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 영향력 (발달장애인 양육자 그리고 특수교사를 위한 성교육 지침서)

성한 영향력 (발달장애인 양육자 그리고 특수교사를 위한 성교육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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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성교육은 금지가 아니라 ‘삶을 배우는 언어’입니다.

28년간 발달장애 학생들과 함께해 온 특수교사가

교실에서 마주한 수많은 질문과 변화의 기록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이 책은 성교육을 ‘문제 행동을 막는 교육’이 아니라

자신의 몸과 감정, 관계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교육으로 다시 정의합니다.

“하지 마라” 대신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를 묻는 교육

‘위험한 사람’이 아닌 ‘관계’를 이해하는 교육

교실, 가정, 일상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성교육

특히 발달장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일상 속 장면 하나하나를 교육으로 확장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성교육의 관점을 바꾸는 1부

일상에서 실천하는 성교육 2부

몸과 공간의 ‘경계’를 배우는 3부

관계 속에서 배우는 성교육 4부

이 책은 말합니다.

성교육은 따로 있는 시간이 아니라,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양육자, 특수교사, 그리고

‘관계’를 가르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합니다.
저자

유혜종

28년째학교현장에서발달장애학생들의일상과성장을함께해온특수교사이다.특수학교와특수학급에서근무했으며,현재양평소재고등학교특수학급에서발달장애청소년들이자신의신체와감정,관계를이해하고사회에서올바르게관계를맺으며살아갈수있도록교육하고있다.

교실에서반복되는성적문제행동과관계의혼란을마주하며금지와통제중심성교육의한계를느끼고성교육과폭력예방교육을공부하게되었다.현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위촉폭력예방통합교육전문강사로활동하며발달장애인,양육자,특수교사를대상으로성교육을진행하고있다.

또한성범죄피해및가해경험이있는발달장애인을대상으로성교육을실시하고있다.유튜브채널〈아우성TV〉와SBS〈몽글상담소〉등에출연해발달장애청년들을위한성교육을진행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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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프롤로그

PARTⅠ성교육을바라보는관점의전환

성(Sex,性)과성교육을다시묻고,다시세우다

1장‘성(Sex,性)’은인간의삶이며,성교육은삶을가르치는교육이다◼26
2장발달장애인의삶에가장가까이있고가장영향력있는사람이성교육의주축이되어야합니다◼32
3장발달장애인성교육목표는선택하고책임지며살아갈수있는힘을기르는것이다◼38
4장성교육은삶의기준을세우는교육이다◼44
5장성교육은문제행동을없애는교육이아니라,그의미를읽고더안전한표현을돕는교육이다◼48
6장발달장애인성교육교재·교구는일상에서마주치는모든장면이다◼54
7장성교육하는특수교사가생각하는성교육은발달장애인삶을존중하며성장시키는교육이다◼58

PARTⅡ꾸준히이어져야하는삶의교육

성교육은일상에서시작된다

1장대상자의생활연령을인정하고존중해주세요◼66
2장성별이아닌‘나’와‘너’의관점으로성교육을해주세요◼70
3장몸의경계와책임을배우며자존감을높일수있는위생교육을해주세요◼76
4장생식기명칭을넘어서,몸을대하는올바른태도를먼저교육해주세요◼80
5장사춘기의몸의변화,미리준비하게해주세요◼84
6장사춘기의변화는생활속에서적응시켜주세요◼90
7장답을정해주기보다서로오고가는대화를나눠주세요◼96
8장삶으로보여주는성교육을해주세요◼102
9장일상에서사적·공적공간의기준을만들어주세요◼104
10장생각과감정을말로표현하고선택할수있는경험을늘려주세요◼110
11장음란물에대한조절의기준을함께만들어주세요◼114
12장반복되는성적행동의이유를먼저살펴봐주세요◼118
13장가정과학교가같은방향으로협력해주세요◼124

PARTⅢ일상속에서배우는경계교육

성교육은경계교육이다

1장경계가무엇인지삶속에서가르쳐주세요◼130
2장가정에서경계교육을먼저시작해주세요◼134
3장부모와자녀의잠자리와목욕을분리해주세요◼138
4장온라인에서도경계를알려주세요◼142

PARTⅣ나와타인의관계속에서배우는성

성교육은관계교육이다

1장관계를판단하는기준을가르쳐주세요◼148
2장동의를알려주기전에관계를먼저가르쳐주세요◼152
3장거절을가르쳐주세요◼158
4장친밀한관계가무엇인지먼저가르쳐주세요◼166
5장연애를통제하기보다안전한만남을알려주세요◼172
6장친절한관계속위험을알아차리게해주세요◼178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이책은성교육에대한기존의접근을정면으로뒤집는다.

많은교육이“하지마라”,“조심해라”에머무르는동안,이책은그질문을다시묻는다.

“왜그런행동이나왔는가,그리고어떻게더안전하게표현할수있는가.”

특히인상적인지점은‘경계’와‘관계’를중심으로성교육을재구성한부분이다.

저자는성교육을단순한지식전달이나성폭력예방교육의하위개념으로두지않는다.대신,

몸의경계,공간의경계,관계의경계를통해학생이스스로선택하고책임질수있도록돕는교육으로확장한다.

또한이책은현장의밀도를그대로담고있다.

기저귀를갈아야했던순간,교실에서발생한또래간사건,무심코던졌던말들에대한반성까지

이모든경험은이론이아닌‘살아있는교육의기록’으로읽힌다.

무엇보다이책의힘은정답을제시하는데있지않다.

대신독자에게질문을던진다.

우리는아이들에게정말‘이해’를가르치고있는가

‘위험한사람’을가르치기전에‘관계’를가르치고있는가

통제대신선택을경험하게하고있는가

성교육을고민하는특수교사뿐아니라,

양육자와일반교사에게도이책은중요한전환점이될수있다.

이책은성교육을어렵게만드는것이아니라,오히려일상으로되돌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