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t J. J. Biesta) 거트 비에스타(www.gertbiesta.com)는 아일랜드 메이누스 대학교 교육연구센터(the Center for Public Education and Pedagogy)의 교수이자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교 교육대학(the Moray House School of Education and Sport)의 교수이기도 하다. 두 학술지 the British Educational Research Journal, the Asia-Pacific Journal of Teacher Education의 공동 편집자이면서, Educational Theory의 부편집장이다. 2020년부터 네덜란드 정부 교육부 산하의 과학 교육과정 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현재 교육과 민주주의, 민주화에 초점을 둔 교육이론에 대해 집필 중이며, 최근의 저서로는 Educational Research: An Unorthodox Introduction(Bloomsbury 2020)과 World Centered Education: A View for the Present(Routledge 2022)가 있다.
1장 창조성Creativity / 41 창조의 아름다운 위험 _ 46 약함, 창조, 선 _ 51 교육의 주체 _ 56 주체성의 윤리학 _ 59 빈손의 교육학 _ 65 결론 _ 68
2장 의사소통Communication / 71 의사소통 철학으로서의 프래그머티즘 _ 75 의사소통으로서의 교육 _ 79 의미에 관한 사회 이론 _ 84 교육, 의사소통, 참여 _ 85 공유된 세계 _ 89 현전의 형이상학? _ 93 해체의 목격 _ 98 프래그머티즘 속의 해체, 해체 속의 프래그머티즘 _ 101 결론 _ 105
본서는 후기-근대 교육을 ‘학습’이라는 개념보다는 ‘가르침’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정식화하는 한편, 그 교육은 근대 계몽주의 교육이 지닌 강한 형이상학적 힘의 교육이 아니라 약한 실존적 힘의 교육으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교육은 ‘약함(weakness)’의 차원을 안고 갈 수밖에 없고 또 그래야만 하는 실천적 과업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약함’은 우리에 의해 극복되거나 해결될 수 있는 종류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바로 그 차원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교육의 약한 차원에 대해 7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7개의 장에 걸쳐 조망한다. 그 주제는 각각 창조성, 의사소통, 가르침, 학습, 해방, 민주주의, 교육적 감식력이다. 이 조망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음 두 가지이다. 한 가지는 교육의 새로운 언어로서 학습 개념을 중심으로 한 ‘교육 학습화’와 ‘학습의 정치학’에 맞선 가르침의 철학의 제안이다. 다른 한 가지는 합리주의적인 근대 교육에서 전통적으로 교육의 과업으로 여겨져 온 ‘해방’ 개념에 대한 비판적 재해석이다.
교육의 아름다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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