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t by:
내가 섬이었을 때 (양장)
$17.00
바람이 세차게 불던 날, 난 혼자인 것 같았어요. 파도치는 바다에 떠 있는 섬들은 어쩐지 함께 있어도 외로워 보입니다. 외로운 섬들에게는 수시로 불어오는 바람도, 끊임없이 두드리는 파도도 그저 거칠게만 느껴질 뿐입니다....
자장가 향기 (양장)
$17.00
난 신발만 봐도 우리 가족이 보낸 오늘 하루를 그릴 수 있어요. “나는 늘 여기서 가족을 기다려요.”현관은 내가 집 안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집을 나서는 가족의 모습을 가장 마지막까지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