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바람 (양장본 Hardcover)

하얀 바람 (양장본 Hardcover)

$19.50
Description
우리의 바람은
영원히 서로의 곁에 존재하는 것.

비로소 나의 바람이
하얀 바람이 되어 나에게 왔다.
이 책은 회화 작가로서의 영역을 확장시켜 가고 있는 예예 작가의 첫 그림책이자 네 번째 에세이집이다. '어쩌면 우리는 사랑하는 존재와 이별하지 않았다'는 기획을 가지고 시작된 이 이야기는 반려견 뭉게를 향한 간절한 바람과 존재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백 퍼센트 수작업을 통해 구연한 수채화 속 장면들은 작가의 세계관과 그 속에 투영된 뭉게의 영속성이 공존이라는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감동을 전한다. 제목 「하얀 바람」은 바람(wind)으로 존재하는 뭉게를 상징하고, 동시에 영원히 함께하고픈 서로의 마음을 담은 바람(wish)을 의미하기도 한다.
저자

예예

YEYE,이예원

서울에서나고자라일본교토에서만화와애니메이션,그림책을공부했다.
2019년첫책을출간한이후『글멍:글쓰는멍멍이』등그림에세이를펴냈다.
2022년첫개인전을계기로미술작가로서의작업을본격화했다.
현재도국내외에서전시와출판등다양한활동을이어가며,
만화와회화의기법을결합해반려견뭉게를그려내고있다.

출판사 서평

공존이란함께존재하는것.그렇다면우리는어떻게공존할수있을까.영원히함께.
그럴수만있다면,그답을찾아우주끝까지라도가보고싶었다.내내생각하고또생각했다.수많은이야기에귀를기울이고,끝없이기대하고의심하고확인하면서…….하지만우주끝까지가볼수도,속시원한답을찾을수도없었다.다만,단하나확신할수있는게있었다.마음이었다.우리의영원한공존을믿는것,그마음만이조용히반짝였다.그건또다른사랑의모양이기도했다.그렇게우리는여전히사랑하고영원히공존한다.

‘바람은빛이시작된자리와사라지는끝자락까지세상의모든것을담고있다.’

책속에서두존재는바람(wind)과바람(wish)으로공존한다.그시간과공간속에는모든시작과끝이함께머문다.두바람은같은시간과같은계절을지나며마주한다.그순간을함께느낀다.같은기쁨을느끼고,같은추억을나눈다.눈으로볼수없는것들,마음으로만볼수있는것들이또다른시간속에서차곡차곡다시쌓여간다.

이책은어느날은바람으로,어느날은햇살로그리고어느날은방안의작은불빛으로나타나는존재의의미에대한눈부신기록이다.어느날,하얀바람으로나타난하얀강아지뭉게는여전히함께존재하며아름답게빛난다.눈에보이지않는다고사라진게아니라는걸당당히증명하며다음을기대하고기다리게한다.여전히변함없는마음과위로를보낸다.그러므로우리의시간과공존의기록은지금도현재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