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깊었다 - 나림 이병주 문학 연구서 2

밤은 깊었다 - 나림 이병주 문학 연구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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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형법학자가 새긴 이병주의 법·문학·삶
『밤은 깊었다』…. 주제는 ‘이병주의 법사상과 교육사상’이다.
나림 이병주 선생은 법률·법률가·법학교육·고시제도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특히 법과대학 교육내용과 교육 방법의 문제점을 구구절절 씹는다. 문·사·철 교육 없이 법조문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고 질타한다.
인문학 소양이 없는 무지한 법률가를 거의 ‘벌레’로 본다. 법대생·고시생의 의식구조를 철저하게 해부한다. 야망과 허상의 본질이다. 이 책은 나림 이병주 선생의 작품을 분석한 「법학과 문학이 만난 연구서」이다. 나는 나림 이병주 선생의 쓴소리를 가슴 아프게 경청했다.
이 책은 해설·줄거리·어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 내용이 세 영역에서 반복된다. 그렇게 작업을 했다. 독자는 호불호가 있을 것이다. 염두에 두었다. 그러나 작품 해설만으로 부족하다. 또 작품 줄거리만으로 부족하다. 그리고 작품 어록만으로 부족하다. 한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3번 읽기로 작품을 완상한 것이다.
작품 해설은 독후감이고, 작품 줄거리는 요약이며, 작품 어록은 문장이다. 이런 유형의 필사문학 요약집은 여태껏 없었다. 그러나 「나림 이병주 문학」은 필요하다. 문장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나림 이병주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싶고, 독자께 선물을 하고 싶었다. 이러한 의도가 이 책에 숨어 있다.
저자

하태영

저자:하태영
[저자약력]
1962년부산에서태어났다.독일유학후27년동안대학대학원에서형법형사소송법특별형법생명윤리와의료형법을강의하고있다.1996년9월3일《피고인에게불리한판례변경과적극적일반예방》으로독일할레대학교(HalleUniversitat)법과대학에서법학박사학위(Dr.jur)를받았고,1997년3월경남대법대에서교수생활을시작했다.
국외국내대표저서는《BelastendeRechtsprechungsanderungenunddiepositiveGeneralpravention》(CarlHeymannsVerlagKG,2000),《독일통일현장12년》(경남대학교출판부,2004),《형사철학과형사정책》(법문사,2007),《형법각칙개정연구-환경범죄》(형사정책연구원,2008),《하마의下品12》(법문사,20092016),《의료법》(행인출판사,2021),《생명윤리법》(행인출판사,2018),《공수처법》(행인출판사,2021),《사회상규》(법문사,2018),《형법조문강화》(법문사,2019),《형사법종합연습변시기출문제분석형사법사례연습변시기출문제분석》(법문사,2023),《죄형법정원칙과법원1》(공저,박영사,2023)이있다.특히《형사철학과형사정책》은2008년문화체육관광부우수학술도서로선정되었다.2014년한국비교형사법학회학술상을수상하였다.논문제목은《해적재판국제비교》이다.
2006년3월제1학기부터현재모교인동아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교수로근무하고있으며,국회제11기입법지원위원법무부인권강사로활동하고있다.한국비교형사법학회회장영남형사판례연구회회장법무부형사소송법개정특별분과위원회위원남북법령연구특별분과위원회위원으로활동하였으며,법무부변호사시험문제은행출제위원행정고시출제위원채점위원(형법)입법고시출제위원채점위원(형사소송법)5급승진시험출제위원7급국가시험출제위원형사법연구편집위원형사법신동향편집위원을역임하였다.
약한자에게용기와희망을주는세상보기로사회와소통하고있다.국제신문경남도민일보칼럼진으로활동하였다.2019년1월부터2020년12월까지국제신문《생활과법률》칼럼을썼다.시사칼럼180여편이있다.《밤이깔렸다》로2022년제8회이병주국제문학상연구상을수상하였다.

목차

[서문]필사문학과작품제목에관하여
지적생활의즐거움
목격자目擊者
운명의덫
거년去年의곡曲
망명의늪
세우지않은비명
[작품해제]나림이병주의법사상교육사상
[후기]나림이병주1921-199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