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이야기 - 이야기의 낮과 밤 시리즈 2

고독 이야기 - 이야기의 낮과 밤 시리즈 2

$17.00
저자

프란츠카프카외

저자:프란츠카프카
FranzKafka,1883~1924.
프라하출신의독일어권소설가.현대인의불안과소외를가장독창적으로형상화한작가로평가받는다.대표작「변신」,『소송』,『성』등을통해일상속에겪는부조리와억압을그리면서,개인이거대한제도와가족,사회앞에서느끼는무력감을강렬하게드러냈다.

저자:어니스트헤밍웨이
ErnestHemingway,1899~1961.
미국의소설가이자저널리스트.자신의경험을바탕으로현실적이고강인한인간상을그려냈고,간결하고절제된문체로20세기문학에큰영향을끼쳤다.또한인간의상처,고독,용기같은주제를짧은형식안에밀도높게남아내어현대단편소설의미학을정립했다고평가된다.『노인과바다』로1953년퓰리처상을수상하고,이듬해노벨문학상을받았다.

저자:조르주상드
GeorgeSand,1804~1876.
프랑스소설가이자극작가.『앵디아나』,『렐리아』,『마의늪』등의작품을통해사랑,결혼제도,여성의자유,계급과사회문제를폭넓게다루었다.또한생전에주고받은2만통이넘는편지는『서간집』(전26권)으로출간되었는데,당대예술가들과나눈교류와문학적,사회적사유가생생하게담겨있다.

저자:다자이오사무
太宰治,1909~1948.
일본의소설가.인간의소외,자아붕괴,죄의식과같은내면의고통을강렬하게묘사한작품을발표했다.특히자전적요소가짙은‘사소설’전통을발전시킨『인간실격』,『사양』등에서절망과아이러니가교차하는독특한문체와솔직한자기고백적서술로큰반향을일으켰다.

저자:찰스디킨스
CharlesDickens,1812~1870.
영국의소설가.『올리버트위스트』,『위대한유산』,『두도시이야기』등의대표작을통해빈곤,계급격차,산업화사회의모순을생생한인물과대중적인서사속에담아냈다.또한「크리스마스캐럴」이나「신호수」같은단편과중편에서특유의설정과유머,사회적메시지를결합해영문학과대중서사전통에큰영향을남겼다.

저자:안톤체호프
АнтонЧехов,1860~1904.
러시아의소설가이자극작가.평범한일상과사소한순간에서인간의고독,허무,욕망,삶의아이러니를섬세하게포착했으며「귀여운여인」,「개를데리고다니는부인」등으로현대단편소설의형식을확립한작가로손꼽힌다.또한희곡『갈매기』,『바냐아저씨』,『벚꽃동산』을통해근대사실주의연극의흐름에도큰영향을끼쳤다.

저자:나쓰메소세키
夏目漱石,1867~1916.
일본의소설가이자영문학자.영국유학과도쿄제국대학강의경험을바탕으로서구근대문명과일본사회의변화속에서흔들리는개인의자의식,고독,인간관계를깊이있게탐구했다.『나는고양이로소이다』,『도련님』등을통해유머와풍자에서출발해점차인간내면의불안과윤리적갈등을파고드는심리소설세계를구축했다.

저자:알베르카뮈
AlbertCamus,1913~1960.
프랑스의소설가이자철학자.부조리개념을중심으로인간존재의의미와한계를탐구했다.대표작『이방인』,『페스트』등을통해간결하면서도사유적인문체로인간의실존적조건을그려내면서개인과사회,정의와부조리문제를깊이있게다루었다.1957년비교적젊은나이에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

저자:에밀리디킨슨
EmilyDickinson,1830~1886.
미국의시인.죽음,불멸,자연,내면의의식과같은주제를깊이탐구하여압축적인형식과실험적인스타일로표현한현대시의선구자라평가받는다.사후에발견된약1,800편에달하는시가출간되면서문학적명성이확립되어미국문학사에서가장영향력있는시인중한명으로손꼽힌다.

저자:기드모파상
GuydeMaupassant,1850~1893.
프랑스의소설가.사실주의와자연주의문학을대표하는작가이자단편소설의거장으로평가된다.대표작「비곗덩어리」,「목걸이」등을통해인간의욕망,위선,사회적모순을간결하고날카로운문체로묘사했다.또한짧은형식안에서강렬한효과를만들어내는서사기법으로현대단편소설발전에큰영향을끼쳤다.

저자:헤르만헤세
HermannHesse,1877~1962.
독일태생의스위스작가.내면의성장과자아탐구과정을깊이있게담아내어독자적인작품세계를구축한20세기대표작가이다.『데미안』,『싯다르타』,『유리알유희』등소설과시,에세이를통해삶과예술,자연과인간존재,고독과정체성같은다양한사유를간결하면서도상징적인문체로그려냈으며,1946년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

저자:세라티즈데일
SaraTeasdale,1884~1933.
미국의서정시인.사랑,자연,고독등의주제를섬세하고서정적이며음악적인언어로표현했으며,1918년시집『사랑노래』로퓰리처상을수상했다.

저자:앙투안드생텍쥐페리
AntoinedeSaint-Exupery,1900~1944.
프랑스의작가.인간성과삶의의미를시적이고철학적으로탐구한작품으로널리알려져있으며,대표작『어린왕자』는전세계적으로가장널리읽히는작품중하나이다.특히항공우편비행사로활동한경험을바탕으로비행과인간의고독,책임,우정등의주제를결합한독창적인문학세계를구축했다.

저자:버지니아울프
VirginiaWoolf,1882~1941.
영국의소설가이자비평가.의식의흐름기법을활용한실험적서술로현대문학의전환을이끌었으며『등대로』,『자기만의방』등의소설과산문을통해여성의글쓰기와사회적조건을비판적으로다루었다.단편소설에서역시전통적서사구조를해체하고인물의의식과순간적인상을중심으로한새로운서사방식을제시했다.

저자:에밀리브론테
EmilyBronte,1818~1848.
영국의소설가이자시인.강렬한감정과자연의원초적힘을결합한작품세계로알려져있다.유일한장편소설『폭풍의언덕』을통해인간의사랑,집착,복수라는주제를독창적이고파격적인서사로구현했다.또한그의시는내면의열정과고독,자연에대한깊은감응을담아높은문학적가치를인정받고있다.

역자:김희용
이화여자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에서박사과정을수료했다.배화여자대학교,성결대학교등에출강했으며,현재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오헨리단편선』,『크리스마스캐럴』,『결혼이라는소설』,『노멀피플』,『헌신자』,『로마제국쇠망사』(공역)등을우리말로옮겼다.2023년『동조자』번역으로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수상했다.

역자:박경리
프랑스누벨소르본대학교에서비교문학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출판편집자로일하며고전부터현대문학까지다양한외국작품을국내에소개했다.번역한책으로『여름의겨울』,『과일길들이기의역사』,『프리다,스타일아이콘』,『꽃의말』,『유럽,소설에빠지다』(공역),헬게이트시리즈『대탈출』,『게티아』,『서약』등이있다.

역자:이은미
독일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가톨릭사회복지를전공하고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동대학교에서박사후연구원을지냈으며한국과독일을오가며수년간연구원으로활동하였다.바른번역소속으로독일양서를국내에소개하고있으며옮긴책으로는『젊은시인에게보내는편지』,『부모의말수업』,『세상을바꾼문장들』외다수가있다.

역자:김연경
서울대학교노어노문학과와같은대학원석사과정을졸업했으며모스크바국립사범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죄와벌』,『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악령』,『이반일리치의죽음』등다수의러시아문학을번역했다.그리고『고양이의이중생활』,『파우스트박사의오류』,『우주보다낯설고먼』등소설집과장편소설을출간했다.

역자:양은경
20여년간문학편집자로책을만들고읽어왔다.특히일본문학에대한관심과애정을품고고전에서부터근현대,스낵컬처까지다양한작품을소개했다.지금은나누고싶은이야기들을직접옮겨독자에게한걸음더다가가고자한다.

목차

안개속에서_헤르만헤세

1부혼자가되는연습
교토에도착한저녁_나쓰메소세키(에세이)
손님_알베르카뮈(소설)
감히측량할수없는고독_에밀리디킨슨(시)
산책_기드모파상(소설)
깨끗하고불빛환한곳_어니스트헤밍웨이(소설)
너도그런적이있는가_헤르만헤세(시)

혼자_세라티즈데일

2부어둠속의목소리들
신호수_찰스디킨스(소설)
우수_안톤체호프(소설)
「블룸펠트,중년의독신남」중에서_프란츠카프카(소설)
『인간의대지』중에서_앙투안드생텍쥐페리(에세이)

밤에_프란츠카프카

3부고독이후
새로운삶이시작된다_헤르만헤세(에세이)
『어느여행자의편지』중에서_조르주상드(편지)
거리의유령:런던모험기_버지니아울프(에세이)
기다리다_다자이오사무(소설)
사방이어둠속으로잠겨드는밤_에밀리브론테(시)

출판사 서평

“혼자있는시간은정말외로움뿐일까”_『고독이야기』

두번째책『고독이야기』는사람들이가장익숙하게사용하지만동시에가장오해하는감정중하나인‘고독’에서출발한다.우리는종종고독을외로움과같은의미로말한다.하지만혼자있는시간이반드시결핍을뜻하지는않는다.때로고독은세상의소음에서한걸음물러나자신을바라보는시간이며,감정과사유가가장깊어지는순간이기도하다.『고독이야기』는바로그런고독의여러얼굴을문학안에서찾아가는책이다.
찰스디킨스는공포와불안을통해고독을이야기하고,어니스트헤밍웨이는늦은밤어느바의적막을보여준다.프란츠카프카는기묘한이야기로고립을그려내며,알베르카뮈와생텍쥐페리는인간과세계사이의거리를바라본다.안톤체호프와다자이오사무는조용한슬픔을이야기하고,헤르만헤세와버지니아울프는혼자있는시간을새로운시선으로다시비춘다.
에밀리브론테,로버트프로스트,세라티즈데일,에밀리디킨슨의시에서는더욱섬세한형태의고독을만날수있다.짧은문장안에서고독은때로위안이되고,때로존재를묻는질문이된다.
누군가와함께있을때보다,오히려혼자일때더깊이읽히는이야기들을모아놓은이책은,밤이깊어질수록,마음이조용해질수록,책속의문장들은독자에게더욱선명하게다가갈것이다.

*왜지금,다시고전인가-작품이아니라감정과풍경을주인공으로
우리는이전보다훨씬많은이야기를소비하는시대에살고있다.짧은영상과빠른정보,끊임없이갱신되는콘텐츠사이에서독서는점점더속도를요구받는다.하지만한편으로는역설적으로,천천히읽고머무를수있는이야기들을찾는사람들도늘어나고있다.
정원을가꾸고,식물을들이고,혼자여행을떠나고,일부러조용한시간을만들며자신만의리듬을회복하려는움직임들.
『정원이야기』와『고독이야기』는바로그지점에서시작되었다.이책들은단순히고전문학을다시소개하려는시도가아니다.오히려지금우리가살아가는방식안에서다시필요해진감정들,다시돌아보고싶은풍경들을문학안에서찾아보려는작업에가깝다.

왜사람들은정원에끌리는가.
왜혼자있는시간을지키려하는가.
왜우리는여전히밤이되면조금더솔직해지는가.

헤세와카뮈,버지니아울프와카프카,모파상과상드가남긴문장들은오래전쓰였지만,오늘의독자에게도여전히현재형으로남아있다.「이야기의낮과밤」은그오래된문장들을다시꺼내와,지금우리의삶가까이에놓아두고자한다.고전을‘읽어야하는책’으로남기는대신,지금의감정으로‘다시만나는이야기’로만들기위해서다.
독자는더이상‘누구의작품인가’만을따라가지않는다.대신‘나는지금어떤시간을지나고있는가’,‘내가읽고싶은감정은무엇인가’를따라책을펼치게된다.이는빠르게소비되는콘텐츠시대속에서천천히읽는경험,그리고문장을통해자신만의속도를회복하는독서방식에대한제안이기도하다.

*혼자있는시간을사랑하는사람들을위한문학시리즈

「이야기의낮과밤」,낮에는세계를읽고,밤에는자신을읽는이야기.
『정원이야기』와『고독이야기』는이시리즈의시작이다.
앞으로도정원과고독을넘어또다른삶의풍경들로이어질예정이다.해외문학과한국문학을오가며,하나의감정과하나의풍경을중심으로새로운앤솔러지를만들어간다.빠르게흘러가는시대속에서,이책들은조금천천히머무르는시간을이야기한다.

끝없이밀려드는이야기들사이에서,독자각자의삶안에작은정원하나와조용한밤하나를남기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