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감옥과 유형, 그리고 강제노동

러시아의 감옥과 유형, 그리고 강제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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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크로폿킨이 남긴 현실적이고 생생한 증언.
러시아의 감옥과 유형, 그리고 강제노동에 대하여.
“믿을 수 없는 장기간의 예비 구속, 끔찍한 수감생활 조건, 더럽고 비좁은 감방에 수감된 수백 명 죄수의 무리, 실제로 전능한 간수들의 습관화된 비도덕적 행위들. 인간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할 정신적 안정 유지조치는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노동은 없으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후안무치한 멸시만이 판치고, 수인들은 육체적으로 약해져 간다. 이것이 러시아의 감옥 생활이 보여주는 특징적인 모습들이다.”

“나는 3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모스크바의 차르들은 그들의 폭동참가자-카자크들이 ‘절벽 너머(우랄산맥 너머)’ 새로운 지역을 정복하였다는 사실을 듣게 되자마자, 거기로 유형수를 보내기 시작하였고, 카마 발원지에서 오호츠크해까지 70년 동안 건축했던 요새들을 연결하는 길과 강을 따라 정착할 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였다. 사슬에 묶인 이주민들은 그 누구도 자발적으로 정착하려 하지 않았던 그곳에서 야만적 자연과 절망적인 투쟁을 시작해야만 했다.”
저자

P.A.크로폿킨

표트르알렉세예비치크로폿킨
러시아무정부주의자,혁명가,지리학자,지형학전문가.‘시베리아와중앙아시아지역의빙하기지각구조’의연구자이며역사학자,철학자,사회평론가이다.무정부주의-공산주의이데올로기의창시자이며가장영향력있는무정부주의이론가중한명이다.
비밀혁명단체에가입했다는죄명으로체포되어페트로파블롭스크요새감옥에투옥되었고,탈주에성공하여서유럽으로건너갔다.이후유럽에서활동을이어갔으며일흔이넘은나이에다시러시아로돌아가활발한사회활동을펼쳤다.크로폿킨은1921년2월8일밤78세의나이로숨을거두었다.다음날인2월9일중앙신문들은첫줄에‘전제와부르주아권력에대항한혁명러시아의강인한노(老)전사’의죽음을알리는부고를실었다.

목차

|제1부|통제와저항이엇물리는공간:러시아유형의역사
1.배제와통제의논리로서추방과유형
2.손가락이가리키는곳:노브고로드‘민회(베체)’
3.유형의법제화:〈수제브니크〉보완칙령
4.유형공간의아이콘시베리아:젬스키소보르와〈울로제니예〉
5.강제노동의등장:표트르대제의‘강제노동’에관한칙령
6.유형의확대:엘리자베타여제의사형제폐지
7.‘정치범’과사회변혁:19세기러시아유형의모습
8.수용소군도:20세기러시아유형과국가정체성
9.통제를넘어자유로:유형을바라보는현대의시각

|제2부|P.A.크로폿킨의『러시아의감옥과유형,그리고강제노동』
1.러시아감옥
2.유형의러시아.시베리아까지유형수의여정

|부록|표트르알렉세예비치크로폿킨(1842∼1921)의생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