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진맥진한 희열 (성삼일을 살아내며)

기진맥진한 희열 (성삼일을 살아내며)

$12.00
Description
성목요일, 성금요일, 성토요일. 낯설게 들리는 이 성삼일의 시간이 어쩌면 우리의 삶 곳곳에도 놓여 있지는 않을까. 『기진맥진한 희열』은 예수와 그의 곁을 지켰던 이들이 지나야 했던 사랑과 상실, 고통과 침묵의 시간을 오늘 우리의 삶과 포개어 걷는다.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듯한 시간 속에서도 조용히 다가오는 부활의 여명을 발견하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저자

양지혜

삶의 자리가 곧 예배의 현장이라고 믿는 예배학자. 부활을 머리로는 알지만 그 기쁨이 삶에 닿지 않는 시간이 있다는 것을 긴 우울의 터널을 지나며 배웠다. 오랜 공부 끝에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그보다 귀한 것은 기진맥진한 숨 뒤에 마침내 오는 희열이었다. 이 기쁨을 알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오늘의 숨을 주셨다. 그리고 그 고백이 이 책이 되었다. 지금도 고통과 믿음 사이 어딘가에 서 있는 이들 곁에 머무는 글을 계속 써 내려가고 있다. 『기진맥진한 희열』은 그의 첫 책이다.

ㆍ 서울신학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ㆍ Dallas Baptist University Worship Leadership (M.A.)
ㆍ Institute for Worship Studies Doctor of Worship Studies 과정 수료
ㆍ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Ph.D., 예배와설교)

목차

추천사 1 강 준 민 목사 |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1
추천사 2 박 종 환 박사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예배학 교수 3
추천사 3 최 주 훈 박사 | 중앙루터교회 담임목사 5

감사의 글 16
프롤로그 18
서문 20

제1부 왜 우리는 부활로 건너뛰려 하는가? 22

제1장 부활을 외쳤는데 왜 월요일은 똑같을까? 23
1. 일곱 살 아이의 질문 25
2. 주일과 월요일 사이의 거리 26
3. 교회가 가르쳐 주지 않은 이름 27
4. 고통의 자리에 이름을 붙여 주는 것 29
5.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느 날인가? 30
6. 기억이 현재를 만든다 32
7. 부활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32
8. 정리하며 33

제2장 사랑이 찢기고, 죽음이 오고, 침묵이 길어지고 36
1. 힘들다고도, 괜찮다고도 할 수 없는 자리 37
2. 사랑이 깊을수록 찢김도 깊다 38
3. 기억은 과거를 불러오는 것이 아니다 39
4. 왜 교회는 이 사흘을 지워버렸는가? 39
5. 끝나지 않은 성삼일의 시간 속에서 41
6. 내가 왜 어떤 관계에서 흔들리는지 보이기 시작할 때 42
7. 정리하며 - 기억의 길로 들어갈 준비 42

제2부 세 날을 건너뛰지 않기로 했다 45

제3장 성목요일, 배신할 것을 알면서도 그 발을 씻어 주셨다 46
1. 알면서도, 끝까지 47
2. 겟세마네의 기도는 담대하지 않았다 49
3. 깨진 식탁 앞에서 51
4. 이 식탁에는 도망칠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53
5.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사랑 55
6. 정리하며 57

제4장 성금요일, 그 무게는 더 이상 당신 것이 아니다 60
1. 사랑이 어디까지 가는지 보여 준 날 60
2. 십자가 앞에서는 관람석이 없다 61
3. 무게가 옮겨진 날 63
4. 나는 알고 있었다 66
5. 손바닥 위에 놓인 해방 67
6. 떠나지 않는 것이 사랑이다 70
7. 고통을 함께 견딘 사람들이 가족이 되었다 71
8. 설명이 끝나는 자리에서 기도가 시작된다 73
9. 정리하며 76

제5장 성토요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하루를 버티는 법 78
1. 죽음은 지났지만 부활은 오지 않은 하루 80
2. 소망을 품는 것도 힘이 필요하다 82
3. 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83
4.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86
5. 바닥에서 지키시는 분 88
6. 흔들리는 것이 실패가 아닌 이유 91
7.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 96
8. 오늘도 우리는 성삼일을 살고 있다 100
9. 정리하며 101

제6장 부활, 흉터를 지닌 몸으로 오셨다 104
1. 상처를 지닌 몸으로 오신 부활 106
2. 기진맥진한 자리에서 스며든 희미한 빛 108
3. 한 사람이 살아나면 공동체가 살아난다 109
4. 정리하며 111

제3부 기억은 과거가 아니라 지금이다 113

제7장 기억은 끝나지 않고, 책임을 낳는다 114
1. 달력은 오늘인데 마음은 그날에 있다 115
2. 끝난 줄 알았는데 끝나지 않았다 115
3. “안다”, 처음으로 들린 그 말 117
4. 왜 잊히지 않는가? 119
5. 진실 앞에 서야 시작되는 길 121
6. 상처는 말해져야 한다 122
7. 교회가 그 자리가 되어야 한다 123
8. 분노가 고요해지던 날 126
9. 상처가 증거가 되는 자리 128
10. 기억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때 129
11. 정리하며 131

제8장 화해는 강요할 수 없다 134
1. 용서는 했는데, 화해는 안 됐습니다 134
2. 용서는 혼자 할 수 있지만, 화해는 둘이 필요하다 135
3. 화해를 강요받은 자리 136
4. 화해할 수 없는 관계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 136
5. 함께 기억할 때 비로소 화해가 열린다 137
6. 기억의 방향이 바뀌는 날 138
7. 정리하며 140

제9장 기억은 과거가 아니라 지금이다 142
1. 부활주일이 지나고 월요일이 왔다 142
2. 상처를 지닌 몸으로, 공동체와 함께 144
3. 부활은 새로운 책임을 낳습니다 145
4. 일상이 성찬이 되는 순간 146
5. 부활은 지금 우리의 존재를 묻습니다 147
6. 정리하며 148

제10장 성삼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51
1.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느 날인가? 153
2. 감동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154
3.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155

부록 1 예배가이드 158
부록 2 소그룹 묵상 질문 모음 181
에필로그 193