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집 『새야 새야 동박새야』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작품을 시집의 문패로 삼았다. 김종옥 시인의 시적 관심은 치열하면서도 화려하지 않다. 당당하면서도 넉넉하다. 흘러가는 생명의 곡절을 끌어안고 시혼을 불태우는 시인이다. 작품 안에는 약자의 찬가이면서 국가폭력으로 동백꽃(제주 4·3)과 손가락 총(여순 10·19)으스러진 혼들을 흔드는 진혼곡이다. 또한 준열한 시어가 이룩한 광활한 시의 지평이다. 동학농민운동의 저항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노래하는 시심이다.
시인의 시안을 통해서 내면적 절망과 소외를 극복하고 존재의 상실성을 간결하면서도 담백한 시편들로 버무러져 있다. 특히 시인은 판소리를 통해서 민중들의 애절함을 다독이는 소리꾼이다. 소탈함과 미세함으로 영혼을 노래하는 하나님의 포이에마(작품)이다. 김종옥 시인의 모든 것을 이 시집에 담았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장헌권(시인)
시인의 시안을 통해서 내면적 절망과 소외를 극복하고 존재의 상실성을 간결하면서도 담백한 시편들로 버무러져 있다. 특히 시인은 판소리를 통해서 민중들의 애절함을 다독이는 소리꾼이다. 소탈함과 미세함으로 영혼을 노래하는 하나님의 포이에마(작품)이다. 김종옥 시인의 모든 것을 이 시집에 담았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장헌권(시인)
새야 새야 동박새야 (김종옥 시집)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