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새날

날마다 새날

$17.50
저자

나경호

저자:나경호
오랜시간삶의현장에서기준과원칙을지키며살아왔다.그가지나온시간은글속에서다시해석되며또다른의미로되살아난다.퇴직이후에도멈추지않고,글쓰기를통해삶을돌아보며자신과세계를향한시선을넓혀가고있다.그의문장은특별하지않은하루속에서길어올린사유로,조용하지만깊은울림으로독자에게다가간다.『용인문학』,『한국산문』등에작품을발표했으며2026년용인예술창작지원수필부문에선정되었다.그에게삶은끝나지않는현재이며,매일을새롭게살아내야할하나의‘새날’이다.

목차

작가의말-4

1부.아직현역으로

나의소년시절-13
통과의례-17
얄팍한재주-21
측은지심-26
도배-30
절반의성공,절반의실패-34
눈을뜨고나서-38
아직현역-42
기준이내?-46
물은깨끗해야-50
바람은냄새를싣고-54
나의수필입문기-58
글쓰기,나의생존법-61
인공지능과감성-65
날마다새날-69

2부.법화산자락에서

물푸레마을-75
용인자연휴양림-80
참외가익어가는시간-84
표창장-87
아내의새친구-91
사돈과의거리-94
다시뛰기-97
방을옮기며-100
해킹-103
다시쓴마스크-106
품앗이-110
추석과양념-114
호캉스와일탈사이-117
외출이라는핑계-120
‘따수미’텐트-123

3부.낯선길위에서

런던의얼굴-129
시간의흔적,파리-133
로마에서권력을생각하다-137
슬픔도상품이되는곳-쏘렌토,카프리,나폴리-140
하늘의선물,베네치아-144
애국자가되는순간-148
화려한과거,어두운현재,앙코르와트-151
물위에떠있는삶,톤레사프-154
라오스의어머니,메콩강-157
찰밥,마음을나누는공양-161
하늘이빚은고요,하롱베이-165
행복의발견,베트남-170

작품해설|권영갑(시인·소설가)-175

출판사 서평

평범한일상이건네는따스한위로

책은총3부로,1부는소년시절부터의시간과직장생활에서마주한경험,환경분야에대한전문가의시선,은퇴이후의글쓰기와재취업등삶을새롭게바라보게된과정을담았다.2부는가족과친지,취미와일상등가까운삶의풍경속에서길어올린사유를엮었다.3부는해외여행기로단순히풍경을기록하는여행지소개를넘어,그곳에서만난사람들과문화,공동체에대한성찰을담아냈다.

이책은관념적인회고록과는많이다르다.하루가멀다고쏟아지는감성위주의힐링에세이와도결을달리한다.작가가실제경험한삶의현장을기록했고,가족과개인,환경과공동체,사회와일상을하나의시선으로연결해잔잔한울림을전한다.또한공학자답게대기오염,수질문제등을전문가의식견과더불어이에영향받는시민의관점에서풀어내공감을불러일으킨다.

이책의미덕은어떠한해답도강요하지않는다는점이다.다만,오늘하루를내삶답게살아가는것,하루를대하는태도등삶의본질에의미를둘뿐이다.우리에게진짜필요한것은거창한변화가아니라오늘하루를새롭게받아들이려는마음과몸을움직이는실천이기때문이다.

이책은은퇴를앞두거나삶의방향을고민하는사람들,매일의일상을조금더의미있게채우고싶은독자들에게평범한하루가지닌위대한가치를전하는고마운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