 시대, 진정성 있는 콘텐츠의 힘 113



Ch.4 교육의 르네상스 - 지금 필요한 배움은 무엇인가 119



-지식보다 중요한 것 121

-따뜻한 강의 & 시원한 강의 131

-이 시대의 콘텐츠는 곧 인문학이다 137

-표현의 자유와 콘텐츠의 윤리 145

-제3의 르네상스 시대의 ‘배움’ 151



Ch.5 실천과 적용 - ‘알맹이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157



-알맹이 있는 사람의 조건 159

-융합적 사고와 멀티플 인간형 165

-AI 시대, 인간의 고유성 171

-인간과 기계의 협력 177

-제3의 르네상스, 인간의 길 183



Ch.6 AI 기술과 인문학의 조우(遭遇) 191



-디지털 르네상스의 빛과 그림자 193

-알고리즘 시대의 인간 선택권 201

-언어,문화,예술과 AI의 융합 207

-학습과 교육의 미래 대안 219

-플랫폼의 지혜로운 사용 225



Ch.7 미래 전망과 제언 235



-인간 존엄과 지속 가능한 지성 237

-제3의 르네상스와 글로벌 문화 247

-창조적 소수와 대중의 역할 253

-인문학적 리더십의 시대 261

-새로운 인간형, 우리의 미래 271



* 개념의 정원(A Garden of Concepts) 281

출판사 서평

이 책은 AI와 디지털 혁신을 단순한 유행으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변화 속에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 즉 질문하고 판단하고 의미를 만들어내는 힘을 다시 발견하게 합니다. 기술이 모든 것을 대신하는 듯 보이는 지금, 결국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인간의 사유와 선택이라는 사실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시대를 읽고 싶은 독자,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독자에게 『제3의 르네상스』는 강렬한 문제의식을 던져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