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바울을 보다 (시각장애인 목회자들과 함께한 그리스-튀르키예 촉각성지순례)

길 위에서 바울을 보다 (시각장애인 목회자들과 함께한 그리스-튀르키예 촉각성지순례)

$20.00
Description
시각장애인 목회자들과 떠난
국내 최초 그리스-튀르키예 촉각성지순례!
10박11일간의 뜨거운 순례 여정을 담다
AL미니스트리를 통해 하나님은 시각장애인 성도 및 목회자들을 위한 복음의 길을 열어오셨다. 그렇게 탄생한 소중한 결과물이 바로 ‘촉각 성경 지도’였다. 시각장애인 성도들도 자신의 촉각을 통해서 성경의 지리를 입체적으로 익혀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지도가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 그 지도의 탄생에 이어서, 도전적으로 기획된 성지순례가 바로 ‘시각장애인 목회자들과 함께한 그리스-튀르키예 촉각성지순례’이다.

본 도서 「길 위에서 바울을 만나다」는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마흔두 명이 어우러져 함께 떠났던 ‘그리스-튀르키예 촉각성지순례 여정’을 매우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23명의 순례기와 350여장의 사진으로 구성된 본 도서는, ‘시각장애인들은 어떻게 성지순례를 경험할 수 있을까?’ 의문을 품고 있는 독자들에게, 그리스-튀르키예에 담긴 바울의 전도 흔적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떻게 함께 순례 공동체를 이뤄갔을지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 매우 구체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할 것이다.

본 도서 「길 위에서 바울을 만나다」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걸었던 생생한 발걸음에 대한 기록이며, 단순히 보이는 것을 설명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감각을 따라 한 사람의 순례에 안착한 감격이 또 다른 사람의 순례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여진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익히고 배우는 책이라기보다는, 머물고 느끼는 여정에 가깝다. 독자에게 단순히 지식을 주는 책이 아니라, 바울의 길 위에 독자를 세우는 책에 가깝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된 책인 것이다.

본 도서 「길 위에서 바울을 만나다」를 기획한 AL미니스트리(정민교 목사)는 고백한다.

“앞으로 펼쳐질 ‘촉각 순례’에 대한 저의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촉각순례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보지 못하는 이들도 ‘말씀의 현장’을 손으로 확인하고, 교회가 함께 걸으며 복음의 지형을 다시 배우는 ‘영적 여정’이 되는 것입니다. 이 순례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한국교회가 시각장애인과 함께 복음을 새롭게 읽는 통로가 되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사역의 길이 되기를 꿈꿉니다.

더불어 저는 촉각 순례가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남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교회가 복음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가 눈으로만 읽어 왔던 성경을 손으로 다시 읽는 순간, 말씀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공간이 되고, 길이 되고, 체험이 됩니다.

손끝으로 더듬는 지형 하나, 도시의 위치 하나, 믿음의 선배들이 건너간 바다의 윤곽 하나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 도서 「길 위에서 바울을 만나다」는 ‘나 중심의 복음’ ‘내 공동체만의 복음’에 갇혀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복음의 지형을 새롭게 그려주는 값진 통로 역할을 할 것이다.
저자

AL미니스트리

2009년도부터 25만 시각장애인의 복음화와 시각장애가 있는 다음세대, 장년, 목회자를 섬기기 위하여 단체를 설립하고 사역을 해오고 있다.

AL 미니스트리는 ‘한 사람이 태어나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그리스도인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시각장애인 복음화를 위하여 연령에 맞는 신앙교육과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한 사역을 지원한다. 이를 위하여 성경 지리 및 역사적 배경 세미나, 말씀사경회, 촉각으로 이루어지는 국내·외 성지순례, 전시회, 성경 지도 등 다양한 촉각 자료 제작 및 보급,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자료 제작 및 보급 등 여러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부설기관으로 국내 최초 기독교 전자-데이지 도서관인 AL-소리도서관을 설립하여 다양한 기독교 도서를 제작 중이며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AL 미니스트리는 시각장애인 목회자와 성도의 목회와 양육을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이 비시각장애인과 함께 다양한 기독교 콘텐츠를 누리게 하며, 믿지 않는 시각장애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AL-소리도서관_ https://alsori.org

목차

그리스-튀르키예 촉각성지순례자 명단

그리스-튀르키예 촉각성지순례 동선 지도

추천사 1
이계윤 목사(전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 회장)

추천사 2
박혜원(AL-소리도서관 녹음봉사자)

추천사 3
진영채 목사(산소망 중도실명자 선교회)

프롤로그

“보이지 않는 길을 여신 하나님”
(촉각성지순례의 ‘시작’을 돌아보다)
*정민교 목사

“우리가 돕겠습니다”
(AL미니스트리와의 만남, 촉각성지순례 동역이 시작되다)
*강신덕 목사


1부 낯선 길 앞에서

시작: 출발의 떨림, 길 위에 오르다
“순례 공동체로 빚어지기 시작한, 42가지 서로 다른 표정들”


2부 바울의 길에 서다

1장: 고린도- 아테네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면서
“더듬어 하나님을 찾다”

2장: 메테오라 수도원
하늘에 가까운 침묵
“바위 위에 세워진 기도의 자리, 하나님만을 향해 오르다”

3장: 빌립보
복음은 한 사람으로부터 뻗어간다
“루디아의 순종에서 빌립보의 교회까지”

4장: 드로아- 앗소- 밀레도
길이 끊긴 자리에서, 길이 열리다
“보이지 않아도 이어지는 은혜의 길”

5장: 에베소- 파묵칼레(히에라볼리)
아데미와 십자가 사이에서
“흔들리는 자리에서 드러나는 복음”

6장: 라오디게아- 비시디아 안디옥- 루스드라
미지근한 도시에서, 뜨거운 복음을 배우다
“라오디게아의 아침을 건너 루스드라에서 밤을 맞다”

7장: 다소- 옛 로마길
의문의 10년, 숨겨진 은혜
“다소에서 나를 만나 옛 로마길에서 우리를 보다”

8장: 갑바도기아 데린구유 지하도시
어둠 속에서 지켜낸 빛
“데린구유 지하도시에서 만난 믿음의 순결함”

9장: 이스탄불
마지막 도시, 새로운 시작
“성지는 끝났지만, 순례는 계속된다.”


앞으로의 기대(정민교 목사)
“촉각 순례, 복음의 지형을 다시 그려가고 싶다”

감사의 말(AL미니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