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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먹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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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우 시인은 시로써 광역성 교양에 닿는다. 자연, 섬, 시대, 역사, 신과 보편적 사랑에 지향의 깃발을 만들어 걸고 있다. 그런 그는 언제 어디서든 서성거리거나 멈추지 않는다. 바다와 모래사막과 함께 흐른다. 사구도...
우리는 저마다 한 권의 책을 쓰고 간다 (왜 이리 아픈가? 왜 이리 그리운가? 시의 본질에 대한 슬프고 아름다운 두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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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저마다 한권의 책을 쓰고 간다』 시인은 성장하면서 특히 문학과 종교학을 연구하면서 인간의 존엄성과 남과 북에 처자를 두고 사는 이산가족의 정신적 갈등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초등학교 5.6학년 무렵 어머니와 큰소리로...
곡비 (왜 이리 아픈가? 왜 이리 그리운가? 시의 본질에 대한 슬프고 아름다운 두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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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한국전쟁(6.25)에서 부친을 잃었다. 어머니는 시인의 나이 아홉에 시골교회 전도사로 시무하시던 외할아버지 주선으로 시무교회 출석하던 반공포로와 재혼하여 슬하에 육남매를 거두었다. 시인은 어려서 대부代父로부터 그의 역경에 관한 얘기를 자주 들으며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