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천천히 익고 비로소 드러나는 위스키 결을 담은 느린 에세이.
성북동의 작은 위스키 바 ‘톰바틀’에서 쌓아온 시간의 기록이다. 이 책은 위스키를 평가하거나 분류하는 안내서가 아니라, 한 모금이 입안에서 천천히 풀려나가는 동안 떠오른 생각과 장면들을 담은 글 모음집이다.
저자는 증류와 숙성이라는 오랜 기다림을 삶의 속도에 빗대어 바라본다. 오크통 안에서 묵묵히 익어가는 술처럼, 어떤 것들은 서두르지 않아야 비로소 제 빛깔과 향을 드러낸다. 캐스크의 결, 피트의 연기, 잔을 데우는 손의 온도 같은 사소한 디테일들이 모여 하나의 정서가 된다.
바를 찾는 사람들과 나눈 대화, 한 병의 위스키가 거쳐온 풍토와 시간, 그리고 그것을 마주하는 한 사람의 마음이 잔잔히 겹쳐진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이에게는 깊이를, 아직 낯선 이에게는 다정한 입문을 건네는 책이다.
저자는 증류와 숙성이라는 오랜 기다림을 삶의 속도에 빗대어 바라본다. 오크통 안에서 묵묵히 익어가는 술처럼, 어떤 것들은 서두르지 않아야 비로소 제 빛깔과 향을 드러낸다. 캐스크의 결, 피트의 연기, 잔을 데우는 손의 온도 같은 사소한 디테일들이 모여 하나의 정서가 된다.
바를 찾는 사람들과 나눈 대화, 한 병의 위스키가 거쳐온 풍토와 시간, 그리고 그것을 마주하는 한 사람의 마음이 잔잔히 겹쳐진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이에게는 깊이를, 아직 낯선 이에게는 다정한 입문을 건네는 책이다.
톰바틀의 위스키 노트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