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수 영원의 나무 (양장본 Hardcover)

무영수 영원의 나무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잠시 멈추고, 숨을 쉬고, 내 안의 평화를 만나는 시간.
금강 스님이 전하는 선명상의 따뜻한 노래
『무영수無影樹 영원의 나무』는 한국 전통 간화선의 깊은 지혜와 현대인을 위한 선명상의 따뜻한 언어를 한 권에 담은 시집이다. 세상과 소통하며 현대인에게 삶의 지혜를 전해 온 금강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참선의 세계를 오늘의 일상 속으로 다정하게 안내한다. 한 편 한 편의 시는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자기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하는 고요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 책은 ‘신심명의 노래’, ‘화두의 노래’, ‘증도가의 노래’, ‘명상의 노래’ 네 갈래로 구성되어 있다. 옳고 그름, 좋고 싫음의 분별을 넘어 둥근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에서부터, ‘이뭣고’라는 화두를 통해 본래의 나를 묻는 수행의 길, 그리고 차 한 잔과 한 번의 호흡 속에서 평화를 발견하는 일상의 명상까지 폭넓게 담아냈다. 전통 선의 가르침은 깊고도 단단하지만, 금강 스님의 언어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따뜻하다.

『무영수無影樹 영원의 나무』는 마음이 지친 이들, 생각이 많아 잠시 쉬고 싶은 이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보고 싶은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너는 이미 충분하다”는 자비의 시선처럼, 이 책은 복잡하고 힘겨운 삶의 여정 속에서 독자가 자기 안의 고요한 휴식처를 발견하도록 이끌어 준다. 분주한 삶 속에서 잊고 있던 내면의 평온, 한 번의 들숨과 날숨 속에 이미 깃들어 있는 평화, 그리고 본래부터 우리 안에 머물러 있던 맑은 빛을 다시 만나게 한다.

수행자의 깊은 통찰과 시인의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이 책은 참선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부드러운 입문서가 되고, 오랫동안 수행해 온 이들에게는 마음을 다시 비추는 맑은 거울이 되어 줄 것이다. 일미 성기화 작가의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선명상의 노래는 독자들에게 읽는 기쁨을 넘어, 잠시 머무르고 쉬며 다시 시작할 힘을 선물한다.

오늘, 잠시 멈추어 이 책을 펼쳐 보라.
그대가 숨 쉬는 이 순간,
이미 평화의 문은 열려 있다.
저자

금강스님

세상과소통하며현대인에게삶의지혜를전해온수행자이자선명상지도자이다.따뜻한마음과친절한소통으로많은이들에게위로와용기의메시지를전해왔으며,참선을어렵고먼수행이아니라오늘의삶을맑히는길로안내해왔다.한국전통간화선의깊이를현대인의언어와삶에맞게풀어내며,간화선수행의현대화와대중화를위해꾸준히노력하고있다.
현재대한불교조계종선명상위원장과승가교육위원장,중앙승가대학교교수,참선재단이사장,고불총림연구원장을맡고있다.2000년부터20여년간땅끝마을해남미황사주지를맡아한문학당,템플스테이,참선집중수행프로그램인‘참사람의향기’,괘불재등다양한수행·교육·문화프로그램을운영하며‘세상과호흡하는산중사찰의전형’을만들어왔다.
조계종제5대종정을역임한서옹스님을모시고참사람결사운동과무차선회를기획·진행하였으며,고우스님을모시고한국문화연수원에서일반인을위한참선입문및심화과정을2년간운영하였다.또한틱낫한,툽텐갸초,로만피셔,달라이라마등세계적인영적스승들의방한과교류를위해힘써왔다.
참선집중수행프로그램인‘참사람의향기’를200회이상지도하며많은이들이일상속에서참선과명상의길을만날수있도록안내해왔다.지난7년간『중앙일보』,『조선일보』,『경향신문』등에칼럼을연재했으며,대표저서로는『물흐르고꽃은피네』,『땅끝마을아름다운절』등이있다.현재안성에청정수행도량인참선마을을조성하고있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kumgang.sunim/

목차

서문그림자없는나무아래서부르는영원의노래12

1부신심명의노래
선택없는마음18┃손바닥과손등20┃거울속의풍경22┃소리없는메아리24┃허공의발자국26┃찰나는영원의시간28┃한티끌속의우주30┃둥근달의노래32┃마지막한구절34┃한생각의문36┃분별하는마음쉬면38┃물과파도40┃텅빈소리42┃꿈속의꿈44


2부화두의노래
무영수無影樹아래서48┃주인공아,답하라50┃은산철벽銀山鐵壁을뚫고52┃생각의벽을깨부수고54
이뭣고,이것이무엇인고?56┃오직모를뿐58┃의심의불꽃,의단疑端60┃할喝,허공을가르는소리62┃백척간두진일보64┃해인海印,도장없는도장66┃적멸의춤68┃할喝,뒤의침묵70┃취광醉狂72┃멈춤의시간74┃침묵이주는대답76┃쉼없는정진78


3부증도가의노래
달빛은물에젖지않네82┃허공의집84┃소리없는메아리86┃거울의눈물88┃꿈속의귀향90┃허공을삼킨찻잔92┃강물위에쓴법문94┃보이지않는보석96┃발자국없는산책98┃거울이풍경을만날때100┃허공에핀꽃102┃그늘없는태양104┃소리없는거문고106┃발자국없는귀가歸家108┃적멸위락寂滅爲樂110┃꿈에서깨어난아침112┃사자후獅子吼114┃무영無影의칼날118┃보배구슬은내안에122


4부명상의노래
숨,나의안식처128┃호흡,나를만나는통로129┃꿈에서깨어날시간130┃지금여기도착하기131┃마음샤워132┃나에게주는선물133┃생각은구름처럼134┃이름을불러주면135┃생각의강물136┃생각의틈137┃내몸에게묻는안부138┃머리에서발끝까지139┃긴장의스위치를꺼요140┃감각의파도타기141┃살아있음의축제142┃나의단짝,숨143┃조절하지않아도괜찮아144┃마음의닻을내려요145┃숫자세기146┃숨으로엮은세상147┃이제그만148┃공양의노래149┃땅과대화150┃마음챙김차한잔151┃오늘이라는꽃152┃마음날씨153┃손님맞이154┃몸의목소리155┃나는파도가아니야156┃비온뒤맑음157┃나에게건네는첫마디158┃자애의네문장159┃마음의온도를높여요160┃비난의목소리가멈출때161┃우리는연결되어있어요162┃단5분의기적163┃찰나명상164┃다시시작하면돼165┃나만의선방166┃마음의렌즈를닦아요167┃3초의공간168┃온몸으로듣기169┃그대도나처럼170┃아름다운숲171┃마음타임머신172┃만약If이라는영화173┃흔들림없는나무174┃한걸음의기적175┃뇌의스위치를꺼요176┃방하착177┃중력의품속으로178┃바다호흡179┃잠들기전180┃내면의빛181┃비교하지마세요182┃구름뒤의태양183┃조건없는선물184┃당당하게걷기185┃낙엽이지는이유186┃움켜쥔손을펴면187┃파도타는마음188┃예상치못한선물189┃흐르는강물처럼190┃선원의문을열며191┃나의평화가당신에게192┃미소라는이름193┃비빔밥194┃쌀알,작은우주를먹다195┃무심無心의숲196┃봄비내리는숲197┃빛나는등불198┃본래의미소199

출판사 서평

잠시멈추세요.숨을쉬세요.
당신안의평화는이미여기에있습니다.
한국전통간화선과오늘의명상이만난
금강스님의‘선명상의노래’

〈무영수無影樹영원의나무〉는한국전통간화선의깊은가르침과현대인을위한따뜻한치유의언어를한권에담아낸선명상시집이다.대한불교조계종선명상위원장으로서오랫동안참선과명상의대중화에힘써온금강스님은이책에서어렵고멀게만느껴졌던선禪의세계를오늘우리의삶가까이로불러온다.
이책은단순한시집이아니다.바쁘고복잡한일상속에서잠시멈추어나를바라보게하는명상의안내서이자,생각과감정에휩쓸려흔들리는마음을고요히붙들어주는수행의노래이다.저자는‘이뭣고’라는날카로운화두에서부터한번의들숨과날숨,차한잔의온기,자기자신에게건네는다정한말에이르기까지,선의지혜가어떻게일상의평화가될수있는지를친절하고도아름다운언어로보여준다.

“참선은멀리있는것이아니라,
지금이숨결속에서시작됩니다.”

책은크게네갈래의노래로구성되어있다.1부‘신심명의노래’는옳고그름,좋고싫음,사랑과미움의분별을넘어둥근달처럼원융한마음의세계를노래한다.2부‘화두의노래’는‘이뭣고’라는단하나의물음을통해생각의벽을깨뜨리고본래의나를마주하게한다.3부‘증도가의노래’는깨달음이밖에서새롭게얻어지는것이아니라이미내안에갖추어져있음을일깨운다.4부‘명상의노래’는숨쉬고,걷고,차를마시고,나를다정히안아주는일상의순간들이모두수행의문이될수있음을전한다.

금강스님의언어는엄숙하게가르치기보다조용히곁에앉아마음을어루만진다.“완벽하지않아도너는이미충분하다”고말하듯,이책의시들은지친마음에게채찍이아니라쉼을건넨다.불안한마음에는숨을돌려주고,분별하는마음에는둥근시선을열어주며,자기자신을비난하던마음에는따뜻한자비를건넨다.

현대인은너무많은정보와속도속에서살아간다.끊임없이비교하고,판단하고,불안해하며,정작자기마음의소리는듣지못한채하루를보낸다.『무영수無影樹영원의나무』는그런우리에게묻는다.지금숨쉬고있는이는누구인가.바쁘게달려가는이길의끝에서우리는무엇을찾고있는가.그리고조용히알려준다.우리가찾던평화는먼곳에있지않다고.단5분의고요속에서도,한번의깊은호흡속에서도,우리는이미무영수의평온한그늘을만날수있다고.

이책은참선을처음만나는이들에게는쉽고따뜻한입문서가되어주고,오래수행해온이들에게는다시본래의마음을돌아보게하는맑은거울이되어줄것이다.또한삶의무게에지친이들,마음의쉼이필요한이들,나를있는그대로안아주고싶은이들에게조용한등불같은책이되어줄것이다.

『무영수無影樹영원의나무』는지식으로읽는책이아니라,마음으로듣는노래이다.한편한편을천천히읽다보면어느새분주하던마음이가라앉고,잊고있던내면의고요가다시피어난다.금강스님이전하는선명상의노래는우리를가르치려하지않는다.다만조용히멈추게하고,숨쉬게하고,마침내자기안의빛을발견하게한다.

오늘,잠시멈추어이책을펼쳐보라.
그대가숨쉬는이순간,
이미평화의문은열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