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문학, 정신분석 (양장본 Hardcover)

예술, 문학, 정신분석 (양장본 Hardcover)

$24.00
Description
이 책은 창조 과정의 심리적 국면을 다룬 프로이트의 논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논문들에서 프로이트는 셰익스피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괴테, 입센, 도스또예프스끼 같은 예술과 문학의 거장의 작품을 논하면서 환상과 백일몽이 차지하는 역할, 억압된 무의식, 창조 과정의 원천 등을 발견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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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지크문트프로이트

지크문트프로이트는1856년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소도시프라이베르크에서출생했다.네살때가족과함께빈으로이주한프로이트는빈대학의학부에진학하여브뤼케교수가이끄는생리학연구실에들어가6년동안중추신경계의해부등에관해연구한후,파리의살페트리에르병원에서샤르코의지도아래히스테리환자를관찰하였다.이후브로이어와의만남은프로이트의인생에전환점을가져왔다.브로이어는프로이트에앞서히스테리환자에게최면술을걸어심적외상을상기시키면히스테리가치유된다는사실을발견하였고,프로이트는브로이와와의공동연구를통해카타르시스요법을확립하였다.그러나얼마지나지않아프로이트는이치료법의결함을깨닫고최면술대신자유연상법을이용한치료법을발전시키고,여기에〈정신분석〉이라는명칭을부여했다.
프로이트는꿈,농담,실수행위등에관한연구를통하여〈무의식〉의존재를일반에게각인시키고,인간의성적본능의발전과정을추적하면서유아성욕과오이디푸스콤플렉스를주장하여사회에커다란반향을불러일으켰다.그는계속해서정신분석학을이론적으로구성하고정신의학의영역을넘어서서정신분석의방법을종교,사회,문명,예술등의영역에응용하는데힘썼다.1938년오스트리아를침공한히틀러를피해런던으로이주한프로이트는1939년그곳에서사망하였다.성충동과공격본능그리고이에대한방어기제가서로우위를차지하기위해경쟁하고있는무의식이존재한다는가설을그핵심으로하고있는프로이트의이론은인간의심리발달과정과비정상적인정신상태의이해에근본적인변화를가져왔고심리학,철학,사회학,문예학,교육학,신학등많은학문영역에서새로운패러다임을여는인식의도구로환영받았다.
〈프로이트의세기〉라고불릴만큼20세기의역사와삶에무의식의발견이끼친영향은대단했다.그것은단순히사물에대한인식만을변화시킨것이아니라끊임없이갈등하면서자연과문명에적응해나가려고애쓰는인간정신의심연을드러내어인간의자기이해에근본적인변화를가져왔다.

목차

빌헬름옌젠의?그라디바?에나타난망상과꿈/옌젠이프로이트에게보낸세통의편지/무대위에나타나는정신이상에걸린등장인물들/작가와몽상/레오나르도다빈치의유년의기억/세상자의모티프/미켈란젤로의모세상/덧없음/정신분석에의해서드러난몇가지인물유형/괴테의?시와진실?에나타난어린시절의추억/두려운낯섦/17세기악마신경증/유머/도스토옙스키와아버지살해/괴테와정신분석
프로이트의삶과사상/프로이트연보/역자해설/참고문헌/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무엇보다도프로이트는인간의정신을과학적으로탐구하기위한첫번째도구를찾아낸사람이었다.”-제임스스트레이치

원고지3만매,총7500페이지,프로이트평생의이론적저술망라
완성도높은전집을향한출판사의부단한개정노력
2003년이후17년만에개정판.


한국의프로이트전집으로서사상최초이자,지금도유일한열린책들의『프로이트전집』(전15권)의개정신판이발행되었다.1997년초판,2003년개정2판에이어17년만의개정판이다.이번개정에서는두권이새로운역자에의해번역된것외에,전권원문대조와교열이이루어졌다.특히용어가열다섯권전체에서통일되는데주의를기울였다.그동안변경된맞춤법이나외래어표기법을반영했으며그간학계의논의와지적을수용하여일부제목이나개념어가변경되었다.책이B6에서A5로커진대신행수는줄여좀더가독성을높였다.

번역은원본과달라서수명이있고주기적으로새로번역될수밖에없다고한다.명쾌하고옳은말이지만,이런말은대개새로운번역을내놓는출판사와역자가하게마련이다.하나의출판사가수십년간,이미출간한책을몇번씩번역과교열을새롭게다듬으며때로번역을통째로교체하기도하면서좀더완성된정본을만들어내려고노력하는것은매우드문일이다.

수록작품의구성은제2판(전15권)과동일하다.제2판에서가장눈에띄는요소였던고낙범화가의프로이트모노크롬표지그림역시그대로유지되었다.고낙범이그려낸색채의스펙트럼은15권으로이루어진전집에통일성을부여하고,미적가치를고양시킴으로써프로이트전집을단순히학술적인텍스트가아니라예술작품으로주목하게한다.고낙범과열린책들의프로이트협업은이후출판사와예술가들의협동작업에어떤기준을제시했다.

프로이트는설명이필요없는가공할천재과학자이자사상가로서,20세기인간의자기이해에근본적인수준의영향을미쳤다.영국시인W.H.오든이표현했듯,“그후인류는그가창조한기후(climate)아래서살아가고있다”.프로이트이론은여전히논쟁의대상이지만,그의이론이단한번이라도흔쾌히받아들여진적은없었던것은생전이나사후나마찬가지이다.그의작품이번역되지않은상태에서이루어지는모든인문학,철학,심리학의논의들은사상누각에지나지않을것이다.열린책들의『프로이트전집』은그담론들이한국독자들에게실질적으로의미가있는담론이되게끔기여해왔다.

1996년첫권이출간된이후지난24년동안열린책들『프로이트전집』은각권들을모두합쳐총358쇄,32만부가발행되었다.그중가장많이발행된것은총52쇄,6만부가넘게팔린『꿈의해석』이다.

[프로이트에대하여]
미셸푸코
19세기의정신의학은전적으로프로이트로수렴한다.그는진정으로환자와의사사이의관계에관심을가졌던최초의인물이다.프로이트는그외의모든다른구조들을탈신비화시켰다.그는침묵을파기하고감시를근절시켰으며광기의실제진행에대한성찰속에서광기자체를통해그것을인정하기를거부했다.그대신에그는의학의특성을둘러싼구조를분석했다.그는거의신에준하는전능함으로자신을창조해나가면서그의주술사와같은힘을강화시켰다.

루이알튀세르
코페르니쿠스이후우리는지구가우주의중심이아니라는것을안다.마르크스이후우리는인간주체가역사의중심이아니라는것을안다.그리고프로이트는인간주체에는중심이없다는것을밝혀주었다.

자크라캉
데카르트,칸트,마르크스,헤겔그리고몇몇저자들은넘어설수없다.그들은진정한연구방향과지향점을제시하고있기때문이다.프로이트역시넘어설수없다.

토마스만
우리는언젠가프로이트가일생동안헌신적으로수행했던작업을새로운인류학과미래의보다슬기롭고자유로운인류를위한토대의발전에가장가치있는부분의하나로생각할것이라고나는확신한다.정신분석학은세계를변화시킬수있다.그것은삶자체에스며들어삶의조잡한순결성을굴복시키고우리가무지에특징적인이러한정념에서벗어나도록도와줄것이다.

루트비히비트겐슈타인
프로이트는고대의신화를과학적으로설명한것이아니다.그는새로운신화를창조했다.그의사상의매력은실제신화의매력과닮아있다.모든번뇌는단지기원적인번뇌의반복을표현할뿐이라고단언할때가그런경우이다.〈모든것은보다오래된사건에그기원을두고있다.〉이런종류의신화는설득력이강하다.

장폴사르트르
젊은시절에내가정신분석을완전히경시했다는사실을나는쉽게부인할수없다.이에대해서는내가계급투쟁에대해서맹목적일정도로무지했던것처럼변명이필요하다.변명을늘어놓자면나는계급투쟁을부인한부르주아였다.그리고프랑스인이었기때문에프로이트를거부했다고말할수있을것이다.

해럴드블룸
프로이트는작가이고정신분석은문학이다.작가프로이트의위대함은그의글속에드러나있다.

슈테판츠바이크
그에게는신앙도,꿈도,인류의의미나임무도문제되지않는광대한무한까지나갈용기가있었다.

헤르만헤세
오늘에서야이런말을하는것이얼마나큰기쁨인지모릅니다.시인들은언제나당신의편입니다.그리고점점더많은시인들이당신의글에서시를읽게될것입니다.

알베르트아인슈타인
내가당신에게편지를썼을때나는내편지가얼마나하찮은것인지를뼈저리게느꼈습니다.내편지는다만호의로보내는편지일뿐이며당신에비하면나는놀라운물고기를낚기위해매달린작은벌레에불과합니다.

라이너마리아릴케
당신과이야기를나누면나는이깊은심연에서빠져나올수있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