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제로데시벨 (최설도 장편소설)

마지막 제로데시벨 (최설도 장편소설)

$19.00
Description
고요를 가장한 층간소음
이상한 놈 대 나쁜 놈, 두 악인의 소리 없는 대결
그리고 그들마저 삼켜버릴 의문의 여인
저자

최설도

인간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학문을 두루 익혀 온 융합형 지식인이자 작가다.

신학과, 동양학과(학사/석사), 원불교학과, 요가명상학과를 졸업하며 종교와 철학의 근원을 깊이 파고들었다. 더불어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웹툰웹소설전공, 일어일문학과,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여 탄탄한 서사 구축 능력을 다졌으며, 법학과, 경영학, 심리학 전공에서 쌓은 지식은 작품 속 치밀하고 현실적인 세계관과 인물들의 심리적 개연성을 완성하는 바탕이 되었다.

현재는 철학관을 운영하며 작명과 개명 분야에서 독보적인 권위자로 인정받는 역학 전문가로 활동하는 한편, 주역 및 타로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역학과 철학을 통해 꿰뚫어 본 삶의 이면은 최설도 작가만의 짙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녹아든다.

목차

/EPISODE/
제1화. 판도라의 상자
제2화. 살인 시퀀스
제3화. 바로 밑
제4화. 신고할 수 없는 목격자
제5화. 엘리베이터에서의 조우
제6화. 10억
제7화. 희열
제8화. 덫에 걸린 쥐새끼
제9화. 돌아온 선물
제10화. 초대장
제11화. 유일한 환자
제12화. 꼭두각시
제13화. 공범자
제14화. 비겁한 생존
제15화. 제3의 인물
제16화. 비명 없는 살인
제17화. 죄책감
제18화. 반격
제19화. 식사초대
제20화. 법은 누구의 편인가
제21화. 붉은 인주
제22화. 선전포고
제23화. 트로이의 목마
제24화. 바꿔치기
제25화. 헛발질
제26화. 2교시 시작
제27화. 임계점의 폭발
제28화. 마지막 제로데시벨

[최종화] 제29화. 인천 북항 8부두, 컨테이너 408호

출판사 서평

사람들은 대개 큰 소리를 두려워한다. 이 소설은 오히려 너무 조용해서 더 불길한 집,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바닥 아래에서 누군가의 비밀이 움직이고 있는 공간에서 시작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조용한 집은 더 이상 조용한 집이 아니다.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도 독자는 한동안 천장과 바닥을 의식하게 된다. 내가 사는 집은 정말 안전한가. 내가 들은 소리를 외면하는 순간, 나는 목격자인가, 공범자인가. 『마지막 제로데시벨』은 바로 그 불편한 질문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심리 스릴러다.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인간은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가. 이 소설은 그 질문의 가장 어두운 바닥까지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