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학문을 두루 익혀 온 융합형 지식인이자 작가다.
신학과, 동양학과(학사/석사), 원불교학과, 요가명상학과를 졸업하며 종교와 철학의 근원을 깊이 파고들었다. 더불어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웹툰웹소설전공, 일어일문학과,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여 탄탄한 서사 구축 능력을 다졌으며, 법학과, 경영학, 심리학 전공에서 쌓은 지식은 작품 속 치밀하고 현실적인 세계관과 인물들의 심리적 개연성을 완성하는 바탕이 되었다.
현재는 철학관을 운영하며 작명과 개명 분야에서 독보적인 권위자로 인정받는 역학 전문가로 활동하는 한편, 주역 및 타로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역학과 철학을 통해 꿰뚫어 본 삶의 이면은 최설도 작가만의 짙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녹아든다.
사람들은 대개 큰 소리를 두려워한다. 이 소설은 오히려 너무 조용해서 더 불길한 집,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바닥 아래에서 누군가의 비밀이 움직이고 있는 공간에서 시작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조용한 집은 더 이상 조용한 집이 아니다.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도 독자는 한동안 천장과 바닥을 의식하게 된다. 내가 사는 집은 정말 안전한가. 내가 들은 소리를 외면하는 순간, 나는 목격자인가, 공범자인가. 『마지막 제로데시벨』은 바로 그 불편한 질문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심리 스릴러다.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인간은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가. 이 소설은 그 질문의 가장 어두운 바닥까지 내려간다.
마지막 제로데시벨 (최설도 장편소설)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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