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전남대학교 노양진 교수가 ‘기호적 경험의 체험주의적 해명’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여 년 동안 발표한 논문들을 정리하고 몇 편의 글을 더하여 한데 묶은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도 ‘체험주의’(experientialism)라는 철학적 시각을 토대로 새로운 ‘기호 이론’의 전반적인 윤곽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언어철학 분야의 논의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20세기 초반 이래로 언어철학적 논의가 언어의 본성에 대한 불투명한 가정들에 묶여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언어는 그 자체로 독립적인 구조가 아니라 현재와 같은 몸을 가진 유기체로서 우리 경험의 한 국면을 이루고 있으며, 따라서 언어의 본성에 대한 탐구는 우리 경험의 본성에 대한 탐구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기호적 인간 (기호적 경험의 체험주의적 해명)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