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대통령의 통역사’가 들려주는 품격 있는 소통의 기술)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대통령의 통역사’가 들려주는 품격 있는 소통의 기술)

$13.80
Description
말에 담긴 미묘함을 이해하고 한 발만 더 나아가면, 소통의 결과가 달라진다!
오랜 시간 나라 안팎의 소통의 달인들과 만나며 깨달은 격 있게 말하고 듣는 최소한의 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전두환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5인의 정상회담 통역사이자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했고, 각계 오피니언 리더와 기업 CEO들의 말하기 멘토이기도 한 최정화 교수가 30년 동안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격 있게 말하고 듣는 방법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를 깊이 있게 보여주는 책이다.

세계 여러 나라 정상을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각 분야를 이끄는 이들의 소통법을 오랫동안 지켜본 저자는 말로써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들은 하나같이 ‘통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통력의 내공을 지닌 이들은 단지 물 흐르듯 유려한 스피치를 구사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들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하되, 예의를 갖추고 상대의 마음을 노련하게 파고들었다.

저자는 유창한 말 백 마디보다 진심을 담아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가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통력이야말로 타인의 마음을 움직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말하기의 첫걸음이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화려한 언변이나 참신한 표현법을 넘어 격 있는 통력을 지닐 것을 강조한다. 이처럼 저자의 안내를 따라 26가지 말의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통력의 내공을 지니게 될 것이다.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이 농축된 콘텐츠는 어렵고 무거운 자리에서도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저자는 모든 말에는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인품이 정직하게 투영되어 나라는 사람을 비추는데, 이것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 말과 삶을 분리하지 말고 언제나 함께 갈고닦을 것을 강조한다.
저자

최정화

저자최정화는대한민국최초국제회의통역사.한국외국어대학교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와파리제3대학통역번역대학원(ESIT)을거쳐통역사의길로들어섰다.대한민국역대대통령5인의정상회담을비롯해APEC회의,ASEM정상회의등2000여회에달하는국제회의를총괄통역했다.2000년아시아인으로는처음으로‘통역분야의노벨상’이라불리는다니카셀레스코비치상을,2003년에는프랑스최고훈장인레지옹도뇌르를수상했다.
그러던중외국인들이여전히한국을제대로모른다는사실을깨닫고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을설립했다.
‘문화소통포럼’,‘한국通프로그램’등우리문화를알리는다양한행사를개최하며문화소통가역할을해내고있다.
좋아하는이들과따뜻한밥한끼함께하며마음을나누는것을삶의가장큰즐거움으로여긴다.
?저서로『글로벌에티켓』,『내삶을디자인하는습관10C』,『외국어나도잘할수있다』,『K-Style』등이있다.

목차

Part1.소통의품격을생각하다
격있는소통이란무엇인가
때로는우리사이에서도통역이필요하다
내가말을두려워하면말도나를두려워한다
혼자의언어,둘의언어
당신의진짜이유는무엇입니까

Part2.어떻게말할것인가
원하는것을알아야나만의말이나온다
첫마디를행운에맡기지마라
그순간만큼은대통령처럼당당하게
통하고싶다면아는것이먼저다
문지방이야기를갖추고있다는것
말의주춧돌,탄탄하게쌓는법
둘만의언어,‘경험어’를공략하라
문장이겹치면마음도포개진다
‘다음’을가져오는마지막한마디

Part3.격있는소통은한끗이다르다
때에맞는말은무엇보다아름답다
힘을빼면뺄수록말의격은높아진다
부디‘지금’만거절당할수있기를
마음을덥힐수있어야어른의말이다
진정한힘은‘보편성’으로부터
내가성장하면말도성장한다

Part4.언향(言香)이전해지는순간
현명한이는지금무슨말을해야할지안다
먼저건네면,가뿐해진다
연결의재발견
그마음보다감동적인말은없다
휘두르지않을줄아는지혜
이순간만큼은당신이가장소중합니다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역대대통령5인의통역사,
각계오피니언리더들의말하기멘토
최정화교수가들려주는‘격있는소통법’

유창하게건네기도어렵지만세련되게꺼내기는더욱어려운것이‘말’이다.분명하게의사를표현하고싶어내심강한표현을건넸다가오해를살때가종종있다.중요한자리에서멋지게한마디를꺼내고싶었지만,나도모르게가볍고얕은말만튀어나와두고두고후회하기도한다.어떻게하면조리있고세련된말로듣는이의마음을사로잡을수있을까?
전두환대통령부터노무현대통령까지,대한민국대통령5인의정상회담통역사이자국제회의통역사로활동해온최정화교수.각계오피니언리더와기업CEO들의말하기멘토이기도한그녀는말로써상대를사로잡는비결로‘통력(通力)’을꼽는다.통력은단순히언변이유창한것과는다르다.통력이뛰어난이들의말은단단하고힘이있으며,태도에서는품격이느껴진다.말에‘메시지’와‘품격’이모두탄탄하게들어있는것이다.
이책은단순히유창하게말잘하는노하우를알려주는책이아니다.그대신저자가30년동안현장에서보고배운‘격있게말하고듣는법’,그리고이를통해‘타인의마음을움직이는지혜’를깊이있게보여준다.막말의시대,도처에서가볍고얄팍한말이넘쳐난다.저자의안내를따라26가지말의길을걷다보면어느새통력의내공을지니게될것이다.

“이제는유창함보다품격이먼저다!”
마음을사로잡는격있는소통의기술

글로벌무대에서는말한마디에국익이오가고비즈니스가달라진다.단어하나하나에전세계의눈이쏠리다보니그자리에선이들의말이갖는무게감은엄청날수밖에없다.때문에메시지는물론이를표현하는방식,숨소리,쉼표하나하나에치밀한계획과공력이들어간다.
이치열한현장에서최정화교수는세계여러나라정상을비롯해정치,경제,문화,예술등각분야를이끄는이들의소통법을오랫동안지켜봤다.그러면서깨달은것은,말로써타인의마음을움직이는이들은하나같이‘통력’이뛰어나다는사실이었다.통력의내공을지닌이들은단지물흐르듯유려한스피치를구사하는것이아니었다.이들은자신이말하고자하는바를정확히전달하되,예의를갖추고상대의마음을노련하게파고들었다.예를들어프랑스의마크롱대통령은중국이기후변화협약에동참할것을호소하기위해중국어연설에도전했다.어설프지만발음은물론성조까지따라하려는그의연습장면이공개되자중국네티즌들의반응은뜨거웠다.유창한말백마디보다진심을담아상대를존중하는자세가훨씬강력한힘을발휘한것이다.
이처럼통력이야말로타인의마음을움직여원하는것을얻어내는말하기의첫걸음이된다.바로이런이유에서최정화교수는화려한언변이나참신한표현법을넘어‘격있는통력’을지닐것을강조한다.

“무엇을어떻게말할것인가?”

대통령처럼‘정보’와‘감정’을공유하는최고의전략


2004년,노무현전대통령과푸틴러시아대통령이정상회담을가졌다.일반적으로정상회담은아무리길어도2시간을넘지않는다.그런데두정상은러시아대통령관저에서열린비공식회담,두번의정상회담,공식만찬등네차례에걸쳐6시간동안얼굴을마주했다.이례적으로긴회담이가능했던데는여러이유가있겠지만,노전대통령의러시아문학에대한조예를빼놓을수없다.당시노전대통령은푸틴대통령앞에서자신이읽었던러시아문학에대한이야기를꺼냈다.평소러시아문학으로부터느낀감상을보좌진이준비한말이아닌‘본인의말’로표현하자,갑옷처럼꽁꽁싸맨것같았던푸틴대통령의마음이누그러진것이다.
저자는소통을가리켜나와상대가같은‘정보’와‘감정’을공유하는활동이라고말한다.제대로소통하기위해서는이둘을모두전달할수있어야하는데,이때자신만의경험과지식이농축된‘문지방콘텐츠’는어렵고무거운자리에서도놀라운힘을발휘한다는것이다.이외에도‘임팩트있게첫마디꺼내는노하우’,‘둘만의경험어공략법’,‘마음이포개지는3가지경청법’,‘다음을가져오는마지막한마디’등공적인자리에서상대의마음을열고격을높이는말하기원칙이생생한에피소드와함께제시된다.

“한끗차이가전혀다른결을만든다”
소통의수준을가르는‘마지막한수’

내가지닌정보와감정을상대와명확히공유하는것도중요하지만,격있는말하기를위해반드시필요한것이있다.바로말의미묘한속성을고려한‘한끗’이다.예를들어공적인일로타인에게부탁했지만거절당하는상황을가정해보자.이때거절당하는내마음은물론,거절하는사람의마음도무겁기는마찬가지다.사람이라면남에게싫은소리를하고싶지않은마음을본능처럼갖고있기때문이다.그런데이때내가“빨리피드백을줘서고맙습니다.다른대안을찾아야하는데큰도움이되었습니다”라고말하면상대는어떤생각을할까?‘거절당했는데도이렇게말하다니,이사람참괜찮네?다음에는정말제대로도와줘야겠다’라고마음먹을확률이높다.예의있게부탁하는것을넘어,거절하는사람의미안함을덜어주는배려를보임으로써‘지금’만거절당하는셈이다.
이처럼말에담긴미묘함을이해하고한발만더나아가면,소통의결과가확연히달라질수있다.저자는‘최상의타이밍을고려하는지혜’를비롯해‘격을살리는사과의표현’,‘아랫사람의말에받침대를놓아주는어른의소통법’등말의격을완성하는‘마지막한수’에대해서도상세히들려준다.

“삶의격이말의격을낳는다”
말과삶에대한깊고진한성찰

모든말에는지식과경험,그리고인품이정직하게투영되어‘나’라는사람을비춘다.격있는말은이세가지가골고루쌓여완성되는것이지,말하는기술만부지런히훈련한다하여어느날갑자기나타나지않는다.만약어떤이가아무리세련된언어를구사할지라도삶이이와정반대라면,누구도그말에감동하거나마음을열수없을것이다.이런맥락에서저자는말과삶을분리하지말고언제나함께갈고닦을것을강조한다.‘내가성장하면말이성장한다’,‘먼저건네면가뿐해진다’등책곳곳에담긴저자의말을곱씹어볼수록언어생활은물론삶전반을돌아보게된다.수준높은통력을기르고싶은가?그렇다면격있는삶을향해천천히발을내디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